안녕하세요.
저는 주공아파트에 살아요.
5세 딸아이랑 세식구요.
작년 여름에 입주했는데요.
넘 좋아만 하다보니..
층간 소음땜에.... 정말 넘 속상해요.
아래층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요,....
시끄럽다고 자꾸.. 인터폰에 관리실에... 전화하고..
주공아파트라 그런지..
위층에서 걸어다니는 소리도 다 들려요.
물론 아이가 뛰면 더 크고요. 그릇 떨어지는 소리도 나고
바퀴 굴러가는 소리까지...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저는 위에층 그러는거 이해하고 아직 한번도 올라가보지 않았어요.
우리는 제법 조용한 편이예요. 아이도 시끄러운 아이가 아니어서...
뛰는 법이 별로 없구요...
집에 손님만 다녀가고 나면
아래층에서 연락이 와요. 시끄럽다고...
평소에는 조심하지만
손님들 올때는.. 어떻게 안되잖아요..
당신이 혼자서 사는 생각은 안하고
저희한테 시끄럽다고 저렇게 지적을 하니...
지적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기분 나쁘네요.
남의 집 사는 기분이예요.
그래서..
옥션에서 보니까.. 방음매트라는게 있더라구요.
크기도 다양하고 두께도 1-3cm까지 다양하구요.
근데 그게.. 퍼즐모양이라서..
청소를 어떻게 해야할지..
방에... 9장 정도 깔아야 하는데요.
그걸 매일 분리해서 청소하기를 반복하려니...
아니면
그냥... 카페트 처럼 생긴 매트를 깔까요? 그건 두께가 두꺼운게 없더라구요. 1cm정도만...
님들은..
아파트에 살면서... 소음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마음같아서는... 바닥을 공사라도 해서 다시 바꾸고 싶어요.
경험있으신 님들 부탁드려요.
카페 게시글
왕!!! 수다방
아파트에 방음매트 깔아보신 분 계세요? 조언부탁드려요.
공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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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
06.02.22 18: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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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음매트는 잘 모르겠구요.. 저희집은 놀이방 매트를 깔고있는데.. 그게 어떤거냐믄.. 주로 주방에 싱크대 밑에 스펀지 같은 매트깔잖아요.. 그거 큰싸이즌데요.. 그거 깔아놓으니까 좀 괜찮더군요..
화니앤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