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은 서울 시민 '모두의 소장품'...잘 샀나 볼까? ▷ 35년간 수집한 총 5173점중 86점 선별 작가 49명의 회화 설치 조각등 113점 공개 서소문본관 코로나로 휴관중...온라인으로 전시 [서울=뉴시스] 김주현, 생명의 다리_9개의 기둥, 260×900×900cm, 1971개의 아프젤리아 나무 막대, 볼트 조립, 2007.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시립미술관이 1985년부터 수집한 소장 작품은 총 5173점. 어떤 작품들일까? 서울시립미술관이 '모두의 소장품' 전시를 기획, 131점을 공개했다. △ 사진: 김주현, 생명의 다리_9개의 기둥, 260×900×900cm, 1971개의 아프젤리아 나무 막대, 볼트 조립, 2007.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소장 작품중 86점을 선별하고,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된 현대미술가(팀) 중 미소장품 45점을 추가해 작가 49명의 회화, 설치, 조각, 뉴미디어, 사진, 드로잉&판화를 선보인다.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16일 개막한 전시지만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잠정 휴관중이다.전시장은 컬렉티브 랩, 레퍼런스 룸, 그린 라이브러리, 미디어 시어터, 퍼포먼스 스테이지, 크리스털 갤러리 등 총 여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 사진: 파트타임스위트, 나를 기다려, 추락하는 비행선에서, 16분 45초, 단채널 비디오(컬러, 사운드), 2016.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일상과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뽑아낸 '모두의 소장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은 서울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재라는 의미가 담겼다. 작품은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했다.그런측면에서 작품 소장자이기도한 서울 시민은 미술관에 어떤 작품이 왜, 무슨 이유로, 어떻게 소장되었는지를 따져보고, 살펴봐야하는 의무가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시립미술관의 올 예산은 150억원이다. △ 사진: 최성록, Scroll Down Journey, 6분 20초, 단채널 비디오(컬러, 무음). 2015.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소장품은 올해 1000여점 추가할 예정이다.) 미술관 소장품이 왜 '모두의소장품'인지를 알려주는 학술 심포지엄도 5월 15~16일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전시 기간에는 리슨투더시티의 '미술관 재난 대비 워크숍', 믹스라이스의 '믹스프룻' 등 작가가,진행하는 워크숍도 참여할수 있다.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 신장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SeMA_Link’(세마링크) 라는 온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NS 채널을 통해 미술관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궁금증을 풀어준다. △ 사진: 최해리, 후사의 징후,n125×130×50cm, 혼합매체, 2016.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 전시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과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미리 보기 영상을 볼수 있다.온라인 전시는 아무리 생생해도 실감과 공감이 아쉬운 면이 있다. 미술관 소장품을 직접 관람하고 싶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중이니 아직은 기다려야 한다.서울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상황 개선 추이에 따라 한정된 인원이 직접 작품을 관람할수 있도록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5월 31일까지. 관람은 무료.◎공감언론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