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나도 보면서 느낌 웹소설이 원작이어서 그런지 남주 1롤 중심의 드라마였고 여주는 시청자의 이입을 도와주는 장치로 존재함 (혜윤이가 연기 차력쇼한 것과는 별개로) 그래서 왜 남주 1롤이냐는 댓글 이해 안 갔음ㅋㅋㅋㅋ 애초부터 남주 띄워주려고 만든 드라만데요...쩝... 난 재밌게 봤고 초반 서사 좋았지만 결국 선재라는 캐릭터 하나를 위해서 다른 역할과 서사사 소품처럼 쓰인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봄
애초에 로맨스가 남주가 멋져보여야 잘되는게 맞으니까 백마탄왕자식 전개인건 알겠는데 그걸 보여주는 방식이 여주한텐 너무 고통임. 굳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아보이는데 여주는 높은데서 와이어타고 매달려 있고 이런거 너무 남주멋짐을 보여주기위하 필요이상으로 여주를 학대시킨다는 느낌이 들었음 전개에 필요한 장면도 아니잖아 그리고 드라마 밖애서도 감독의 인터뷰나 팬들의 반응 이런게 모두 다 너무 남주만 위주로 가니까 더 짜증남 아무리 남캐터진 로맨스라도 이 드라마처럼 과한경우 본 적 없음. 하긴 감독의 의도부터가 남주를 띄우자였는데 뭘바람 아 의도를 먼저 알았다면 보지 않았을거임
글 잘썼다 내가 간지러웠던 부분 속시원히 긁어주네.. 초반부까진 진짜 잘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온갖 캐릭터들한테 절망적인 상황, 힘든 시간, 떠올리고 싶지않은 트라우마 다 만들어주고 보듬어주지를 않는 드라마.. 임솔캐릭터 처음엔 진짜 반짝이고 예쁘고 입체적이였는데 후반부 가니까 선재들러리밖에 안되는 드라마
용두용미는 아님. 걍 절절한 사랑을 했습니다 끝임. 사랑 뭐 중요할 수 있지 근데 그 외의 것은 너무 보잘것 없는걸로 치부된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음. 그리고 뭐 살인범한테 그렇게 지독하게 쫓겼는데 갑자기 픽 죽는거 보고 이렇게 쉽게...? 이 생각 하기도 했고... 다른 인물들 서사가 너어무 없다... 드라마 자체는 걍 예쁨.
남캐만을 위한 드라마가 맞긴 함... 그냥 여주 맡은 배우가 개열일해서 인정받는 거지 보통 연기력으로 했으면 애초에 드라마 유입도 줄었을 테지만 그나마도 남배"만" 주목받았을 거야 지금보다 더. 남주도 완벽한 캐릭은 아니고 좀 깨는 모습도 나오긴 하는데 사실 그냥 온갖 모습 다 보여주고 온갖 매력 한 캐릭으로 다 보여주려다가 그냥 깨는 요소도 들어간 수준이고 여주 포함 나머지 모든 캐가 소모적으로 그려진 드라마 되게 오랜만에 봤어 여주 그래도 괜찮은 캐릭이었다가 남주랑 사귀자마자 캐붕 엄청 된 거, 나중에 사회인으로서도 엉망진창으로 군 거 (후반에는 하차해서 내용 대충 듣기만 함 틀린 얘기일 수도 있음) 다... 그냥 아쉬운 게 너무 많아서 조연배우 관련 논란 없었어도 하차했을 것 같어
나도 몰아서 정주행하고 아 드라마가 구성이나 개연성 개짜친다생각함 (특히 타임루프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게 엄청 많았음)드라마 자체도 김혜윤배우가 차력쇼하듯 끌고 가더라 드라마 배우들 아예 관심없었고 지금도 다 내스탈아닌데 ㄹㅇ 김혜윤배우 차력쇼임 그리고 로코라서 어쩔수없나? 장면 전환이나 매 화의 구성이 짜치더라고ㅠ 참고로 난 드라마 거의 안보는 타입임 티비를 안봐서 드덕아니라 머라고 설명할순없는데 짜쳤어 좀 ㅠ김혜윤 배우 연기 개잘하는구나만 느낌 ㅎ그 친구 현주역항 배우도 연기 개잘한다 느끼고.. 그게끝 ㅎ
정확히 내가 하는 생각임ㅋㅋㅋ 그냥 남주가 판타지 그자체고 비쥬얼이 재밌는거지(그 마저도 사실 여주를 구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뭐 드라마에 아무 감동도 교훈도 의미도 없고 심지어 그 재미랑 기본적인 개연성도 후반부터 완전 개망... 진짜 오직 남주 멋있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만든 드라마
공감. 난 티빙 몰아봤고 어떤 후기도 뭣도 하나도 안읽은 상태에서 그냥 선업튀가 유명하다해서 아무기대없이 킬타용으로만 봤음. 그런데도 와 이드라마 뭐 이래, 용두사미쩐다 했는데, 그제서야 후기들 반응들 보니까 갓드니 용두용미니 그러더라고. 이해안돼.... ㅋㅋㅋ 장애 인식도 매우 차별적이고 폭력적일뿐만 아니라 그냥 모든 내용과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매우 비매너적임 ㅋㅋ..
첫댓글 나도 보면서 느낌 웹소설이 원작이어서 그런지 남주 1롤 중심의 드라마였고 여주는 시청자의 이입을 도와주는 장치로 존재함 (혜윤이가 연기 차력쇼한 것과는 별개로) 그래서 왜 남주 1롤이냐는 댓글 이해 안 갔음ㅋㅋㅋㅋ 애초부터 남주 띄워주려고 만든 드라만데요...쩝... 난 재밌게 봤고 초반 서사 좋았지만 결국 선재라는 캐릭터 하나를 위해서 다른 역할과 서사사 소품처럼 쓰인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봄
@dkapflzksh 응?? 이거 로맨스 웹소설이잖아 로맨스 웹소설은 무조건 남주 장사라 남주가 1롤임... 독자들이 남주에게 연애감정 느끼고 설레하지 여주한테 설레하지 않잖아 ㅋㅋㅋ 이입을 돕기 위해 여주 시점으로 진행이 될뿐 나 웹소 작가임
@dkapflzksh 솔이 1인칭 시점이니까 글케 생각될 순 있지만 걍 독자가 볼 때 "로맨스"를 누구한테 느끼는지 생각하면 답 나옴
갓드라이팅을 안했으면 정말 좋은 소리만 듣고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ㅋㅋ
맞는말....난 무엇보다...솔이가(여자가) 계속해서 범인한테 쫓기고 그러는상황이 너무 무서웠어서...끝까지보긴했다만....그냥...저 설정이너무 힘들었었음
전문 읽어보면 진짜 명문임...작감 읽으라고 주고싶네. 누구에겐 재밌게 본 드라마였을 수도 있지. 나도 막방까지 본방사수했었음. 그건 부정하지 않겠지만 진심 이 드라마가 갓드일 순 없지않나
아 한줄요약 그대는 선물입니다 일줄
이거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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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현주금 너무 안타까움ㅜㅜ 심지어 배우 본체들이 연기 너무 잘해줘서.. 소화를 너무 잘해줘서 더 아까워
ㄹㅇ 이게맞음 개연성 다빻았는데 갓드는 무슨.. 과분함 킬링타임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애초에 로맨스가 남주가 멋져보여야 잘되는게 맞으니까 백마탄왕자식 전개인건 알겠는데 그걸 보여주는 방식이 여주한텐 너무 고통임. 굳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아보이는데 여주는 높은데서 와이어타고 매달려 있고 이런거 너무 남주멋짐을 보여주기위하 필요이상으로 여주를 학대시킨다는 느낌이 들었음 전개에 필요한 장면도 아니잖아 그리고 드라마 밖애서도 감독의 인터뷰나 팬들의 반응 이런게 모두 다 너무 남주만 위주로 가니까 더 짜증남 아무리 남캐터진 로맨스라도 이 드라마처럼 과한경우 본 적 없음. 하긴 감독의 의도부터가 남주를 띄우자였는데 뭘바람 아 의도를 먼저 알았다면 보지 않았을거임
재밌게 봤지만 걍 여주 본체가 연기 차력쇼해서 살려놓은 킬링타임용 드라마가 맞음.....
맞는말 천지다 난 초반에 재밌게 보다가 후반부 내다 버린 개연성에 실망한 시청자인데 구구절절 공감해
글 잘썼다 내가 간지러웠던 부분 속시원히 긁어주네.. 초반부까진 진짜 잘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온갖 캐릭터들한테 절망적인 상황, 힘든 시간, 떠올리고 싶지않은 트라우마 다 만들어주고 보듬어주지를 않는 드라마.. 임솔캐릭터 처음엔 진짜 반짝이고 예쁘고 입체적이였는데 후반부 가니까 선재들러리밖에 안되는 드라마
용두용미는 아님. 걍 절절한 사랑을 했습니다 끝임. 사랑 뭐 중요할 수 있지 근데 그 외의 것은 너무 보잘것 없는걸로 치부된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음. 그리고 뭐 살인범한테 그렇게 지독하게 쫓겼는데 갑자기 픽 죽는거 보고 이렇게 쉽게...? 이 생각 하기도 했고... 다른 인물들 서사가 너어무 없다... 드라마 자체는 걍 예쁨.
용두사미임
다 안풀고 운명적으로 다 그렇고그런거라구 데헷. 행쇼행쇼
하고 끝나버림
남캐만을 위한 드라마가 맞긴 함... 그냥 여주 맡은 배우가 개열일해서 인정받는 거지 보통 연기력으로 했으면 애초에 드라마 유입도 줄었을 테지만 그나마도 남배"만" 주목받았을 거야 지금보다 더. 남주도 완벽한 캐릭은 아니고 좀 깨는 모습도 나오긴 하는데 사실 그냥 온갖 모습 다 보여주고 온갖 매력 한 캐릭으로 다 보여주려다가 그냥 깨는 요소도 들어간 수준이고 여주 포함 나머지 모든 캐가 소모적으로 그려진 드라마 되게 오랜만에 봤어 여주 그래도 괜찮은 캐릭이었다가 남주랑 사귀자마자 캐붕 엄청 된 거, 나중에 사회인으로서도 엉망진창으로 군 거 (후반에는 하차해서 내용 대충 듣기만 함 틀린 얘기일 수도 있음) 다... 그냥 아쉬운 게 너무 많아서 조연배우 관련 논란 없었어도 하차했을 것 같어
나도 몰아서 정주행하고 아 드라마가 구성이나 개연성 개짜친다생각함 (특히 타임루프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게 엄청 많았음)드라마 자체도 김혜윤배우가 차력쇼하듯 끌고 가더라 드라마 배우들 아예 관심없었고 지금도 다 내스탈아닌데 ㄹㅇ 김혜윤배우 차력쇼임
그리고 로코라서 어쩔수없나? 장면 전환이나 매 화의 구성이 짜치더라고ㅠ
참고로 난 드라마 거의 안보는 타입임 티비를 안봐서 드덕아니라 머라고 설명할순없는데 짜쳤어 좀 ㅠ김혜윤 배우 연기 개잘하는구나만 느낌 ㅎ그 친구 현주역항 배우도 연기 개잘한다 느끼고.. 그게끝 ㅎ
용두용미라고 하는 의견 진짜 이해 안됨
여시에서 봤는데 선업튀보고 처절한 새드엔딩이 애매한 해피보다 훨씬 나은 걸 알았다고 했는데 백번 공감함 마지막회 돌잔치씬 진짜 최악이었어... 벚꽃 엔딩도 진짜 최악....
차라리 솔선 안 이루어지고 태성이가 솔이 옆에서 맴돌고 도와주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애 ㅋㅋㅋㅋㅋ 태성이가 남주 역할 다함 솔직히
정확히 내가 하는 생각임ㅋㅋㅋ 그냥 남주가 판타지 그자체고 비쥬얼이 재밌는거지(그 마저도 사실 여주를 구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뭐 드라마에 아무 감동도 교훈도 의미도 없고 심지어 그 재미랑 기본적인 개연성도 후반부터 완전 개망... 진짜 오직 남주 멋있어야한다는 생각만으로 만든 드라마
왜 1롤이 남주냐고
ㅇㅈ 첨엔 남주 퍼먹으라는 서사에 자꾸 여주가 남주만 생각하고 그런거 흐린눈하고 봐쥴만 햇는데 중반까지 그난리길래 마치 친구가 남자에 미쳣눈데 그거 상담해쥬는 기뷴이라 기빨리고 짜증나서 나즁엔 못보겟더라 인생에 걔밖에 없냐고여ㅋ
와 ㄹㅇ 공감..
눈여 김지원이랑은 너무 대비되네.. 안타깝
난 중간까진 재밌게 봤는데도 작품성이 좋은건 아니다 ㅋㅋㅋㅋㅋ 보면서 재미는 있는데 개연성 밥말아먹고 클리셰 들이부어서 불량식품 맛으로 재밌음 ㅋㅋㅋ 웹드퀄이라 생각해
와 진짜 글 잘썼다. 그것도 압축해서 실망스러운 점 10분의 1정도 쓴 거일것같으니까 작감은 지금 10배로 뻥튀겨서 자축하고 있는 거 좀 줄이고 더 발전했으면..
그니까 나도 재밌게 챙겨보긴했지만 드라마 자체 퀄은 웹드스러움.. 부족한 개연성이랑 리얼리티를 코미디씬 멜로씬으로 버무려서 넘어감 본문말대로 메세지도 없고
그리고 회차거듭할수록 혜윤이 캐릭터 납작해짐 초반에는 구원자인 주체인줄알고 기대하면서 봤는데 운명적인 남주를 그리리기위해 점점 현실성없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주가 여주를 사랑한다 하면서 안겨서 눈물흘리고 행복해지고 끝남 너무.. 남주를 위한 드라마 속빈강정이셔
갓드아님 나도 갓드인가 했는데 마지막 보고 알았음 갓드 아니고 걍 킬링타임용이야
1화부터 4화까지는 내 기준 솔직히 갓드였는데 그 후부터는 그냥 그랬고 특히 결말이 해피는 좋은데 허무한 해피ㅎ
솔직히 이거 부정하는 거 남배우 너무 사랑해서 흐린눈하는 거 아니면 지능문제
맞말이다 중간에 하차했는데.. 난 그 두사람의 맹목적인 사랑? 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낌 ㅜ 걍 흔하디흔한 한국 로맨스 드라마인데 남주여주때문에 갓드소리듣는건가..?
제발 갓드라이팅 용두용미라이팅 그만
진짜 13회부터 지금 까지 본 내용이 다 부정 되는거 같아서 집중 1도 안되고 흥미다 잃었었음ㅠ
맞음 이거 갓드 용두용미는 절대아님 작품성 같은걸로 치면 너무 떨어짐 메세지도 캐릭터도 얄팍하고... 스토리도 말 안되는게 너무많음 그냥 킬링타임용이지
맞아 걍 킬링타임용… 초반 2부까지만 좋았어
실망스러웟음
공감. 난 티빙 몰아봤고 어떤 후기도 뭣도 하나도 안읽은 상태에서 그냥 선업튀가 유명하다해서 아무기대없이 킬타용으로만 봤음. 그런데도 와 이드라마 뭐 이래, 용두사미쩐다 했는데, 그제서야 후기들 반응들 보니까 갓드니 용두용미니 그러더라고. 이해안돼.... ㅋㅋㅋ 장애 인식도 매우 차별적이고 폭력적일뿐만 아니라 그냥 모든 내용과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매우 비매너적임 ㅋㅋ..
내가 처음에 너무 과몰입해서 봤나봐 ㅋ 그저 흔해빠진 로코로 봤어야 화도 안났을텐데. 쌍방구원서사인줄 알았는데 구원은 태성 일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용두용미는 진짜 아님 ㅎ 눈여랑 비교하면 용두용미라는데 눈여랑 비교를 왜하지 마지막화에 돌잔치는 진짜 너무…. 에휴
근데 재미도 없던데...난 후반부로 갈수록 걍 김혜윤만 남은 드라마였어
혜윤이가 지옥의연기캐리해서 살려낸 드라마지 뭐
진짜 ...왜저렇게까지 솔이가 선재한테 난리지...? 서사가 있엇어도 그게 나를 설득못함.. 이생각듷다 9화에서 하차....
공감 김혜윤이 졸라 멱살잡고끌고가는드라마
ㄹㅇ그냥 킬링타임용 로코..장르안에서는 잘만든드라마 ㅇㅈ 근데 머 갓드 이정돈아니지않나 15년을넘어 돌고돌아도 온리원짝사랑서사ㅋㅋ... 유니콘찾기의 이번 타겟인듯
전문 읽어보면
솔이가 겪은 이별, 사별, 장애
선재가 겪었던 우울, 트라우마, 죄책감, 이별
그 중 그 어떤 것도 드라마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고
둘이 사랑하기 위한 극적인 소재로서만 갖다가 일회용품처럼 쓰고 버렸음
이 문구가 너무 와닿네. 둘이 행복하게 마무리되서 그저 좋았다고 생각하다가 한대 맞음
갓드는 아니지 않나.... .그냥 딱 킬링타임용... 혜윤이도 연기 너무 좋고 역할이랑 찰떡이었는데 회차 지날수록 좀 아쉬운 부분 많았음,, 남주는 말모,,, 실력을 열심히 키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