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는 중학교 때의 체육시간 때 일이에요
같은 반친구 박모씨(프라이버시상 박모씨라 부르기로 함)와
함께 배구를 신나게 즐기고 나서 나무그늘아래 쉬게 됐슴당
그런데 나무 줄기에 송충이한마리가 꾸물꾸물대며 되잖은 다리로
나무를 타고 있더군요 (-_-);;;
박모씨가 갑자기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보더니..(-_-);;;
크크큭 대기 시작했습니다 (이녀석이 왜 이러쥐 쥐약먹었나>?)
그러더니 갑자기 송충이에 입을 가져다 놓더니........
"하아아아아아아~~~(-0-)" 흠칫..(-_-);;;;;;;;;;;;;;;
하더랍니다 되잖은 다리로 꾸물꾸물 열심히 올라가던 송충이한마리가
갑자기 움직임 멈추고 또 박모씨는..
"카아하아아아아아~~~~~~(-0-)" 하더니
송충이가 뚜욱~!! 털썩!
꺄아아아아악~~!!
주위에 있던 나와 내 친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죠
그 후론 그녀석을 멀리하게됐슴다
입냄새로 벌레를 죽이다뉘..세스코가 따로 없더군요
요즈음에 세스코얘기가 많이 나와서 제 추억의 친구입냄새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잼없었다면 죄송해요~^^;;;
카페 게시글
유쾌방
커헉~!내친구의 입냄새..세스코는 저리가여~ㅡ,.ㅡ;;
꼬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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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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