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남성을 일본 경찰이 추적 중인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일본이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놔 양국 간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묻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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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이 남성을 “영웅”이라고 부르며 “존경받을 만한 위대한 애국자”라거나 “애국적인 전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 전사가 안전하기를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댓글 중국이 낫네...
ㄹㅇ… 이걸 노빠꾸로 말할 수 있는 중국 외교가 부럽다ㅜ
@카리나여친 2
맞지 맞지
대박
하다하다 중국이 부러운 날이 올 줄이야 어이가없다
저 국가력이 부러움.. 저래도 뭐 타격 없으니까 저러겠지
국력이 좋긴 좋구나
와
안전하게 귀국하시길~~
반성해라~~~~~~ 맘만 같아선 불 놓고 싶은디
이건 부럽다 ㅋ
중국보다 못하노 시발
오… 저래도 타격겂구나 ㅠ
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