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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장애인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에 나선다. 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스스로 재활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나 보호자를 비롯해 사회복지사와 심리·물리·작업·언어치료사, 특수교사 등이 함께 모여 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시켜 줌으로써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통합적평가 지원사업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의 경우 세대별 사정이 달라 각기 다른 다양한 욕구에 맞는 복지정책과 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출처: 뉴시스 장애인의 생애주기별로 0~3세의 영유아기에는 자녀의 발달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다양한 치료 중 어떤 재활치료를 어디에서 받아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또 아동기는 학교(어린이집)선택을 위해 특수학교와 통합학교의 차이점을 알고 장애아이에게 맞는 학교와 학교 적응을 위해 도와주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학교 졸업후의 진로와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사춘기에 나타나는 성장과 반항행동 등에 대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성인이 된 후에도 장애판정을 받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을 호소하거나 재활치료 외 재활운동이나 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 혼자 사는 장애인이 어떻게 일상생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욕구를 가진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재활치료·취업·일상생활 등 개인에 대한 지원과 비장애형제 지원·부모역량강화·돌봄서비스와 같은 가족지원, 병원·재활시설·지역사회 복지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재활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051-79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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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214_0013479916&cID=10811&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