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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방자하기가들여우같구먼
<저번편 ㅋㅋ>
"오늘 야자 끝나고 선생님 일좀 도와줄 수 있나?"
"또요?? 선생님 요즘 절 너무 부려먹으시는거 아니에요?"
불만스럽게 말했지만 선생님은 여전히 아빠미소..를 지으신다.
"아, 역시 너무 부려먹은건가... 같이 일하기로 했던 선생님께서 오늘 상을 당하셔서."
"아..미술선생님요? 음.....도와드릴게요 ^^"
왠지 선생님의 저 아빠미소를 보고 있으면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다.
오늘따라 기분이 좋으신지 아침부터 웃는얼굴이다.
--밤 10시
"자, 일하러 가야지?"
정말 칼같이 오시는 선생님....
날 그렇게 부려먹고 싶으신건가?
교무실에서 선생님과 단 둘이 있을 생각을 하니 어색했지만
역시 선생님의 재치는 언제나 빛을 발한다.
같이 서류를 정리하는 내내 선생님은 날 즐겁게 해주신다.
"선생님이랑 결혼한 여자는 참 복받은거에요."
선생님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하더니 곧 웃으며 말씀하신다.
"왜?"
"잘생기고 키도 크고... 능력도 있고, 재미있고.. 선생님은 너무 완벽해요."
",,.............그래?"
피식, 하고 웃으시는 선생님.
더워서 그런가 선생님 얼굴이 빨개진 것 같다.
<기호1번 차승원(담임선생님)>
"야!!!!!!!!!!!!!!!!"
어느샌가 조용해진 교무실에 소음을 내며 들어오는 송중기...
"아 왜 -_-;넌 좀 평범하게 들어올 순 없어?"
"응 없어없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가식적인 웃음..맨날 선생님 째려봤으면서.
"아, 옆반 중기구나... 지금 ㅇㅇ이는 일 도와주고 있는데."
"아! 선생님 저랑 ㅇㅇ이는 성균관스캔들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먼저 가볼게요!"
"뭐??나 선생님 도와드려야 하는데...?"
당황해하는 날 엄청난 힘으로 끌고가다가 돌아보는 녀석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담임선생님은 피식 웃으시며 먼저 가라는 손짓을 보낸다.
아..죄송한데...
그런데 내 손목을 잡은 중기의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갔다.
손목이 비틀어질 것 같아.
"야...아프니까 좀 놔."
"......."
고개를 들어보니 화난듯한 느낌이 뒤통수에서부터 뿜어져나온다.
"다음부턴..."
"응?"
"...다음부턴....."
한숨을 푹 쉬고는 평소와 다름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
"다음부턴 '담.임.선.생.님.이랑' 늦게까지 남지 마. 성스 시간 못맞췄잖아!!!"
<기호2번 송중기(옆반단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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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승원
"선생님!!"
"음?"
"어제 일은 정말 죄송했어요. 중기가 원래 제멋대로라서..."
"하하. 신경쓰고 있었니? 진짜 애다 애. 선생님이 늦게까지 잡아놓은건 잘못했으니까. 괜찮다."
휴..역시 선생님은 어른이시다.
내가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네..
"그런데"
"네??"
"중기랑은 많이 친하니? ^^"
선생님 표정은 웃고 있지만...왠지 무섭다.
역시 어제 일로 화나신건가?
"엄청 어릴 때 부터 친구였고, 학교도 계속 같이 붙더라구요.."
선생님 표정이 더 일그러졌다.
아...신경쓰인다..
"선생님은 니가...."
"차선생!!!"
교감선생님의 목소리에 선생님이 화들짝 놀라신다.
그런데 아까 무슨 말씀이시지?
"네?"
"아....아니다. 반에 들어가 있어."
"....네에"
선생님은 피곤한 표정으로 안경을 벗고는 교감선생님께 가신다.
아까 그 표정은 정말 선생님이 아닌 것 같았다....
2.송중기
"친구님~~~"
"-_-아 송중기 너때문에 내가 진짜 제명에 못산다."
"왜 또~~"
"선생님이 화나신 것 같단 말이야."
선생님 얘기가 나오자 또 얼굴이 굳는 중기.
내 주변에는 왜 얼굴 굳어지는 남자밖에 없는겨 ㅡㅡ
"...선생님한테 갔었어?
"그래! 그래도 담임선생님인데 어제 너무 예의없게 나온것 같아서."
"난 니가 그 인간이랑 얽히는거 싫어."
"...뭐라고? 야.. 너 선생님한테 그 인간이 뭐.... 아!!"
갑자기 내 어깨를 잡고 벽에 밀친다..
아, 오늘 선생님이나 얘나 왜 자꾸 무섭게 구는거야...울고싶다.
부서질 듯이 어깨를 잡고 있다가 자기도 놀랐는지 황급히 손을 놓는 중기.
"....미안."
"-_-.....너 내가 미워 죽겠지? 아예 내 몸에 있는 뼈는 다 박살내지 그러냐...종치겠다. 나 먼저 간다."
왠지 화가 나서 반으로 들어와버렸다.
좀 미안하긴 한데...아니지
내가 뭐가 미안해?
먼저 벽에 밀친건 자긴데.
"...미안. 하지만 너랑 담임이랑 있는거 보면 정말 미쳐버릴지도 몰라."
3.강동원
오늘은 즐거운 CA가 있는 날이다.
동원선배랑 남길선배 볼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신난다.
친구들은 부럽다고 난리다.
역시 난 운이 좋은가봐..
"ㅇㅇ아."
"아, 선배."
"^^ 오늘도 일찍 왔네. 아직 종도 안쳤는데."
"하하..선배 보고 싶어서 왔죠, 뭐."
답지않게 수줍어하는 선배..
능구렁이 중기랑은 확실히 다르다.
"참, 내가 풀으라는거 풀어왔어? 오늘도 검사받아야지?"
선배는 나 공부시킬 때 가장 엄격해진다.
다행히도 오늘은 다 풀어왔지롱~
"오늘은 다 풀었어요! 여기요~!"
숙제를 검사하는 모습까지도 남신이다.
잠시 선배의 모습에 빠져있는데 의아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선배.
"여기, 누가 풀어준거야?"
"네?"
"1등급 도전하기 문제~ 틀렸는데 누가 풀어줬네?"
"아! 네.. 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선배한테만 묻기 죄송해서."
"그래...? 누구?"
"옆반 중기랑 담임선생님요."
"중기라면 너랑 옛날부터 친구인 애고..담임이면 차승원 선생님?"
"네! 어떻게 아셨어요?"
잠시 당황하던 선배
"중기랑 너랑 친한건 유명하고. 너네학년 담임 수학선생님은 차승원 선생님밖에 없어서."
"아...."
4.김남길
"어이, 참치놈이랑 후배놈. 뭐해?"
"선배..그 요상한건 뭐에요?"
"요상한거라니? 내가 새로 장만한거다."
"또 바보같은 짓거리를 하는군. 김남길."
"바보같은 짓거리라니? 이럴거야 자기?"
"닥쳐. 토쏠려."
동원선배는 남길선배랑 정말 친해서그런지
남한테 안보여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신다.
"하이고~ 우리 ㅇㅇ이 또 수학문제 푸셨쎼여? 아주 둘이 깨가 쏟아지는구먼?"
"강동원."
헉...예쁘다고 소문난 윤아언니다.
와.....실재로 보니까 진짜 이쁘다.
"....어."
"잠시 나와.. 급한 일이 있어."
"....."
어두운 표정의 동원선배..
남길선배도 왠지 심각한 표정이다.
셋이 무슨 사이인거지???
"얼른."
"알겠어. 남길아, 선생님한테 잘 말씀드려줘."
"어."
...잉?
언니가 왠지 날 뚫어지게 쳐다보고 간 것 같은데...
왜그러지?
"임윤아 예쁘지?"
"네???아.네!"
"강동원은 윤아거야. 넘보지 마라?"
"아!둘이 사귀는 사이에요? 잘어울린다.."
"그래, 그러니까 동원이한테 마음 주지 마. 신경쓰이니까."
허...
처음으로 진지한 표정의 선배다.
"왜 신경쓰여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선 날 보는 선배.
곧 평소처럼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몰라, 나도."
"으음..."
"자꾸 니가 이런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른다고."
"네???? 작게 말해서 못들었는데.."
씨익,하며 묘한 웃음을 짓는 선배.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첫댓글 문제있음 말해주세요 빛의속도로 삭제하겠음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55555555 광대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고딩버전은 몰입이 안되....
그래도 선생님은 건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런 담임쌤 있었으면 핳핳..... 맨날 사람 없는 교무실에 둘이서만 남아서...둘이서... 둘이서... 으흐흫?힝ㄴ힝ㄴㅁ히힝ㄶ이히히히히히히이히?
고딩버전은... 좀 ... 그렇다.. 나이차이 넘 나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닥.. 흠... 흠.. 그렇네... 고딩이랑 차간지 하니까 범죄물 같애.. 망가 스멜 ㅡㅡ;;;
아..........행복해............행복해.........그래도행복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고딩은...몰입 안돼..흑...나 나이먹은건가..ㅠ
나두 고딩버전 몰입안됨둥 ㅠㅠㅋㅋㅋㅋ 하지만 부럽다....기지배...
내참치가 윤아치랑 엮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졸라 소설인데도 맘아파..
1은 어딧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