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kookminnews.com/84392
천공 "대한민국에 엄청난 값으로 쓸 수 있는 광물질들이 파면 다 나온다"
최민희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좋구요, 그런데...제 7광구는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렴청정 멘토로 불리는 천공 도인과 윤 대통령간 장이야! 궁이야! 오비이락으로 의혹이 실리는 국정 발표에 쓴 웃음 짓는 국민이 적지 않는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가운데, 무속인 천공이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라고 발언한 유튜브 '정법시대' 17일 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국정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탐사 결과가 나왔다"라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연 이날 브리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천공은 지난 5월 16일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 <13287강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지> 영상에서 "첨단 시대에는 대한민국에 엄청난 값으로 쓸 수 있는 광물질들이 파면 다 나온다. 없어서 못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 밑에 가스고 석유고 많다”라며 “예전에는 손댈 수 있는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다 있다”라고 단언했다.
5월 16일 정법시대 <13287강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지> 영상 갈무리
또 천공은 향후 10년 안에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1인당 1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기술도 경제도 10년 안에 세계 1등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 소득은 10만 달러, 2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가는 방향이 다르다”라며 “물건 하나 팔아서 먹고 사는 건 앞으로 안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공의 예언과 윤 대통령의 발표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국가적 경사가 아닐수 없다. 다만 박정희 정부때인 1976년부터 역대 정부가 산유국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영일만 지역 탐사에 총력전을 폈지만 유의미한 생산성,경제성을 담보한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을 밝히지 못했었다.
그런데 미다스의 손처럼 갑자기 매장량을 수치화하여 발표한데 대해 국민소독 10만달러가 금방 뱃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 헛배가 잔뜩 부를 정도로 좋으면서도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아 찝찝하다는 말들이 나온다.
혹시 국정지지율이 정권 퇴진 수준으로 국민적 신망을 잃고 야당이 국회 개원에 맞춰 부인,채상병 특검 추진을 본격화하고 수천개의 북한 오물풍선에 비판여론이 비등하자 국면 전환을 위한 깜짝쇼가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는 반응도 자연스럽다.
해당 소식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좋구요, 그런데...제 7광구는요?"이라고 반문했다.
출처: 국정 수렴청정 멘토 천공 ˝한국 산유국˝ 발언 뒤 나온 윤 대통령 ˝동해안 140억 배럴 석유·가스˝ 손발척척 국면전환 깜짝쇼 아니길-국민뉴스 - https://www.kookminnews.com/84392
첫댓글 한두번이 아냐 천공이 직구 얘기하니깐 직구 얘기 나왔잖아
1975년 영일만 석유 소동 한번 검색해봐. 조갑제가 이거 밝혀서 안기부 끌려가서 맛이 갔다는 소리가 돌음
한강물도 팔아라
이게 도대체 몇번째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