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세 아이들과 제이콥과 죠수아는 수련회에 가다.
미혜와 피터, 대비드와 에스더 4 대학생들이 모든 것을 인도해서
유 목사는 참견을 안해도 된다고 한다. 선생들을 길러놓아서 ...
연합장로교회에도 나의 세 아이들과 여러 선생들이 모두 다 잘해서 나는 지휘만 하고 했었는데 ...
그때의 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다 목사, 장로, 전도사가 되어서 ... 옛날 호령하고 인도하던 내 모습이 그립다.
제이콥과 죠수아가 수련회에 가고 며느리와 에바와 갈렙이 오늘 오는데
하루 늦게 가면 1200불씩 준다고 늦게 갈 사람이 있느냐고 하는데 며느리가 그냥 왔다고 해서 내가 너무 아쉽다고 하다.
3명이면 3600불을 버는데 ... 호텔에서 재워주기도 할 것이고 ...
아들하고 공항으로 가서 며느리와 에바와 갈렙을 반갑게 만나다.
에바가 6살이니 이제 많이 컸다. 목소리도 크고 똑똑하고 3 오빠들 사이에서 막내로 태어난 예쁜 꽃이다.
곧장 학생들 수련회에 간다고 ... 가다가 월남 국수집에 가서 국수를 먹고 수련회 장소로 가니 학생들이 모여서 발표회를 하고 있다. 수련회 강사님과 유 목사나 다 없다. 학생들과 교사들만 ... 저녁식사 후에 집회를 ...
유 목사를 못 만나고 우리는 그냥 오다. 아들은 집에 왔다가 다시 수련회에 가겠다고 하더니 피곤해서 못 가다.
제이콥과 죠수아 두 아들들을 수련회에 보내려고 온 것 같다. 참 열성이다. 아이들이 이곳의 누나와 형들을 너무 좋아하고
수련회도 좋아하니 너무 감사하다. 수련회 장소는 음식을 못해 먹어서 교회에서 음식을 다 해서 날러야 한다고 하니
참 안 좋다. 일인당 하루에 50불이라고 ... 그래서 월요일 하루는 교회에서 하다.
여름방학 겨울 방학 쉬지 않고 수련회를 하는데 우리 교회 학생부가 자라서 미국과 세계를 살리는
훌륭한 기독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