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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맥은 거제대교에서 시작하여 시래산, 백암산, 금산치, 계룡산, 배합재,
반씨재, 북병산, 망치재, 북병산, 학동고개, 가라산, 망산을 거쳐
등성이끝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 53.2Km의 거제도내 산줄기이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오늘 산행거리가 길고 굴곡도 심한데다가,대전으로 돌아가서
서산으로 가는 버스 시간을 맞추려고 일찍 헤드렌턴을 켜고 시작합니다
망치의 들머리
정비가 잘 된길을 올라갑니다.
오름길엔 바위 사이로 오르는 즐거운 길이고요
등로에 아기자기한 바위들을 많이 보면서 지나가다가
아주 큰바위를 보면서 휘돌아가다가
등로에서 살짝 올라가보니
조망바위네요
지맥에서 약간 벗어난 *451.2봉(북병산) 근처의 통신구조물이 보입니다.
남서
우측으로 멀리 둥그런 노자산(*557)
맨 좌측으로는 가라산(*584.3)
노자산과 가야할 지맥길을 살짝 당겨봅니다.
가운데 볼록하게 튀어나온 바위가 뫼바위네요.
지맥은 저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해서 가더라고요.
북쪽
앞에 두 봉우리는 망치재에서 지나온 능선
가운데 약간 기울어진 봉우리는 다음 구간에 갈 북병산(*446.5)
맨 뒤로 삼각형처럼 보이는 옥녀봉(*555.6)은 거제 북지맥에서 우측으로 떨어진 봉우리고요
좌측 1/5에는 거제지맥의 계룡산(*570)과 선자산(*519)
맨 좌측으로 북병산과 맨 우측으로 옥녀봉
가운데 편평한 능선은 선자/계룡산으로 가는 능선이죠
가운데 구천저수지 뒤로 보이는 선자산과 뒤로는 계룡산
그리고 우측 먼 배경은 거제북지맥의 앵산(*509)
앞 선자산과 뒤 계룡산을 주욱 당겨봅니다.
뒤의 계룡산은 kbs중계탑과 좌측으로 바위산으로 구별이 되지요
지도에는 저 맨 좌측이 계룡산이라네요
선자산 ~~우측 뒤로 앵산과 거제북지맥을 봅니다.
저 멀리는 흐릿한 진해만 건너의 낙남일듯
동쪽
우측으로는 학동과 구조라해수욕장이네요
바다에 떠있는 맨 우측 조그만 섬이 유명한 외도인듯
서쪽
좌측으로 거제만이 보이고,거제만을 감싸는 산줄기도 보이는데
주욱 당겨봅니다
울퉁불퉁한 정상이 보이는 산방산(*507)인데 ,저 산은 거제지맥에서 동떨어진 산이죠
약간 아래로 보면
통영의 미륵산(*458)이 특이하게 보입니다.
즐거운 조망으로 눈이 다 시원하네요
걸어가다가 등로에서 바위쪽으로 몇발짝 움직이니
역시나 멋진 조망처고요
바로 가야할 남서 방향의 지맥길이 보이네요
둥그런 가라산과 이어지는 다대산성,그리고 능선 너머로도 이어지는 지맥일듯
학동리와 학동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고
약간 우측으로 보고요
우측 1/4에 학동고개 너머로 가야할 능선이 잘 보입니다.
그리고 바닷가쪽으로 보면
갈곶리인데 해금강이라고도 불리죠
저기의 바닷물 색이 아주 특이하다고들 하네요
기분좋은 등로를 이어갑니다
큰 소나무들이 많은 지역도 지나가고요
학옹고개에 내리기 전에 조망도 좋네요
잘가꾼 오래된 묘지인데
역사적인 것은 모르겠네요
학동고개 (*200m)에 내려섭니다.
고개 우측의 주차장에서 떡라면으로 아침을 먹고요
학동고개 오름길은 잘 정리된 길이네요
이리 우람한 소나무들도 많고요
이번에는 돌도 잘 정리해서 오르게햇네요
등로 바로 옆의 산삼약수터
야생동물과 사람이 같이 먹는다고 했네요
노자산과 갈림길에서 가라산으로 갑니다
주변에 앉아서 쉴 곳들도 정성들여 만들었네요
가는 길은 지루하지 않게 등로 주변에 바위들도 많고요
전망대가 표시되어서
바로 옆으로 오르니
학동몽돌해변
멀리 해금강
그런데 저기에 바람의 언덕이라는 곳이 있나보네요
지도대로 학동동백림도 먼 발치서나마 보고요
아까 우회한 바위와 멀리 노자산 방향
학동고개 전에 지나온 송신탑 구조물이 작게 보이죠
북쪽은 새벽에 본 조망들이네요
북쪽
맨 좌측은 선자산 /맨 우측은 옥녀봉
그리고 가운데 능선은 망치재에서 이어온 능선과
맨 우측은 무인송신탑인데 저 송신탑 전에 방향이 틀어져 내려왔지요
북서
계룡산과 선자산
가야할 가라산 방향도 보고
서쪽으로 한산도 방향
이정표와 쉼터도 많고요
주변산과 섬들이 참 보기 좋네요
잘 갖추어진 안전한 길로 조망바위를 오릅니다ㅣ.
서쪽으로 한산도와 우측 멀리 미륵산
바다가 참 잔잔하고 물색도 곱네요
약간 더 우측으로 보면
맨 뒷능선은 통영지맥이고요,맨 우측은 벽방산이네요
벽방산 바로 앞은 거제지맥이 바다에 잠기는 부분일듯(우측 뒤에서 2번째 능선)
비슷한 조망들이 연이어 보이네요
이제 맨 우측 능선너머로 산방산(*507)의 바위들이 보이네요
좌측 뒤로 거제지맥
맨 뒤로 고성의 벽방산
좌측 멀리 미륵산과 맨 우측 벽방산
미륵산을 당겨보니 통영시가지도 같이 잘 보입니다
노자산을 다시 뒤돌아보고요
조망하던 멋진 암봉도 돌아보고
조금 더 오르니 드디어 헬기장이고요
가라산 정상석이 아주 옹색한 곳에 있네요
넓고 조망 좋은 곳도 많더만~~
헬기장 끝에서 조망을 하고요
오다가 본 비슷한 조망이지만 방향이 틀어져 보여서요
그리고 김해에서 오신 부부에게 서산지곡막걸리 한잔씩 나누어 마십니다
역시나 술은 나눌 수록 즐거운 듯
돌담을 쌓았는데,산성은 아니고,
묘지도 아니고~~갸우뚱하면서 지납니다.
조망을 마치고 내려가다가
조망처가 나오네요
좌측으로 해금강이 더 잘보이네요
다대만이 내려보이고요
올려다보는 바위 벼랑위로 정자가 보이는데,저는 저기를 다녀오질 못했네요
가야할 지맥 능선이 한 눈에 보입니다.
다대고개 지나서 오르는 능선과,
멀리 좌측으로 뾰족한 *359.3봉과 그 우측으로 둥그런 망산이 보입니다.
바다에선 섬들이 그림처럼 아기자기 하고요
이정표들이 다 정확하네요
다대산성이 보입니다
무너지던 산성을 바라보던 노거수도 보고요
다대산성을 휘돌아내려갑니다.
잘 보수하면 좋을텐데~~~~~
매물 4등삼각점(*211)을 지나고
다대고개 건너로 보이는 가야할 지맥을 보고요
다대고개(*70m)
이제 바다가 바로 눈 앞이네요
들머리에서 푹 쉬어갑니다.
15분여 쉬면서 충전을 하고 올라갑니다ㅣ.
오름길을 이리 정성들여서
20여분 오르다가 등로의 조망바위겸 너럭바위에서 뒤돌아봅니다.
다대만의 등대가 울진의 화림과 내연지맥이 만나는 강구항같네요
거기도 빨간색과 흰색등대가 마주하고 있었거던요
가을인데도 초여름같은 분위기의 숲길을 걸어가고요
다시 조망바위를 만나고/
여기가 *266.4봉입니다
걸어온 길이죠
다대만
가야할 지맥길과 뾰족한 내봉산(*359.3)
이제 바다색이 달리보이네요
큰 바위를 만나서 좌측으로 우회하느라 고생하였는데
뒤에오는 할머니들은 우측으로 편안하게 우회하는 긿이 있었나봅니다.
고생도 사서 헛질도하고요
조금더 걸어가니
올려다보이는 바위는 *359.3봉이네요
여러 바위들이 방향을 다르게 조망하게 되어 있네요
천장산(*277)이라고 지맥에서 떨어진 산인데
부산의 조은산님이 저 산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삼각점을 설치한 곳이라네요
물론 일본인들이 한 것이라합니다.
우리같이 산에 다니는 사람들이나 중요한 일일듯
오늘 걸어온 길이 다 보이네요
이제 통영지맥의 산줄기가 한 눈에 다 보이네요
맨 좌측의 뾰족한 미륵도는 통영지맥의 건너 동떨어진 산이지만
맨 우측으로 벽방산(*652)과 좌측으로 낮은 산줄기가 통영지맥의 고성의 산들이죠
바다 물색이 이른 아침과는 아주 달리보입니다.
가야할 능선도 보고요
바로 앞의 섬들이 왼쪽 대병태도 오른쪽소병태도
가야할 방향으로 건너다 보고요
바위 조망처에 멋진 소나무
천년송이라고 그러기도 한다네요
가야할 망산도 눈 앞이고요
홍포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장사도가 뱀처럼 길게 누운 섬이죠
아래의 홍포마을에서 저 능선의 끝도 보입니다.
좌 매물도와 소매물도
우측은 가왕도
한산도 아래의 섬들이고요
통영의 미륵산이 뾰족
아주 먼 곳을 당긴 것인데
저기가 사량도인지도~~
여기서 홍포마을로 가는 일반등로가 있나봅니다.
저는 망산으로 가서 명사로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었고요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인 망산에 오릅니다.
여기가 천하제일경이라고 하네요
뒤돌아보니 북쪽으로 오늘 걸어온 능선들이 한 눈에 보입니다
가운데에 가라산(*585)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들
가라산 좌측 뒤로는 노자산(*551)
가라산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학동 그리고 구조라를 보고요
여기까지 이어온 능선도 봅니다.
가까이에 지나온 뾰족한 내봉산(*359.3)과 뒤로 보이는 천장산
우측 앞에 소병태도/약간 뒤로 대병태도
좌측 1/3에 매물도와 바로 우측으로 소매물도
정 가운데 앞에는 가오리같이 보이던 것이 약간 둥글게 보이는 드한 가왕도
서쪽
우측으로 뱀처럼 늘어진 장사도와
저 멀리는 연화봉과 약과봉등~~~
안부 바로 건너로 산불초소
저 멀리는 통영의 미륵도와 한산면의 섬들
주욱 당겨보니
사량도도 보이는 듯
산불초소에서 이어지는 벼랑같은 암릉길도 보이네요
산불초소로 건너가보고요
가라산과 노자산을 다시보고
내려가다가 또 바위조망처에서
다른 방향으로도 마지막 조망을 합니다.
명사해수욕장과 저구림만
당겨보고요
근포선착장과 대포선착장이 있는 포구
한산도와 뒤로 뾰족한 미륵도
섬들 사이사이로 멀리 보이는 고성의 벽방산
이제 일반등로로 열심히 걸어갑니다
이제 도로에 내려서고요
몸단장을 하러 이동합니다.
황토파라스파찜질방인데,아주 깨끗하고 조용하네요
그리고 욕탕의 큰 창문 밖으로 거제지맥의 한 눈에 조망되네요
북서
산방산(*507)이 능선너머로 보이고
우측으로는 둥그런 대봉산이 보이는 데,저 두 산은 거제지맥이 아니죠
북동으로 좌측으로 계룡산(*570)
가운데 구조물이 보이는kbs
대봉산 우측 뒤로 뵈는 능선들이 거제지맥으로 이어지지요
거제도를 4번 더 와야하기에
이 찜질방을 눈여겨 보게되네요
어제밤에는 옥포24시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냈는데,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해서요
이제 대전으로 날아갑니다
신거제대교를 지나면서 멀리
통영지맥의 벽방산(*652)과 능선을 봅니다
차가 막히지 않았지만,운전을 잘하는 이군 덕분에 저녁 먹을 시간을 벌었네요
대전터미널 근처 송촌동의 그램그램으로 갑니다.
너무 힘든날이라 그런지,둘이서
쏘주 한잔도 없이 고기만 구워서 먹고요
대전터미널에서 8시50분 막차로 서산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눈을 감고 생각하니
집에서 교통이 제일 먼 곳 중에서 하나를 갔다는 것이 즐겁고
다도해의 섬들과 바다물색,그리고 이어진 산줄기들이 멋진 길이었네요.
다시 서산터미널에서 대산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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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르긴 몰라도 이번에 다녀오신 구간이 거제지맥에서 제일 압권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닌가?? ㅋㅋ
우연찮이 저도 다녀온 노자산, 가라산. 침 꼴깍 삼키며 흥미진진하게 즐감했습니다. 나중에 거제지맥 가실 때 저도 여건이 되면 동행하겠습니다. 일정 알려주세요. ^^
올리신 북거제지맥 지도에서 북쪽 맨 끝의 노장산을 안가고 서쪽으로 트는 이유가 모죠? 걍 궁금해서요. ㅋㅋ
네~~날짜가 잡히면 미리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아마도 신산경표에서는 가장 길게 가는 방향으로 산줄기를 잡는 듯합니다.강이나 하천을 가르는 분수령 대신에~~~그리한 듯합니다
@덩달이 갠적인 바램은 북거제지맥으로요. 계룡산은 제가 가봐서요 ㅋㅋ
멀리까지 가서 고생했슴다...나두 앵자산쪽 함 더 가야하는데...언제나 갈라나???ㅎ
함 단체로 가시쥬,, ㅋ
망산 아래로 홍포 여차 ..
정말 좋아요..
그곳 바닷가에서 호젓하게 텐트치고
하루 자고 왔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어요.
도로에서 올려다보는 경치도 좋고요~~바다 구경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아...말이 필요없이 좋네요
저는 내년 진달래 필때쯤 그길 걸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른 봄에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조망도 좋을것이고요~~남쪽인데다가 바다 풍광ㅇ이 아주 좋더라고요~~해금강도 아주 좋다는데~~~
망산이 여기에도 있네요, 한산도 망산은 한번 다녀왔었는데....
망산 정상석 뒤에 천하제일경이라고 썼다네요
날좋은날
거제망산에서의조망은
일품입니다~~~~~^^
섬이라 조망이 아주 좋네요. 길게 타셨습니다. 추억 어린 구조라해수욕장도 보이고...
조망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버스 시간에 쫓겨서~~더 여유로우면 좋았을텐데~~~하고 있습니다.
구조라해수욕장을 20여년 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산행하랴 저많은 사진과 설명에 감동.
바다조망이 넘 아름답네요.
제가 사는 서해바다와는 풍광이 많이 다르더라고요~~~거제도가 의외로 풍광이 좋은 곳들이 많아 보입니다.
섬산행은 왠지 정감이가서
좋더라구요.ㅎ
지는 거제도 땅은 아직 한번도
못밟아봐서 먼나라얘기처럼
들리네요ㅠ
저먼곳까지 택배해주시는
분이계시니 덩형님은 행복한사람~~
"뿌린대로 거둔다"^^
감악지맥을 가서는 ddc님과 동두천에서 한잔 해야 하는데~~~언제나 가서 만날 수 있으려나 합니다.
@덩달이 감악지맥을 맨마지막에하세요
서울분들 오시라고해서
멋진추카파티 열어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