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시흥시는 이용객 증가로 오염 부하량이 급증하는 행락철을 대비하고자 지난 22일 관내 야영장 오수처리 시설 3곳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물 환경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것,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환경관련 위법행위를 감시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 등을 하는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관내 야영장에서 오수처리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이행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의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시설 운영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기적인 실태 점검으로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민과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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