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하...반효진......너도진짜독하다"
"픽-,독해져야지가질수있는걸가질수있는거야"
"........"
"나갈게..운하한테다음에보자고말해줘"
".........어..그래"
그렇게몇개월이흐르고..운하가잠시경선이한테신경을못써줄때
경선이는 미안하다고잊어달라는 쪽지하나를쓰고는 먼지하나없이 우리곁에사라졌다.
[은아시점]
".....픽-,이제야이해가냐?"
"....네..?"
"..너희오빠가여자를왜싫어하는지....왜항상반효진을보면은슬픈표정을하고있는지알겠냐고"
".......헤헤..네...나너무나쁜동생이였나봐요"
"..뭐가?"
"..우리오빠그렇게힘들어하는줄도모르고..속만썩였으니깐요..."
"픽-,나라면너같은동생있으면엄청잘해주겠다..^_^"
".....네?"
"아..아니야..이제집에들어가봐운하기다리겠다"
"..네^_^선배고마워요!"
선배가집앞까지데려다준다는걸 극구사양하고는 집에들어와 오늘도어김없이오빠와
장난을치다가 집에들어와 핸드폰을열어보았다.
"씨.....문자도하나안하냐-_-"
문자도하나도안하느냐에말에 귀신같이 핸드폰벨소리가울렸다.
-♪
[여보세요!!!!!!!]
[귀청떨어지겠네-_-풉-,내전화기다렸냐?]
[무....무슨!!!!!그냥....컨셉이야!!!]
[픽-,그래그래알았어]
[근데왜전화했어?]
[그냥공부하다가심심해서..]
[뭐...뭐라구?공부?잘못들은거지?]
[-_-공부잘하는남자가좋다매]
[......그래서공부하는거야...?]
[모..몰라!!나잔다..끊을게]
[-뚝]
전화를끊고나서도 한참동안 민우선배생각에빠져있었다.
우빈이에게서받은상처로 아무에게나안열어줬던마음이 조금씩열리고있는거같은생각이든다.
우빈이에게서는 느낄수없던 민우선배만의매력에빠졌으니깐...
오늘도아침에지각을해서 허겁지겁 교복을입고는 신발을구겨신으며 집밖으로나왔다.
"에이씨 ㅠ_ㅠ오늘도지각이네.."
"......은...은아야"
"누구세..........이우빈?"
".....응^_^잘지냈어?"
"...어...근데여기왠일이야?학교는?"
"...아...그게.."
"혹시또..하...됐다.나학교늦었어가봐야되갈게"
".....저기잠시얘기좀.."
"...할얘기없어..갈게"
가려는 내뒷통수뒤로 누군가의입막음에 점점정신을잃어갔다.
"....아..."
"깨어났어요?언니^_^?"
".....반초화?"
"네~..픽-,언니꼴이왜그래요?"
".......풀어줘"
"에이~언니왜그래요^_^내가누군지알잖아요?픽-,"
"...운하때문에그래?"
"........그러니깐진작에..운하오빠놔주지그랬어요.."
".......무슨짓을꾸미는거야.."
'풉-,언니바보에요?겁없이운하오빠여자친구를건드리는거보면은내뒷배경이어떤지궁금하지않아요?"
"......픽-,뒷배경?뭐?깡패집안인가?"
"........우아..잘맞추셧는데요^_^?"
"......."
반초화는 나를비아냥거리듯 웃었고 옆에있던 이우빈이나에게다가왔다.
"..그니깐그냥..조용히가자고했을떄오지그랬어"
".......너진짜..끝까지..더럽구나..."
'...픽-,곧너의오라버니한테전화를걸어볼까^_^"
"......뭐...뭐?우리오빠?"
"응~그래니잘나신오빠님"
"..우리오빠한테왜그래?원하는게뭔데?"
"..사실은^_^오늘이큰패싸움이있는날인데..너희오빠랑너희오빠친구들의힘이아주많이필요해^_^"
".......뭐..뭐?그니깐우리오빠를싸움에끌어들이겠다고?"
"...픽-,당연하지..."
"..하지마...제발...."
"왠일이냐?변은아가나한테..사과를?..풉-,니네오빠를아주많이아끼나보다?"
내부탁에옆에있던놈들까지같이비웃었다..
"픽-,전화한번해볼까?스피커로할테니깐잘들어라변은아^_^"
-♪
[여보세요]
[어이구...운하형]
[누구냐..?]
[에이~저모르세요?]
[...이우빈?]
[네..픽-,선배일로좀와주시겠어요?]
[내가왜가]
[여기에..선배가가장아끼는사람이있거든요..^_^]
[........]
[풉-,변은아..안건드릴테니깐빨랑오세요]
들리는오빠목소리로 오지말라고소리치고싶었지만 목상태는완전쉬어있었다.
"...우리오빠랑..친구들이오면은..너그냥놔둘꺼같애..?"
"....픽-,당돌해졌네변은아~"
".........."
"일단너희오빠가오면은...일단은너로써협박할꺼야^_^그리고나서는같이패싸움하는장소로가서
싸우고난뒤......그다음에이기면은널풀어주도록하지..맞아도상관없어...난지금이싸움에승패를중요
하게생각하고있으니깐....내자존심이달려있으니깐"
"...........그자존심이..밥먹여주냐..?너랑나랑무슨악연이길래.."
"..악연?픽-,나는...오히려인연이라고생각하는데^^*"
계속말하던 이우빈사이틈으로 문이열리는모습이비추었고.그주변에는우리오빠와
찬석이오빠.상후오빠.우현오빠이렇게4명이서있었다.
".......오...오빠"
".......임마...왜이러고있어.."
"...미안..미안해"
"..미안하기는..."
"...."
"픽-,민우찾냐?"
나도모르게 오빠들사이에없던 민우오빠를찾았나보다.
"...으..응?"
".....민우....지금공부하고있드라"
★
으악드디어거의5일만에돌아왔다능........ㅠ_ㅠ....
설마제소설을잊어버린건아니시죠...헤헤오늘도댓글부탁드려요~
첫댓글 공부를 암튼 담편 기대여 업뎃쪽지 부탁해여..
헤헤...네!
ㅋㅋㅋㅋㅋㅋㅋ우아공부...공부..=_=공부라..공부.......꺄!!!!!!!!!!!!!!!!
ㅋ_ㅋ...
공부하란다고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그러게요?ㅋㅋㅋㅋ
우와~~~ 은아한테 이쁨받으려고 노력하는 저 모습 빛난다!!!!!!! 멋있다!!!!!!!!! ㅋㅎㅋㅎ 담편도 기대만빵이에요~~~
네!!!ㅎ_ㅎ
소설님 태클거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엄허허 민우 참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