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련회에서 다 돌아오고 오늘은 낮에 쉬는 날이다.
늦게 자도 아들의 네 아이들은 일찍 일어난다. 미역국, 빵에 땅콩 쨈과 딸기 쨈을 발러(에바) 주고 김밥을 갈렙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 10시 쯤에 피터가 일어나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길고 큰 양념 돼지갈비고기를 2시간 걸려서 굽다.
아버지가 스테이크를 잘 구어서 손님대접을 잘하는데 피터가 꼭 자기 아버지를 닮아서 요리를 너무 잘한다.
의사가 되겠다고 ... 요리도 잘 하고 공부도 잘하고 신앙도 좋고 .... 일등 신랑감이다.
돼지갈비고기를 일곱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 남편은 먹고 싶지 않다고 하고 나는 남은 것을 조금 억지로 먹어치우다.
너무 기름이 많다... 오후에 남편과 마켓에 가서 시장을 보고 미디어한국과 우먼즈를 가지고 오다. 지난 주에는 토요일에 갔더니
두 개가 다 품절이 되어서 못 가지고 오다. 체육관에 가서 수영을 조금 하고 샤워하고 오다. 새벽에 일어나 3시간 기도하고 피곤해서 다시 잠이 오지 않아서 못 잤더니 너무 피곤해서 눈물이 나고 콧물도 .... 알레지 약을 먹다.
저녁무렵에 집에 오니 모두 저녁을 들었다고 한다. 닭고기를 미국 빈대떡 쌈에 싸서 망고와 토마토등의 살사를 발러서 저녁을 들었다고 ... 미국 빈대떡 구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고 몸에도 좋고 ... 남편과 나는 미역국에 낮에 만든 불고기를 구어서 식사를 하다.
남은 밥을 누룽지를 만드는데 미혜와 조엘이 뜯어 먹다. 먹을 줄 아는 것이 대견하다.
미혜는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고 먹는다. 밥을 많이 하면 누룽지를 만들면 되겠다.
밥은 모두 조금씩만 먹고 많이 남아서 조금만 만든다.
아들 가족은 제이콥만 빼고 오늘 밤에 모두 호텔에 가서 자고 내일 수영도 하고 내일 밤 비행기로 돌아간다고 한다.
나에게 가겠느냐고 했는데 일이 많아서 못 간다고 하다. 호수가에 있는 호텔이라고 ...
오늘 교회의 금요철야에 가서 예배드리고 호텔에 가서 자고 아침은 호텔에서 들고
저녁은 교회에서 떡국을 들고 윷놀이를 하고 그냥 밤 비행기로 떠난다고 한다.
며느리는 수요일에 왔다가 토요일에 떠난다. 6식구가 ... 대가족이다.
아들이 4월달 우리 한국비생기 표를 사주려고 ...
칼로스 좀 많이 도우라고 하니 선교사를 크레딧으로 돕는 곳이 너무 많다고 한다.
오아시스에도 10만불을 하기로 했다고 ... 4월부터 칼로스를 돕겠다고 하다.
내가 기도 많이 해주니까 도와야 한다고 하다. 은퇴하셨으면 좀 쉬시지 무슨 선교를 하느냐고 ...
죽기까지 일을 할 것이라고 ... 네가 도와야 한다고 ... 북한에 러시아에 코닝 공장을 세우기를 기도한다고 ...
코닝이 화평의 도구가 되어 북한과 러시아가 미국과 서로 화평하기를 ...
중국 상해에는 코닝 공장이 있다.
주여! 아들을 코닝에 보내 주신 뜻이 무엇인지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