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영천시 소속 ‘스타 영천’팀이 작년에 이어 출전한다.
지난 7월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선수선발식은 스타 영천·의정부 행복특별시·경기 고양시·yes 문경·칠곡 황금물류·KH에너지·의성 마늘·용인 퓨리움의 8개 팀 감독 및 팀 관계자가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스타 영천 팀은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서봉수, 김종수, 김동면, 황원준 선수가 선발돼 리그에 참가한다.
리그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이번 리그는 8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포스트시즌 및 시상식까지 4개월간의대장정을 펼친다.
스타 영천 팀의 첫 경기는 8월 16일 오전 10시에 의정부 행복특별시 팀을 상대로 열리며,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포벨(대표 심범섭 48회)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정규리그는 총 56경기로 3판 다승제로 진행되며, 정규리그 종료 후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 진행으로 최종우승팀을 가려낸다. 우승팀에는 3,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