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4대 발명품 기원을 보자.
화약은 중국에서 먼지와 오줌을 섞은게 최초의 기원이었다.
나침반은 중국이 정설이나 신라침반에서 유래했다는게 요즘 추세이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때
양국간 분쟁도 있었다.
중국사신이 신라의 '자'에서 지남철을 가져갔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아라비아를 통해 영국으로 갔다가 거기서 개량되어 다시 아라비아로 수출이 돼 오늘날의
나침반이 되었다.
인쇄술 우리 조상들은 탑을 만들때 층마다 부장품을 끼워 넣었다.
해방후 도굴꾼들이 고분을 뒤지다 석탑으로 눈을 돌렸다.
예전부터 불교엔 층과층 사이에 유물을 넣어두는 관습이 있었다.
도굴꾼들이 층사이에 있는 유물을 찾기위해 불국사 석가탑을 밤에 기계로 들어올리다.
날이 밝자 달아나고 아침에 탑이 기우뚱한걸 수상하게 본 스님의 신고로 해체작업중 나온게
세계최초의 목판인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고 부시대통령이 방한했을때 노무현대통령이 자랑한
유물이고 198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최초의 목판인쇄본이라고 인정까지받았다.
2006년 용산국립중앙박물관 북한유물전에서 북한금속활자 한개가 전시되었는데 세계최초금속
활자본인데 아직도 우리나라 석학들중엔 중국이 세계최초라고 떠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중.고등
학교국사교과서에 다 있는 내용인데 한심하다.
종이의 기원을 보자 내가 한국 사람이기에 한국입장에서 쓴다.
중국의 종이기술은 후한의 환관인 채륜으로 알려졌으나 그는 궁정에 종이를 소개한 사람일 뿐이고
그당시보다 170년 앞서 제작된 둔황(돌궐)에서 발견된 아마로 만든 종이가 발견되었고 거기에는 지금도
사용되는 한자가 적혀있다.
인도유럽어인 토카라어가 투르크스탄 (옛돌궐지역, 현중국신장-위구르자치주) 불교동굴 수도원의 벽뒤쪽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중국 투르키스탄(돌궐.신장-위구르자치주)은 현존하는 인도,유렵어의 동쪽 끝부분이다.
간쑤-신장사막내에 있는 실크로드를 따라 펼쳐진 옛 돌궐족의 오아시스 도시인 둔황을 중국이 처음 지배
하게 된 건 BC206년 기원전 2세기말경이었다.
종이의 발명지가 중국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기원전 3세기 셀룰로오스 섬유로 종이를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종이 제작방법이 전승되었는데 영국이 인도를 식민통치하면서
이 전통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 독립의 분수령이 된 1938년 하리푸라 의회에서 종이 제작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명맥이 끊긴 제지술의 불씨를 살리는데 기여했다.
이 기술은 아마 네팔로부터 전해졌을 것이다. 네팔에서는 서향나무 껍질로 만든 매우 섬세한
수제품인 로트카종이라 지금도 제작되고 있다.
나무줄기로 종이를 만드는건 최근의 일로 그 역사는 150년에 지나지 않는다.
그후로 모든 것이 변했다 산업혁명은 수공업 수준이던제지술을 어엿한 산업으로 변모시켰다.
종이가 서양에 전파된 계기는 731년 제5차 탈레스전쟁때 고선지가 항복한 아바스조의 칼리프를
잔인하게 학살해 그 지역 왕국들의 분노를 사 패배했고 그 때 제지기술을 지닌 중국인들이 생포되어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로 끌려갔다.
이것이 제지술이 서양으로 전파된 기원이다.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5,000년 이라크지역 수메르 점토문자로 시작해 이 설형문자는 서남아시아
여러지역으로 퍼져나가 알파벳의 기원이 되었다.
학창시절 아라비아숫자라고 배웠다 이건 인도숫자를 아라비아사람들이 십자군원정이후 유럽으로 전파한게 그 동기고
지금도 진실을 아는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면 아라비아숫자라고 알고 있다.
근대 동양문화의 중심은 중국이었고 서양사람들이 제일많이 찾은 곳도 중국이다.
여기서 흔히 사용하는게 세계4대 발명품이기에 서양에서 그렇게 가르쳤고 그것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로 퍼져나갔다.
인도문자는 그래도 강대국이기에 진실을 알고자하는 몇몇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나침반같은 경우에는 역사기록으로만 남아있어 진실을 전할 방법이없다.
또 인쇄술의 경우 (한국사상식 바로잡기,한국문화재수난사)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직지심경 금속활자같은 증거물이 있고
유네스코에서 인정까지 받았지만 워낙에 널리퍼져있는 잘못된 상식이라 인쇄술의 기원인 우리나라에서도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유물반환때도 직지심경은 뺐다는 이야기가 있지않은가 우리문화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자신의 정신을 똑바로 갖는것도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