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미국에서 소아과를 감. 애가 어찌나 땡깡을 피우던지 진땀뺌. 의사쌤이 천사처럼 애를 어르고 달래고 장난감도 꺼내 놀아주며 진료. 난생 처음보는 따스함에 감동함. 선생님께 연신 90도 인사 박고 나옴. 나중에 진료비에 애 달래준 서비스 차지 분단위로 청구. 난 이 얘길 무척 좋아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큰 아들이 어린시절 한 동안 주사를 무서워해서 주사 한 번 맞히려면 간호사 샘들이 한참 달래야 했는데, 병원에 미안해서 차라리 달래는 비용을 병원에서 청구하면 마음이 편하겠단 생각을 한 적이 있었음. 미국은 이런 부분도 제도에 반영하고 있다니 역시 선진국이네… https://t.co/Ul1QubjUzD
222정부의 민영화 밑밥같음.. 댓글도 다 알바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