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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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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가난한 집안 출신의 기생충 관람평.twit
구달수분선크림 추천 1 조회 52,752 24.06.06 03:04 댓글 27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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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6 22:57

    음 우리집도 가난했지만 행복하긴했음
    이런감상 저런감상 나오는거지

  • 24.06.06 23:26

    가난해도 화목하기도해요,,, 울집 보일러도 못뗄 정도로 (방에서 입김이 새어나올 정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화목하긴했다

  • 24.06.06 23:42

    집안마다 다르지

  • 24.06.06 23:54

    영화 후기는 말그대로 자기생각이니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봄

  • 24.06.06 23:57

    개인의 감상평일뿐 맞네 아니네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사바사인거 저사람은 모를까

  • 저사람말도 맞지 뭐...가난은 무조건 그렇다 보다는 나는 이랬다 정도로 공감감
    사실 칼 휘두르고 이정도까진 아녀도 없는 삶에 사이좋고 행복하기가 어렵지
    당장 의식주부터 딸리는데 어릴적부터 그걸 웃으며 헤쳐나간다? 이건 미친듯이 좋은부모거나 성격 진짜 좋은자식이거나 뭐 둘중 하난데 부모만나는건 운빨이잖아
    돈이 시궁창만큼 없는 상황에 성격좋은/자식사랑개쩌는 부모만나기가 쉽진않을긋...

  • 24.06.07 00:14

    기생충이란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가족이 가난하다는 설정만으로 마음의 빈곤은 이러하니까... 라고 저런 다큐로 풀어나갔다면 영화가 그저 120분짜리 폭력이 아니었을까 싶음
    적당한 현실과 판타지를 버무려야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컨텐츠가 되는거지

  • 24.06.07 01:08

    2

  • 24.06.07 00:46

    본인이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봉준호가 금수저라서 기생충에서 빈곤층 가족을 화목하게 그렸다는데엔 동의 안함. 저사람 환경처럼 묘사하려고 했으면 그 누구보다 처절하게 잘했을걸 봉준호가.. 그럴 필요가 없던거지 이 영화는

  • 24.06.07 00:58

    내가 느꼈던 괴리감이 저거였군

  • 24.06.07 00:59

    근데 가난하면 화목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지... 돈문제는 사람 마음에서 여유를 빼앗아가니까 ㅠ 나도 어릴 때 우리집 진짜 화목했는데 청소년기에 아빠 사업 안되고 집 폭삭 망하면서 본문만큼은 아니지만 가정불화 왔어서... 어느정도 공감감 그치만 언제나처럼 영화가 현실을 온전히 반영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 24.06.07 01:35

    기생충 엄청 잘 만들고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5번은 봤는데 이런 생각은 못해봤음… 그렇네

  • 24.06.07 01:41

    글쓴이가 통찰력이있네... 진짜 맞는말같아ㅠ 글쓴이 극복하고 잘 살수있길

  • 24.06.07 02:45

    뭐래 가난하면 화목하지않다는것도 일반환데 ㅋㅋ

  • 24.06.07 03:42

    본인집이 가난하고 불행했다고 모든 가난한집은 불행하다 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

  • 24.06.07 04:24

    내가 겪고 본 가난한가정을 알기에
    나도 보면서 어라? 싶었어
    저렇게 가난한데 저렇게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말도안된다고 느꼈어ㅜ
    그런 가족은 가난을 극복할수있어.. 서로 힘을 합쳐서 의쌰의쌰 할수있으니까..

  • 24.06.07 05:58

    나 봉 영화 너무 잘 찍는 거 잘 알아. 근데 이 글과 비슷하게, 살인의 추억 다시 보면 너무 힘들더라. 어릴 때는 몇번을 봤던 영화인데 나이 좀 먹고 다시보니 그가 여성으로서 피해자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있다고 느꼈어. 그게 너무 서늘해서 못보겠더라고. 마찬가지로 나는 기생충도 봤을 때 비슷하더라. 살인의추억 속 피해자, 기생충 속 가난한 가족에 전혀 연민하고있지않은 것처럼 느껴져서 영화가 차갑고 좀 서러운 느낌? 암튼 봉 영화 두 번씩은 안보게 되었어ㅠ

  • 24.06.07 07:57

    오히려 난 저 글쓴이가 편협한데
    가난하다고 다 그런건 아닌데..
    집안마다 다른거고 영화속 저 가족의 집안은 저런 분위기인거임..
    나도 흑수저 집안인데 공감가는거 많았음

  • 24.06.07 08:40

    무슨 말인지 이해감

  • 24.06.07 09:12

    ㄱㄴㄲ 이해는 하겠는데 너무 일반화같음 그럼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연대하면서 사나 …

  • 24.06.07 10:55

    씁쓸하다 진짜

  • 24.06.07 10:56

    아니 저렇게 느낄수도 있잖아 봉준호보고 영화 만들지 말라했냐고

  • 24.06.07 14:31

    송강호 가족 원래 중산층이라 ㅋㅋㅋㅋ 엄마 그시절에 운동한 엘리트고
    아빠도 사업했자나 ㅋㅋㅋㅋ

  • 24.06.07 14:46

    이해감

  • 가난과 폭력은 100% 같이 간다 볼수없진않아? 가난하지만 분위기가 평범한 집이 있을 수 있고 가난하지만 폭력이 난무하는 집이 있을 수 있는거잖아..
    저 사람은 가난한 집=폭력이 난무하는 집 으로 보는거같다

  • 24.06.07 21:00

    가난도 다양하지..

  • 24.06.08 00:51

    본문돼 댓글도 재밌다 기생충에서의 가난은 극복하고자 하는 잘못된 선택들의 중첩이 재앙으로 촘촘하게 다가가는 느낌이라면 본문은 너무 시작조차 불가능한 처절한 가난이야ㅜㅜ 내가 생각하는 가난은 선택지를 고를 수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건데 생각해보면 기생충에서의 가난한 사람들은 마음까지 가난하진 않았던거같음 의지도 능력도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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