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103957113
맨 아래 요약 ㅇ
탈모 인구 천만명 시대에도 여전히 ’미녹시딜‘ 과 같은 경구용 약 대신 ’탈모 방지 샴푸‘ 를 찾는 이가 더 많음.
이는 비단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때문이기도 한데,
심지어 요즘 기능성 샴푸는 ‘비듬’ 과 ‘탈모’ 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음.
이게 정말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역시나 과대/거짓 광고인가?
‘비듬 방지 샴푸가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는 주장의 요지는
일종의 곰팡이라 할 수 있는 비듬을 없애거나 방지하기 위해서, 비듬 샴푸에는 ‘케토코나졸’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
‘케토코나졸’ 은 ‘항안드로겐‘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성 호르몬에 작용하고,
탈모 관련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이 모낭을 작게 만들고, 결국은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탈락시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케토코나졸’ 이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논리임.
그러나 아직 ’케토코나졸‘ 성분의 비듬 방지 샴푸가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는 많지 않음.
또한 ‘케토코나졸’ 샴푸는 남성형 탈모에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을 뿐이며, 이 마저도 모든 남성형 탈모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탈모 방지의 시작이 ‘두피 건강’ 에 있는 만큼 ‘케토코나졸’ 성분 샴푸가 탈모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함.
‘보통 비듬 방지 샴푸가 케토코나졸 성분이 2%이다‘
’1% 의 성분으로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이 샴푸를 사용하라고 하지만, 화상/피부 발진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면, 계속 사용해도 무방하다.‘
‘머리카락에 샴푸 거품을 2분정도 유지한 후 물로 헹구고, 보습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좋다’
물론, 전문가들이 말하는 탈모 방지의 궁극적인 방법은 비듬 방지 샴푸가 아님.
‘규칙적 운동’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D, 비오틴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사‘
’모낭에 대한 혈액 순환에 도움주는 정기적인 두피마사지‘
’과도한 드라이 열과 꽉 조이는 헤어스타일을 피한다.’
‘잃어버린 머리카락을 다시 찾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것이 훨씬 더 쉽다.‘
요 약
1. (케토코나졸 성분이 있는) 비듬 방지 샴푸가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있음.
2. 그러나 부차적인 방법일 뿐이며, 명확한 데이터는 아직 없음.
https://www.health.com/anti-dandruff-shampoo-ketoconazole-hair-loss-8609277
첫댓글 두피토너 써주는것도 도움되더라! 그리고 머리감고 드라이로 두피 꼭꼭 말려주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