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동안 사조영웅전 2003 42부작을 다 봤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지루해서 이걸 계속 봐야하나 엄청 고민끝에 꾹 참고 계속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중반이후 되면서 더욱더...
김용님에 영웅문 시리즈를 거꾸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의천도룡기를 보왔을때는
재미있는 무협드라마구나 하고 봤습니다..
근데 역비꾸냥 나오는 신조협려을 보고 나서 의천도룡기를 보니깐 완전 새로운 느낌이더라고요..
처음 의천도룡기를 볼때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느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 사조영웅전을 보면서 신조협려에서 자세히 몰랐던 곽정부부와 양과 아버지에대한 내용을 확실히
알수 잇어서 더욱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이참에 다시 신조협려나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사조영웅전 주백통 이랑 영고랑 신조협려 주백통 영고과 동일이더라고요...
또 신조협려에서 영고가 회상하는 장면중에 강에서 다이빙하고 회전하는 장면이 원래 신조협려에 있던 내용이
아니라 사조영웅전에서 나왔던 내용이더라고요...
신기하게도.. ^^;;;
다들 크리스 마스 이브 재미있게 보내시고 2007년 마무리 잘하세요~~
첫댓글 흠.. 초반엔 저두 떄려칠까 했는데 후반갈수록 더잼있어서 몇번이나 복습했다는 ㅋ
맞아요!! 초반에는 정말 정말 볼까 말까.. 망설여지는데 보다보면 슬슬 빨려드는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