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DS 모드의 -한국을 중심으로 한 - 추가 이벤트 패치 (가칭 한국 이벤트 애드 팩)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카이두입니다.
저번 주 일요일, 독일제3제국님과 팀을 결성하여 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이제 이틀이 지났습니다.
간단하게 지금 작업 상황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작업 할당은 이벤트 태그 작성 부문은 제가 총괄하고 있고,
독일제3제국님께선 장관에 쓸 자유선진당 쪽 인사를 정리를 맡는 것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벤트 제작을 하면서
사건 이벤트화 여부의 기준으로 한 원칙은 1. 간결함, 2. 개연성, 3. 구체성 이렇게 3가지 요소였습니다.
한 마디로 패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질구레한 사건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은 과감히 배제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선은 가장 주체가 되는 북한과 남한의 관계를 기준으로 이벤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3가지 안이라고 하면 이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 평화통일 (우호관계 발전으로 합의 통일, 군부의 항복 등)
2. 적화통일(북핵 사태에 강경 대응, 인위적인 플레이어의 선전포고라든지 다변적)
3. 중국의 북한 강점(마찬가지로 김정일의 실각-암살, 쿠데타, 자연사 등 모든 가능성을 포함하여- , 군부 쿠데타 등)
이렇게 크게 3안을 기준으로 하며
여기에는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다변적으로 군부 항복 쿠데타, 중공 참전등 여러 이벤트가 복합적으로 대응 가능하도록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통일을 기준으로 한 이벤트를 제외하고도
기본적인 시간순으로 노무현 정권 동안의 사실들과,
그리고 이번 정권에서의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이벤트화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나열해보자면,
고속철 개통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 헌법재판소의 심사
17대 총선
북핵 사태
이라크 파병
노무현 대통령 방북
쿠르드 자치정부와의 유전 양도 협정 체결
17대 대선
18대 총선
한반도 대운하
제2차 IMF 구제금융 등
대략적으로 이런 순서로 사건, 사실을 요약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벤트 제작은 (기술적으로든, 시나리오 부분이든 -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제보 바랍니다 -)
무리 없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벤트 태그만 작성한다고 패치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장관진의 대한 조사가 필요한데
정당별 인사를 파트로 나누어 각각에게 할당하여 조사 하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독일제3제국님께서 자유선진당 인물을 정리작업을 맡고 계신 것이고요.)
바로, 저희 패치 제작팀이 맡기고자 새로운 제작팀 참가 희망자분들께 맡기고자 하는 부분은 이것들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미 독일제3제국님이 맡으신 4. 이회창을 비롯한 자유선진당 인사를 제외하고는 남은 부분은
1. 추가해야할 노무현 정권 인사
2. 이명박을 필두로 한 한나라당 인사(계파 상관없이 박근혜 포함)
3.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을 중심으로한 전 통합신당, 현 통민당 인사
이 정도 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벤트 17대 대선에서 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는 걸로 결정된다면,
정부수반(총리)는 아마도 현재 인사 중에선 이해찬 씨가 예측 가능 범위안에 들겠죠?
그럼 정부수반 - 이해찬 성향 - 뭐뭐뭐
이런 식으로 정리하는 겁니다.
참고로, 문국현 지지자 분들이나 민노당 지지자분들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문국현 총재의 창조한국당 계열이나 심상정 의원의 민노당 쪽 인사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간결성과 개연성의 원칙을 감안할 때 정권을 잡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므로)
지금 작업팀은 겨우 두사람입니다.
이렇듯 이 패치가 나오기 위해선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던 리플에 네분 정도가 추가로 지원 해주셨는데,
일요일은 제외하곤 제가 채팅방에서 따로 논의할 시간이 안되어
따로 참가 여부에 대해 당사자 분들과 얘기를 나눌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주 내로 이 작업을 끝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드팩 제작팀의 참가나 지원,
패치에 대한 이견, 조언 등을 포함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직접 쪽지를 주시거나
호이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시는 것, 모든 루트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패치 제작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그럼 빠른 시일 내에 완성된 패치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북공정은 안넣기로 했습니다. 패치 시작시에 최대한 간결하게 넣자는 게 원칙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고속철 개통 이벤트 넣은 것도 참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간도 영유권 분쟁을 이벤트로 만든다면, 인접 두 프로빈스 addcore 쯤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흠 쿠르드 유전은 아직.... 이라크 정부랑 쿠르드 자치정부랑 대결도있고...요건 빼는게 나을듯 그리고 호이가 전쟁게임인만큼 한국군의 국방계혁 2020 안을 이벤트로 하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쿠르드 유전 체결의 경우 오프맵 오일 하루 추가 3 으로 효과를 두었는데, 음... 삭제해야겠네요.
전.....문국현 지지자인데..... 흠 글구 도와드리고 싶지만 제작법을 전혀 몰라서...ㅈㅅ해요..아 글구 MDS 시작하니 놀란건 남북이 서로 국민지역이 아니라는..
저도 문국현 지지자이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과감하게 제외하는 것으로 판단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17대 대선 이벤트는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이렇게 세 개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북간 국민 지역이 아닌 것은 평화상태를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전쟁이 나게 되면, 바로 NP가 붙어버립니다. 대만과 중국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권 잡기 힘들다고 안넣다니 그건 좀 납득하기 힘든데요? 오리지날 호이에 보면 미국에도 공산당 지도자 얼 브라우더 (이 사람은 1936년 대선에서 8만표 득표에 그쳤습니다)가 있으며, 심지어 친나치단체 수장인 프리츠 쿤도 있구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은 일본공산당 지도자 노사카 산조, 독일(나치독일)은 정치체제에 따라 빌헬름 3세, 테오도르 헤스(서독 초대대통령)이 있기도 하구요. 이 지도자들이 다 실제로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서 패러독스가 집어넣은 걸까요? 대선 이벤트에는 안나오더라도 권영길이나 문국현 등을 넣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 넣으면 좌파계열이 비어버리잖아요; 사민주의 문국현 급진좌파 권영길 정도로 넣으면 될듯. 스탈린주의는....허경영?;;
허경영은 파시스트체제에 어울릴 듯.
아시아연방을 천명하신 본좌이시니 자격은 충분하심.
개인적으로 허본좌의 공약은 극좌파에 가까워보이네요 ㅇㅁㅇ; 그리고 세계사회주의를 천명한 레닌주의라면 아시아연방공화국 공약도 커버할 수 있을 듯.
허경영도 대통령가능?
상당히 맛지네요. 대단합니다. 단지 플레이 밖에 못하는 입장이지만, 정말 기대중이에요 ㅎㅎ 파이팅!
고속철 개통은 그냥 인프라랑 철도 늘려주는 걸로 하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가용 ic를 늘리는 것도 방법일수도, 또는 공장 짓는 속도 감축, 그리고 돈 수입 줄어들게 하고 등등.,, 탄핵 문제는 아예 돌발 이벤트로 넣어서 선택지에 대통령을 실각 시키면서 좌파나 우파 또는 민주나 독재를 정 반대로 바꾸는 건?(이렇게하면,, 노가다일수도..) 북핵문제는.. 역시 미국 이벤트랑 관련을 지어서 북한의 불만도 재우고, 핵시설을 늘이면서 미국과 관계를 나쁘게 한다던가,or 불만도를 올리고 미국과의 관계를 좋게하면서 미국에서 자원 수입.. 그리고 대통령의 북방 이벤트랑 연계하여 관계조정등..
'고속철 개통'의 효과는 일단은 서울,대구,부산 지역의 인프라를 기존의 80%에서 100%로 만드는 것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인프라가 오르면 공장 짓는 속도도 당연히 줄어들죠. 탄핵이벤트의 경우, 탄핵안 소추 이벤트가 뜨면 일단 고건 총리가 국가원수까지 대신하게 됩니다. 두달 후, 헌재의 소추안 심사 이벤트가 뜨는데, 여기서 AI나 어저가 '정당하다' 를 선택하면, 바로 대선 이벤트가 뜨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물론 '소추안 기각' 을 선택하면, 국가 디센트가 떨어지고 국가원수 자리에 다시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옵니다. AI는 98%의 확률로 소추안 기각을 선택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권영길 씨나 문국현 씨를 꼭 넣어야 하겠군요. 특히 권영길씨는 사회주의 괴뢰정부를 감안해서라도 꼭 넣어야겠군요. 그리고, 아무도 패치팀 참가희망자가 없네요. 결국은 제가 남은 장관을 다 정리하는 사태가 발생하겠군요. 이번 주 안에 끝낼 수 있을지...;
정권에 따라 외교관계도 바뀌기도 하나요?
네, 반영할 생각입니다.
조언이나 해줄까 (야자땜시 직접참가는 힘들듯;)
참가는 가능! 대학생활 널널!
벌서 저 혼자 가상 내각 구성까지 장관진 정리를 다 해버렸습니다. 대선 후보들 인터뷰 참조해서 가상내각도 거의 완료했고요. 문제는 특성, 성향 맞추기군요. 다음 주부턴 바빠지니까 왠만해선 이번 주 안에 다 끝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리플을 보시는 독일제3제국님께선 빠른 시일내에 자유선진당 인물 정리본을 저에게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자유선진당 가상 내각은 대통령 이회창, 국무총리 심대평 이 둘 밖에)
선택에 따라서 보건복지-특히 사회복지분야에서의 이벤트발생으로 인한 ---디센트 하락과 출산율의 증가---즉 맨파워의 증가로 관련된 이벤트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각 정당들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자세부터 정리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작은 정부로해서 사회복지분야의 지방분권화를 강화시키거나 큰정부 혹은 강력한 정부로 해서 사회복지분야에서의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크게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겟죠...
허경영 - 국가사회주의 권영길 - 급진좌파 문국현 - 사회민주주의 정동영 - 사회자유주의 이명박 - 시장자유주의 정도가 밸런스가 맞을 것 같은데^^ 개인의 정치 성향과 똑같진 않지만 어느 정도 유사하게
이제 슬슬 공개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