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을 배워요
오늘은 강당에서 형님들과 함께 노래하고,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배워보는 아이들.
연습은 교실에서도 이어집니다.
인사 연습도 하고 동작을 열심히 따라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연습할수록 용기도, 자신감도 커져가겠지요?^^
이야기 정리
놀이 무대가 되었던 숲은 등장인물들을 하나씩 배치해보며 작품이 되어갑니다.
씨앗들이 그네 타고 있는 것처럼 달아주세요.
거미줄도 있어요.
늑대가 여기 숨어있는 씨앗들을 발견하는 거에요.
나비들은 나무 위에서 늑대가 온다고 씨앗들한테 알려줘요.
개미는 씨앗들이랑 같이 놀아요.
새들도 짹짹짹.
씨앗들한테 숨으라고 말해주고 있어.
이야기를 모아 스토리보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가져갑니다.
시작을 어떻게 할까?
새들이 먼저 나오면 좋겠어.
그리고 나비도.
꽃도 피고, 하트도 있어.
새들이 살고, 나비가 사는 숲이 있었어.
그 숲은 꽃도 피고, 하트도 피는 곳이야.
사랑이 많은 곳이야.
숲에 사는 거미는 거미줄로 집을 만들고,
개미도 열심히 일을 해.
씨앗들은 거기서 어떻게 놀지?
씨앗들은 그 곳에서 나무랑 놀고,
나뭇잎 뒤에 숨기도 해.
거미줄로 그네도 타.
나비도 호랑이랑 놀고 있어.
숨바꼭질 하면서.
그런데 숲에는 씨앗을 잡아먹는 늑대가 살아.
씨앗 도둑 늑대가 살아.
씨앗이 나무랑 놀고 있을 때 늑대가 왔어.
나비들이 "늑대가 오고 있어" 알려줬어.
새들도 "빨리 숨어야겠어"
씨앗들은 나무 뒤에 숨어야겠다 했어.
늑대는 씨앗을 발견하면 허겁지겁 다 먹을지도 몰라.
늑대는 숨어서 씨앗들을 지켜봤어.
"씨앗들이 없나" 하고 봤어.
그 때 개미가 와서 늑대의 다리를 앙! 물었어.
늑대가 "아야야~ 이게 뭐야?"
늑대가 거미줄에 걸렸어.
거미가 거미줄로 늑대를 꽁꽁 쌌어.
호랑이도 와서 늑대 엉덩이를 앙! 물었어.
늑대는 울었어.
숲 속 친구들이 씨앗 도둑 늑대를 물리쳤어.
씨앗은 숲에서 나무가 되고, 열매가 됐어.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향기가 나는 꽃도 피었어.
씨앗들은 숲을 지켜주고, 좋은 숲이 되었어.
모두모두 친구가 되었대.
그려두었던 그림들을 붙여가며 이야기 줄거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됩니다.
등장인물들의 생동감 있는 말이 더해지며 스토리보드도 완성해나가야겠습니다.
* 망고 선생님이 주신 선물이에요.
아이들에게 간 칫솔 선물은 망고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
첫댓글 아이들이 만든 동화.. 멋지네요.🤩 역경을 이겨낸 씨앗의 성장과정까지.. 훌륭합니다.ㅎㅎ
그렇지 않아도 집에서 양치질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망고 선생님의 선물 정말 감사해요.❤️💕
망고선생님 감사합니다~^^ 단우가 새로온선생님 마카~? 모카~? 하더니 망고선생님이 되셨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