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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라인 | 기사입력 2008-01-26 16:09 | 최종수정 2008-01-26 16:12 | ||
유로 2008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팀 추스리기에 나서고 있는 잉글랜드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는 11월 19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독일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은 독일 축구의 심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의 결승전이 열렸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대단한 경기다. 이러한 대진이 확정된 것에 대해 대단한 기쁨을 느끼며 팀과 선수들에게 있어 진정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잉글랜드를 초대하는 독일 대표팀의 요하킴 뢰브 감독 역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이러한 수준 높은 경기는 우리의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베를린에서 잉글랜드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일'이라며 친선전을 반겼다. 유럽에서도 가장 치열한 라이벌로 손꼽히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이번 맞대결은 작년 8월 잉글랜드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의 '리턴 매치'격으로 성사됐다. 당시 잉글랜드는 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독일을 상대로 전반 9분 만에 프랑크 램파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으나 케빈 쿠라니와 크리스티안 판더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결국 1-2 역전패 했다. 그러나 잉글랜드가 독일을 상대로 항상 나쁜 기억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팀과 클럽을 막론하고 전통적으로 독일 원정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지만 최근의 독일 원정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대승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바로 2001년 9월 뮌헨에서 벌어진 경기로 잉글랜드는 마이클 오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이 경기에 승리한 잉글랜드는 2002 한-일 월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반대로 독일은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한편 카펠로의 잉글랜드는 오는 2월 6일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를 갖고 카펠로 사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다. 또한 잉글랜드는 3월 26일에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와의 경기를 가질 계획이며 유로 2008 본선 진출 실패로 인한 공백은 스코틀랜드 등 인접 국가들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 사커라인 김태우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첫댓글 뭐 이리 뒤에 잡냐 날짜를...
이건뭐 거의 내년이네
수능 끝나고 ㄳ
22 와~
333 캬캬캬 ㅋㅋㅋ
444444 ㄳㄳㄳ 휴
555555555555555 지대 ㄳ
66666666666666666ㄳㄳ
발릴라고
...
좀 위험하신발언이십니다
.....안드라데님 털릴라고
와우~ 멋진 대결 기대 ㅎㅎ
와우 저번에는 독일이 어웨이 가더니 이번에는 홈이네요 매우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ㅎ
8월에 할 때 독일이 주전 훨씬 많이 빠졌는데 기사는 잉글이 불리했던것 처럼 썼어ㅜ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