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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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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마음은 왜 식는걸까
ㅈㄹㄷ 추천 0 조회 64,609 24.06.07 02:15 댓글 29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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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아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6.08 09:03

    저 남자 볼 때마다 비정상회담 오오기 같음ㅋㅋㅋ

  • 댓글 너무 너무 재밌고 ㅋㅋㅋ감동있고 좋다

  • 24.06.08 01:21

    식어도 맛있어! 펄펄 끓을 때보단 맛 없겠지만 맛있게 먹음 그만이여~~

  • 끓이는 것도 사랑이지만 다시 끓을 수 있게 불을 붙이는 것도 적절하게 물을 넣는 것도 전부 다 사랑이더라.. 사랑 없이는 할 수 없으니까~ 이미 다 끓고 날아가버려서 끓일게 없으면 팔팔 끓는 동안 최선을 다했던거고 좀 쉬고 다시 힘내서 처음부터 새로 만들면 되지 또~ 그렇다고 끓였던 경험과 기억이 사라지는게 아니니까!

  • 24.06.08 01:26

    댓글에 여러가지 의견있는데 읽으면서 복합적인 감정이 얽히면서 눈물남ㅠ 이유는 나도 모름ㅠㅠ

  • 24.06.08 01:26

    댓글도 좋다

  • 24.06.08 01:27

    스팸김치볶음밥은 식어야 더 맛있어

  • 24.06.08 01:27

    근데 다시 끓이면 농축돼서 더 맛있어♡♡♡♡♡

  • 24.06.08 01:34

    글도 댓글도 너무 좋다......

  • 24.06.08 01:44

    헐..난 시간이지날수록 더 소중하고 애틋하고 좋아지는데 왜냐면 우리사이에 점점 서사가 쌓이잖아..그게 연인이든 친구든!
    물론 멀어지는 인연도 있음 근데 난 적어도 내가먼저 밀어내진 않는거같아

  • 24.06.08 01:56

    댓글보다 느꼈는데 나는 처음의 설렘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않는거같아.. 썸탈때느끼는감정? 난그게 엄청난 호기심이라고 생각하지 사랑은 아닌거같아 사랑은 설렘이 아니고 애틋하고 가족같은 마음이 들때 같이있으면 편안한거 그게 사랑인듯
    반려동물얘기도 많은데 우리가 반려동물한테 느끼는 감정이 설렘이 아니라 애틋함 챙겨주고싶음 이런거잖아

  • 24.06.08 02:47

    @합격함 2222

  • 24.06.08 01:45

    글삭하지말아주새요..

  • 24.06.08 02:29

    사랑이 뭘까 ? 나이들어도 제일 하기 힘들고 후유증이 커 .. 뜨겁든 미지근하던 차갑든 가슴속 흉터는 무조건 남아 그래서 사랑이 하기 싫어 이젠

  • 24.06.08 02:31

    식고싶은데 안식는것도 힘들어

  • 24.06.08 02:47

    마음이 아프다 ㅠ

  • 24.06.08 02:55

    식는 것 자체보다는 상대와 나의 온도나 식는 속도가 다른게 더 슬퍼..왜 혼자만 식는 거야 나는 아직 끓고있는데

  • 24.06.08 03:57

    난 뭐가 사랑인지 헷갈려서 내가 타인에게 갖는 따뜻한 마음과 연대하고 싶은 마음 나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 상대가 궁금한 마음 이런것들을 다 사랑이라고 정의하기로 했어 ㅠ ㅋㅋ 그래서 난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 24.06.08 04:51

    마음이아프네...나는 강제로 꺼져버려서..이제 다시는 끓이고싶지않아졌어ㅠ

  • 24.06.08 04:55

    달라진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난 물붓고 재료 다시 넣어서 계속계속 사랑해줄래

  • 24.06.08 05:10

    난 안 식어.. 제발 식길 바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08 11:29

    우왕

  • 24.06.08 05:27

    ㅠㅠ

  • 난 진짜 빠르게 끓고 느리게 식어....대신 한번 식으면 다시 못끓임ㅋ

  • 24.06.08 09:30

    22 나도

  • 24.06.08 09:32

    추억이 주는 힘으로 미지근하게 끓이면서 사는거지!
    개랑 사람이랑 같을 순 없는데 굳이 대입해보면
    존재만으로 소중하지 않다면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 게 아닐까 싶기도!!

  • 24.06.08 09:44

    다시끓이는게 돼? 난 한번 식으면 뭔짓해도 다시 안끓던데ㅋㅋ

  • 24.06.08 10:29

    근데 내 고양이들을 향한 사랑은 더커지기만 하거든. 연애감정은 식는거 인정. 그건진짜 사랑이 아니었나봐 적어도 나한테는 말이야

  • 진짜 맛도리는 식어도 개맛도리다

  • 24.06.08 17:48

    난 진짜 꽤 오래 안식는데 이거 되게 괴롭다~~! 상대가 이미 찬물붓고 갔는데도 안식어

  • 24.06.08 19:29

    ㄹㅇ.. 너무 빨리 식고 다시 잘 돌아오지않아서 오래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 계속 마음이 몽글몽글하겠지 하면서..

  • 24.06.08 20:49

    댓글들 참 좋다…고로 난 사랑을 해본적이 없는듯 ^^..

  • 24.06.08 23:33

    갑자기 댓글까지 읽으면서 내가 진정한 사랑을 한 적이 있는가를 되돌아보게되네

  • 24.06.09 13:55

    댓글들이 넘좋다,,막상 써먹을라면 중요한 순간에 생각안나서 마음은,,마음은 김치찌개 ㅇㅈㄹ하고있을듯ㅜ

  • 댓글까지 전부 다 넘 좋다

  • 24.06.10 21:13

    원랜 없었던 마음이 다시 없던 상태로 돌아가는 건가봐

  • 24.09.12 23:35

    원문 댓글 읽다가 안식는 사랑(반려견)도 있다는 댓글 보고 갑자기 눈물났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 강쥐 소중 ㅠㅠㅠㅠㅠㅠ

  • 24.09.13 00:19

    잘 안 끓는데 대신 한번 끓으면 잘 식질 않아.. 상대가 찬물을 끼얹어도..ㅠㅠㅠ

  • 24.09.13 01:58

    식은 것도 사랑인거같아 식은 것도 받아들이는 것
    온도보다 지속성이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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