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의 어머님 숙빈최씨께서
화엄사 각황전을 시주하여 지은 후 조선 최장수 임금님
탄생되었습니다
숙빈 최씨(淑嬪 崔氏)는 조선 숙종(肅宗)의 후궁이며, 훗날 21대 임금이 되는 영조(英祖)의 어머니입니다.
주요 사실:
출생 및 입궁: 1670년(현종 11년)에 태어나 7세에 궁에 들어와 궁녀가 되었습니다. 신분에 대해서는 미천한 출신으로 궁중의 허드렛일을 하는 무수리였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식 궁녀였을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후궁 승격: 1693년(숙종 19년) 회임 후 **숙원(淑媛)**에 봉해졌고, 이후 숙의, 귀인 등을 거쳐 1699년(숙종 25년)에는 후궁의 최고 품계인 **숙빈(淑嬪)**에 올랐습니다.
자녀: 숙종과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낳았으며, 그 중 넷째 아들이 후에 영조(英祖)로 즉위한 연잉군(延礽君) 이금입니다.
궁중 정치: 당시 서인과 남인의 당쟁이 치열하던 시기에, 폐위되었던 인현왕후(仁顯王后) 민씨의 복위를 도왔으며, 희빈 장씨(禧嬪 張氏)가 인현왕후를 저주했다는 사실을 숙종에게 고해 장희빈을 몰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인 세력과 결탁하여 궁중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사후: 1718년(숙종 44년) 49세로 세상을 떠났고, 능원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소령원(昭寧園)**입니다. 아들 영조가 즉위한 후에는 **육상궁(毓祥宮)**에 신위가 모셔졌습니다.
별칭: 미천한 신분에서 왕의 어머니가 되었다 하여 '조선판 신데렐라'로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