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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광산지역사회사업 10기 [일일기록 08.7.23] 피내골 아기고양이의 포효 (+감사)
최규호 추천 0 조회 68 08.07.23 23:3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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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3 23:46

    첫댓글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시느라, 한참을 컴퓨터 앞에 앉아계셨군요. 자신을 열심히 돌아보는 오빠.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점검하고 지나가야겠어요. <'공동체' 속에서는 내면의 '어두움'도 드러나지만 '회복'도 함께 일어남을 믿습니다. >저는 동료와 함께하며 제 어두움만 보였는데, 그 가운데 회복도 함께 일어나는군요. 회복. 잊지않을게요.

  • 08.07.24 00:34

    고맙다 현이야.

  • 08.07.24 00:25

    규호형 ....... 깊은 생각.

  • 08.07.24 08:20

    무심하지 않아요. 오빠 고유의 것, 나는 닮고 싶어요.

  • 08.07.24 08:30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빠의 조용함, 스스로 느끼기에 방관적인 태도..... 우리에게는 방관적인 태도가 아니라 조용히 지켜봐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을 탐색하고 깊이 생각하고, 그리고 바꿔보려 마음먹는 모습,, 배웁니다. 고마워요. 오빠^^

  • 08.07.24 08:32

    어제 오빠와 상철암에서 돌아오는 길,, 실은 오빠와 조용히 거닐며 데이트 하고 싶었어요^^ 딱히 아무말 하지 않아도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굳이 대화를 주고 받지 않아도 함께 있으면 든든하고 지지가 되는 사람, 오빠는 그런 사람입니다.

  • 08.07.24 08:40

    오빠는 자신이 뒤에서 너무 바라만 보고 있지 않았는지 걱정했지만.. 오빠가 뒤에서 바라 보았기에 제게 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어요 ^^ 오빠가 뒤에서 제가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었으니 참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오빠랑 같이 한 점심식사는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무슨일이 있으면 이제 오빠를 찾게 되네요 ^^ 오빠랑 가까워 진거 같아서 좋고, 이런 든든한 오빠가 생겨서 저는 참 좋아요 ^^

  • 08.07.24 08:53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 -파스칼

  • 08.07.24 08:55

    닮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든든한 규호오빠에 겸손한 고양이를 더합니다. '광활 이 정도면 다 했다. 잘 했다' 하지 않고 돌아보는 오빠를 닮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든든합니다. 캬옹

  • 08.07.24 08:59

    다희와의 짧은 1:1 대화의 주제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우게 되는 것, 함께 나누고 싶어지네요. 피내골 아기 고양이의 포효와 더불어 먼저 감사 기록 해주는 것 고마워요 오빠.

  • 08.07.24 09:22

    규호아버님의 추천서 내용이 생각납니다. 조금 늦지만 속을 보면 진국이라는...비슷한가요? / 규호를 처음 만난곳이 북한산(열림...)학습여행였던가요? 별로 말이 없던 규호에게 저녁먹자고 제안하였지요. 잘 알지도 못하는 규호에게 자취한다는 말을 듣고, 일정 후에 각자 팀찾아(광활, 순례 등) 흩어지는 사람들 틈에 남겨진 사람들을 모아 식사하였던 그 때, 규호를 찬찬히 볼 수 있었지요.

  • 08.07.24 09:55

    저도 규호와 같은 과입니다. 좀 자폐적이어서 감정이 혼란스러우면 내면으로 잠수하고, 무심하여 관심없는 것은 옆에 있어도 모르고, 번잡함이 싫어서 셋이서 대화하면 헷갈리기 시작하지요. 비판적인 분석력은 강해서 여러 각도로 보는 노력을 기울여서야 최종적으로 감사에 겨우 도달해요. 과업...맞아요 ^^:;

  • 08.07.24 09:48

    규호와 저의 장점을 찾아볼까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아는 것, 그렇기에 자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물밑에서 노력하는 것,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보고 평가하지 않는 것, 지쳐서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것 같지만, 혼자 조용히 생각하면 반드시 대안을 찾아낸다는 것. 은근과 끈기. 사리분별력. 강한 자생력이지요. <- '내면의 '어두움'도 드러나지만 '회복'도 함께 일어남을 믿습니다.'

  • 08.07.24 09:38

    규호에게 칭찬 보탭니다.

  • 08.07.24 20:29

    형의 100분의 1도 잘 모르는 제가, 어찌 감히 형을 이렇다 저렇다 할까요. 그저 이 때까지 보아온 것을 생각하며 형을 믿습니다. 믿을 따름입니다. 그저 그런 확신이 아니라, 믿음 그 자체이지요.

  • 08.07.24 21:15

    주상이 글 보니까, 괜히 부끄러워진다. 내가 규호를 얼마만큼 안다고 단정지어 글을 썼을까...확~! 지워버릴까? 아냐 아냐...이것도 훈련인 것 같다. 참아야 하느니...다음엔 좀 더 조심스레 글 써야겠다. / 규호~ 미안합니다. 괜히 앞서 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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