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집에 모시고 부터 일체제불의 보호와 무량한 공덕을 체험해가고 있다.
한글 법화경을 전부 다 독송한 후 한자 법화경을 독송하는 중에
하얀 꼬깔모자와 하얀승복을 입고 하얀 백팔염주를 두르신
9천계 도리천에서 불법공부하셨는 불사할머니라는 분께서 나투시었다.
정말 신기하였다.
이렇듯 생생하게 이 분을 뵌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신내림이란게 이런식으로 내리는 것이다.
굿당가서 수천만원 뚱땅거려서 내림받는게 아니다란 얘기다.
그런식으로 내림받았다해도 신의 표적을 받는건 실로 힘든 일이다.
신내림이란게 신이 빙의되어지는 현상이 아니라 기운에 힘,
즉 운을 받는다란 뜻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신이 갖춘 에너지 즉 운을 받음으로써 내 의식에 변화가 찾아들고
내 삶에 변화가 찾아들고 내 가야 할 길에 변화가 찾아드니
그래서 운명개선이라 말하는 것이다.
신이 내림되어 이전보다 내 삶이 잘 풀어져간다하면 올바른 신을 받았다라 해석하고
그렇지 못하면 받지 말아야 할 신을 받아서라 해석하는데,
신은 내림 받는게 아니다.
저절로 오시어 신이 갖춘 기운의 힘, 즉 운에 의해 내 가는 길에 도움받는다.
그래서 성공적인 삶으로 흘러가게 된다라 그렇게 해석해야 옳다.
신을 받으면 그 신에 의해 그때서부터 불행끝이라 말들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느니 그런 과대망상에 빠지도록 부채질하는데 실상 그렇지 않다.
내게 오신 불사할머니는 불법에 조예가 높아 법력이 높으신 불보살이시다.
그래서 인간과 영혼을 바르게 주어진 길을 갈 수 있도록 제도하는 힘이 갖춰지신 분이시다.
무슨 도술을 부려서 인간의 마음을 현혹하여 사이비교주처럼 사람을 끌어모아
부를 착취하는 그런 신명이 아니시다.
그래서 혹독하게 마음공부를 시켜오시면서 인생사 이런저런 시련과 고통을 통해
세상공부 돈공부 사람공부 직장공부 사회공부 자격증공부 등을 시켜오신게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내 처한 삶에 모순을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여
나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을 잘 제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도와 목적에서 나를 지독하게 훈련시켜 오셨으니,
불사할머닌 감독관이라 지칭해도 무리가 없다.
이렇듯 신명마다 주어진 명분과 역할이 있으니,
단순히 그 명패에 걸맞는 신분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를 신명을 담을 그릇으로 다듬어주는 그런 일도 하신다란 사실이다.
이처럼 불사할머니의 능력이 인간과 영혼을 제도하는 힘을 갖추었는데
이 기운을 제자가 받아서 활용하려면 제자가 기본이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하니 불사할머니께서 제자가 갖춰질 수 있도록 수십년이 걸려도
참고 기다리며 혹독하게 시련과 고통을 교재삼아 공부를 시켜오신 것이다.
그리하여 제자가 인생수업을 휼륭한 점수로 잘 마쳐 기본을 갖추게 되면
그제서야 신명이 숨쉬듯이 바람처럼 내려오시어 표적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니 신내림이란 것은 뚱땅거리는 식으로 하여 받아 모시는게 아니다.
그렇게 모신들 제자가 갖춰지지 않음 공부차원에서 기구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글문신명이 오셨다하여 사주 풍수 부적쓰는 그런 공부를 익혀야 한다라 생각할테지만
그 역시 잘못된 생각이다.
글문신명이 오셨다하면 법문공부와 염불수행을 하여 업장을 소멸하는 시간을 갖어야 한다.
그렇게하여 구천을 헤메도는 귀신을 천도시켜주어 공덕을 쌓으면
시가 되고 때가되면 글문에서 표적을 내려주신다.
신장신명이 오셨다하면 건강관리에 힘써야 할 때란 의미가 된다.
육체와 정신을 단련시키기 위한 교선운동과 절운동, 바른 섭생을 통해 기혈을 순환하여
내공의 기운을 강건하게 만들어 주어야만이 신장신명에서 표적을 내리시어
빙의 무병 신끼 영적장애를 능히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첫댓글 거참 어려운일 을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