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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슬로베니아 디지털 미디어 시장 현황 | ||||
작성일 | 2012-10-31 | 작성자 | 한정희 ( h2j@kotra.or.kr ) | ||
국가 | 크로아티아 | 무역관 | 자그레브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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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디지털 미디어 시장 현황 - IP TV 보급률이 높지만 아직은 시장 성숙단계가 아니야 - - 슬로베니아를 통한 인근 구유고지역 간접진출을 적극 노려야 - □ 개황 ㅇ 슬로베니아의 방송은 공중파, 케이블, 위성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상에서 시행되고 있음. - 슬로베니아 방송시장 매출액은 주로 TV 광고를 통해서 거양되며, 일부 TV세트에 대한 라이선스 수수료를 통해서 채워지는 부분도 있음. - 케이블 TV 사업자는 주로 가입수수료가 주된 수익원임. ㅇ TV 라이선스 수수료는 공공 방송사업자인 Radio Televizija Slovenija(RTV)의 운영자금으로 활용되는데, 민간 방송사업자는 시간당 12분에 해당하는 시간의 광고로 매출을 올리고 있음. ㅇ 슬로베니아 방송영업은 2001년 통과된 통신법(Telecommunications Act) 및 미디어법(Media Act)에 의해 규제되며 규제 주체는 방송위원회(Broadcasting Council)임. - 우정전자통신청(Post and Electronic Communication Agency)이 기술, 행정 및 실무적 업무 수행 □ 슬로베니아 디지털 방송시장 현황 ㅇ RTV는 슬로베니아의 국영방송 사업자로 SLO1, SLO2, SLO3 그리고 TV Slovenija HD를 전 인구에 공급함. - 방송 프로그램은 공중파, 케이블 및 위성을 통해서 제공됨. - 민간 사업자로는 Pop TV, Kanal A, TV2 등이 있으며.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서 방송 서비스를 제공 중 ㅇ Pop TV와 Kanal A는 Central European Media Enterprise(CME)가 100% 지분을 보유하는데, 주된 타깃 시청자는 18~49세 연령대임. ■ TV3는 Modern Times Group의 소유로 1995년부터 방송 시작 - 프로그램은 최소 20%를 국내산 콘텐츠로 제작할 것이 법에 명시돼 있는데, 국내산 제작 비율은 현재 41% 정도에 이름. - CME는 2009년 중 6억7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거양 ㅇ 슬로베니아의 TV 시청은 주로 케이블 TV를 통해 이뤄지는데, 2011년 초 현재 시장점유율이 52%에 이름. - 그 뒤를 IP TV 41%, 위성 5%가 잇고 있으며, 다채널 다지점 분배 서비스(Multichannel Multipoint Distribution Service)가 1.6%를 점함. ㅇ 슬로베니아는 IP TV(브로드밴드 TV)와 관련 동구권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한 나라로 EU 평균 8%의 가구 보급률 대비 훨씬 높은 25% 보급률을 자랑함. - 시장구조는 Telekom Slovenije가 SiOL TV라는 브랜드로 시장 지배자(58%) 행세를 하는데, 그 뒤를 이어 T2(31%), 2007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Amis TV 브랜드(10%)가 있음. 슬로베니아 IP TV 가입자 수
자료원: 슬로베니아 우정전자통신청 ㅇ 한편, 케이블 TV은 1980년대부터 서비스가 개시돼 다수의 가구가 이를 시청함. -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는 2003년부터 시작됐는데, 2007년부터는 Telekom Slovenije가 광통신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음. ㅇ 디지털 공중파 방송은 2001년부터 시작됐는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변환은 2010년 말엽에 완료된 바 있음. □ 시사점 ㅇ 적어도 슬로베니아의 브로드밴드 인터넷 보급률이 거의 80%에 육박하는 상황이지만, 슬로베니아는 FTTH 등 새로운 광통신 업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ㅇ 그리고 스마트 TV, 3D TV 등이 속속 시장에 등장하는 가운데, 슬로베니아의 IP TV 시장은 지금도유럽 여느 나라에 비해서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지만 앞으로 더욱 확대될 여지가 클 것임. - 앞에서 본 IP TV 가입자 수 통계는 2009년 이후 거의 평평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이는 슬로베니아의 IP TV 시장이 성숙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기보다는 유럽 재정위기와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한 숨고르기 국면이 지속되기 때문으로 보임. ㅇ 또한 슬로베니아가 코퍼항을 중심으로 아드리아해 물류 요지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 우리나라의 대슬로베니아 수출은 2011년도 들어 전년 대비 두 배 정도 증가했는데(7억 달러에서 12억 달러), 이는 슬로베니아가 활황을 겪어서가 아니라 인근 국가로의 수출품을 소화하는 물류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임. - 이는 슬로베니아 기업인 또는 슬로베니아에서 활동하는 인근국 바이어들이 구 유고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동유럽으로 나가는 우리나라 물량까지 수입하기 때문 ㅇ 따라서 IP TV 및 관련 기기와 관련해서는 슬로베니아 바이어를 접할 경우 크로아티아, 세르비아,보스니아 등 인근국으로까지 파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ㅇ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IP TV 주변기기를 슬로베니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할 경우, 우리 업계의 구 유고지역 간접진출의 길은 더욱 넓어질 것임. 자료원: 현지 언론 종합, BuddeComm 슬로베니아 브로드밴드 시장조사 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