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오영숙
경북 김천 출생하였으며 2016년 『시문학』으로 등단하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시인회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말
처음 이 길에 들어섰을 땐
가슴이 온통 싱그런 풀밭이었다.
가면 갈수록 멀고도 아득한 시의 길,
한때는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이 길을 벗어나고도 싶었지만
이마저 놓으면 여태껏 가꾸어온
꿈과 감성의 빛깔마저 사라질까 봐
오늘도 묵묵히 이 길을 걷고 있다.
2018년 봄 제주도에서
오영숙
목차
제1부
벽화를 새긴 혀 012
하루를 펼치다 014
햇살 016
속도 안에서 017
꿈의 갱도 018
탔으면 갈 일이지 020
내 안의 국어사전 022
주민등록증 024
집중 025
의자의 말 026
조름나물 풀 한 포기 028
발걸음의 힘 030
광고지의 하루 032
검은 비닐봉지 033
구두 한 켤레 034
긴 터널 036
결속 038
제2부
숲길이 환한 이유 042
살구씨 한 알 043
청개구리의 꿈 044
태아의 소리 046
호롱불의 미학 048
흙의 진화 050
당신의 잠든 모습 052
나목裸木 054
가슴 속 씨앗 하나 056
가족사진 057
단축번호 058
꿈꾸고 싶어요 나는 아직도 060
겨울 산을 오르며 062
선인장 063
다 어디로 갔을까 064
가을 풀잎 066
꿈이 자라는 집 068
제3부
겁 없는 웃음 072
개울 물 074
고향의 봄 075
깃털 076
단짝 078
그해 여름 080
나는 홀로 있을 때가 좋다 081
물레 082
가을 냄새 083
두 손을 모으다 084
동행 086
딸아이의 풍선 088
마음 안의 풍경 090
문패 092
바람의 입김 094
버려진 시간 096
동안거 098
진술陳述 099
제4부
불현듯 102
빗장을 열다 104
생각을 대신하는 도구 106
숨결을 나누다 107
삼태성三台星 108
순간의 짐승 110
숨은 얼굴 112
사춘기 113
인연 114
채찍 속의 힘 116
초록 숨 117
책장 118
회상 120
뻐꾸기 울음소리 122
열대야 124
해설
순수한 생산 의지의 시인 정신이 펼치는
현대적 감성의 언어 │심상운 126
첫댓글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정말, 많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소님! 앞으로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목련 한참 부족하고 서툰 제 글이 독자 여러분 앞에 서려니 부끄럽고 두려움이 앞서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진심어린 채찍과 많은 지도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아~~ . 함께 꿈꾸러 갑니다.
칠부능선님 ! 오늘 친히 전화까지 주시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거기다 책도 한 권 보내주시겠다니! 감사합니다.
목련이라는 닉에도 잘 어울리는 시집 이름입니다.
축하축하 드립니다.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만으로도 향기 가득합니다
많은 사랑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김철 선생님! 성원해 주심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공기좋고 풍광좋은 제주에 사셔서 시심이 더욱 두둑해지신 게지요
목련님, 첫 시집 축하드립니다
보내주신 시집 아껴가며 잘 읽고 있습니다.
언젠가 만나게 될 2집도 기대하겠습니다~~^^
반갑고 고마워요.
선생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사랑 가득한 시
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선지 행복 미소가 절로 납니다. 수고하셨어요.
끊임 없는 배려와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메타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시들.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생활의 일부가 아니고선 엄두도 못낼일인데
존경 스럽습니다.
아. . .그리고
강정숙 선생님은
주로 어디에서 강의 하시나요?
ㅎ,가끔 특강은 합니다만... 물어보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미소 분당쪽으로 자주 가는데
그 근처면 한번쯤 들어보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오ㅡ오영숙 선생님 시집 잘 받았습니다
영ㅡ영혼에 풍성한 밥상을 차례준 시들
숙ㅡ숙연한 마음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수채화님 역시! 못난 제 이름 석자 앞에 어쩌면 이리 좋은 글귀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문득,
연세대학에서 같이 공부할 때 첫 인사 때 사행시를 유창하게 구사하시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오영숙 선생님! 어제 시집 잘 받았습니다. 먼저 시집 상재! 축하드리며
시집! 잘 받았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제주에 사신다는 소식과 함께
선생님의 곱고 선하신 눈매가 눈에 그려지더군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지원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 건너 섬나라에 살다보니 우편물도 한참 돌아서 들어갔나봅니다.
늦게 봤네요.
선생님, 많이 축하드려요~^^
모래언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