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4일차 오늘 땡볕에 역시나 일하다
보니 숨이 맥혀 4시쯤 작업종료. 오늘
간줏날 이라 향단네 가서 상다리 구부러
지게 주문 간만에 한잔 햇더니 그야말로
이슬이 목넘김에 그냥 전기에 감전된듯
황홀한 시간 엿지유~
큰애랑 분위기 엎 화기애애 해져가는디?
회사에서 비상 회사직원 마누라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설사 증세 진행 회사내부
소독하구 난리법석 제 어두운귀에
전화가 3통 이나 울려대니 확진 받은줄 알구서는 둘째 공기업 발령 받기 하루전
보고 전화 햇더니 출근 금지령~~
전화로 주고 받다보니 어두운 귀에 이해부족 일을 키웟지만?? 알딸딸 해도 정리해 다시 전화 수습 인제서야 한숨 돌리네여~~
향단네 가게도 들쑤셔놓구 둘째는
오늘밤 집에 오지말구 외박하라 하구서
내일 날 밝어면 코로나 검사 하러
가려고 합니다.
저야 언제던 조용히 사라져도 별루 아쉬움
없는 인생이라 크게 놀랠일도 없지마는
회사일 자식일들 겹치면 오늘처럼 이렇게
정신줄 놓게 되더군요.
에구 차암 요새 징한 세상 같습니다.
백신맞구 정신줄 놓더니 땡볕에 하루
종일 일하다 쫌 쉬려 햇더니 뭔놈의
날벼락 또 오늘밤 쌩쑈가 벌어지네여~
그나마 뒤늦게 수습 둘째 내일 출근 하게 됏다니 다행이지마는 저랑 아무런 상관없는일에 휘둘리다보니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여~
내일 또 검사하러 가야하구 차암 모두가
이중삼중으로 애로사항이 많은시절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혼쭐 빠졋어여~
금박산
추천 0
조회 364
21.08.05 22:2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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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혼줄빠졌어요. 그럴 때 있습니다.
직원 가족 확진 되면
보통일 아닙니다.
모두 재택근무해야 하구
생산 중지에 대기업 납품금지
회사 존립에 직격타가
됩니다.
부디 그냥 기우엿기를
바래야지요.
감사합니다.
별탈없이 매사가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요새 덥구 지치고하니
아무래도 긴장이 풀어지구
느즌해진거 같습니다.
둘째 발령받아 갈낀데??
집에도 못들어오게 해놓구
쫌 서그프네유~~
무사히 지내가구 이걸
계기로 정신무장 단디하게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헉뜨~~
많이 놀랐겠네요.
와중에 저 닭고기에 눈이 고정되네요.
이름이 뭔가요?
아무리봐도 닭고기는 안보이는디 ㅎ
술이 확 다 깰 정도더군요.
대기업처럼 재택근무 하면
회사 문닫아야 할 정도지요.
그래서 그동안 조심조심
햇는데?? 긴장이 풀어졋엇나
봅니다~
야채찜닭 오징어튀김
짝퉁 마구로 저렴하지만도
나름 제입맛에 딱 맞춤형
이지유~~
에구 날씨도 덥운데 이중으로
난리부루스 날거 같습니다~
@조정환 다시보니 내눈에 닭다리로 보이던 것이
만두랑 떡볶기네여.ㅋㅋㅋㅋㅋ
아 배꼽이야....ㅋㅋㅋㅋㅋㅋ
고추장 양념뭍혀 잘 포개논 닭다린줄...ㅋㅋㅋㅋㅋ
날덥고 예민한시국에 고생 많으셨군요 ㅎ
그래도 별일없어 다행입니다 ㅡ
그래도 직원전부 검사하러
출동 햇지요. 저도 지금 땡볕에서
검사대기중 언제 끝날런지?
인산인해 버글버글 하네유~
제발 몸 조심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아니 그 마누라는 왜 확진이여?
이런 때 일수록 서로 조심해야 는데
그나마 백신 맞고 난 뒤라 좀 안심 되네만
작년에도 놀래서 세지붕
한가족 세부자 뿔뿔이
몇달 찣어져서 지냇쥬~
한사람이 잘못되도 회사가
셧다운 되는지라 기러기애비도
하고 고생하고 돈날라가고
얼릉 안정되어야 할낀데??
걱정입미더~
코로나 시국 이후 돌발적 확진자 발생
소식에 저도 울삼실 부근인 서초 구청
에 가 코로나 검사를 두 번이나 받았었
습니다 ...
물론 두 번 모두 다 음성이 나오긴 했습
니다 ...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
저 개인적으로 끝나면
걱정도 안할낀데?
회사 셧다운 둘째또
연수 받구 오늘 발령
날낀데?? 출근금지라하니
화들짝 놀랏지요.
수습하고 조심하는중이니
괜찬을거 같습니다.
에구 인제 고만 놀래야
될낀데??
감사합니다.
이젠 남일 같았던 일들이 내 주위일이 된것 같아 더 긴장 되긴 합니다.
저는 아예 타인 누구도 못만나고..겨우 식자제나 살금 사러 다니는 입장이죠.
더욱 조심하셔얄듯.
다행히 직원 가족들은
음성인가 봐요.
그직원만 자가격리
하면 수습될거 같애유~~
조심해야하는데 너무
태무심하고 다니더군요.
주의를 주고햇는데?
그것도 배려 기본이 되어야
하는거 같아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백신 맞기전 맞고난후
이슬이랑 각방쓰듯
머얼리 하다가 간만에
한잔하니 신선주처럼
온몸이 찌르르하듯
황홀햇는데?? 기분 다
구겨졋습니다.
검사해놓구서 출근햇습니다.
그냥 무탈하게 지내갈거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땡볕에 검사하러 길게 늘어선
대기 하는거보니 차암 난리고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터레비에서 보다 직접 또
현장에서 부딪쳐보니 더운날씨
중무장한 의료진들 노고가
가슴에 와닿는군요.
아마 무사히 지나갈것
같습니다. 회사가 코로나에
특히더 민감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 더 조심하구 있지요.
감사합니다.
향단씨도 검사받을 가야하는거 아니요? ㅎ
큰애하고 잠시 대화 나눳는데??
괜찬습니다. 오늘보니 확진자
접촉한 가족들도 음성판정
나왓구요. 무사히 지내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