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새로운 접목을 추구하면서 토털 퍼포먼스를 지향하 고 있는 모던팝스 오케스트라의 모던&스트링 팀의 공연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공연으로, 비틀즈의 히트곡을 비롯해 귀에 익은 영화의 OST,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사운드 오브 뮤직>,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의 불후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아이는 몇 살부터 관람이 가능한가요?” “음식물은 드실 수 없습니다.” “자리 이동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찍으시면 안 됩니다.”
이런 말들을 전혀 들을 수 없는 공연이 있다! 그뿐인가. 유모차를 끌고 와도 좋다. 돗자리를 펴고 가족들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봐도 된다. 롤러블레이드를 타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바로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이다. 지난 16년간 국립극장의 인기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었던 <토요문화광장>이 올해도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어김없이 열린다. 르노삼성자동차가 후원하는 이 공연에는 그동안 국립극장 무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5월은‘가족’, 6월은‘춤’, 7월은‘밴드’ 가족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5월 공연은 개그콘서트와 마술쇼, 모던팝스오케스트라, 타악 공연 <두드락>이다. 초여름의 시작인 6월 공연은 대학로에서 만담개그로 인기를 모은 윤효상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춤의 향연으로 이어진다. 국립발레단의 하이라이트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전미례 재즈 무용단, 라틴살사 공연 등 그동안 비싼 입장료를 내고 봐야했던 수준 높은 공연들이 지갑 가벼운 관객들의 구미를 잡아당긴다. 7월은 드럼캣과 미쓰고 밴드, 아카펠라그룹 솔리스트, 신관웅 재즈밴드가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시외로 나가면서 겪어야만 하는 교통체증이 없이 자연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남산을 걸어서 산책하고 야외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토요문화광장>에서 공연을 보고, 가능하면 자전거와 롤러블레이드까지! <토요문화광장>이 펼쳐지는 국립극장은 스트레스 제로지대, 행복 만점지대가 될 것이다. <토요문화광장> 공연에 9번 이상 참석하면 누릴 수 있는 행운도 있다. 마니아 관객에게 추첨을 통해 12월 31일 펼쳐질 국립극장 겨울축제 <희망의 노래>의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밖에도 중부소방서에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선보이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진단 기회, U-119안심폰의 안내 및 접수 등 뜻 깊은 행사도 병행된다.
첫댓글 연두언니 제가 말했던 국립극장 무료야외 공연 프로그램이예요.. 살사쪽에서 퍼왔어요.. 관심있는 분들 있으시면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우천시에는 공연 안한데요.
와~
여자친구랑 구경가면 나쁘지 않을듯
6월 중 순 지나서야 토요일 시간이 나온다....공연들 다 좋네....옆구리에 남자 한개만 끼고 보면 딱 좋겠다.
남자 여러명 끼고 보고 싶다는 ㅋㅋㅋ
잼 있겠다 개콘 탐나네,,
무료라도 못가겠네요... 즐겁게 감상하시길....
와~ 재밌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