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고린도후서 10:12~18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바울은 스스로를 자랑하며 다니는 대적들의 잘못을 지적하며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합니다.
자랑과 비난의 기준
바울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한 일에 대하여 과대평가하고 스스로
자랑하며 바울은 상대적으로 폄하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업적은 과대
포장을 하고 바울에 대해서는 험담을 했습니다. 현대는 자기 PR시대라고
하지만 자기를 자랑하는 것도 기준이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더라도
바른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가문, 인맥, 학벌 같은 인간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주 안에서 자랑하라
떠벌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자기가 한 일은 부풀리고 심지어 남의 업적까지 가져다 자기가 한 것인 양
떠들어댑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강조합니다.
자기 자신을 비교 기준으로 삼는 사람은 교만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이 한 일도 감추고 드러내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우리는 교회의 질서를 따르고 사역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칭찬을 받는 자
바울이 자랑하는 것은 대부분 자신이 주님을 위해서 어떤 고난을 받았는지,
어디까지 가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도 없고 주님의 칭찬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우리도 무엇을 하든지 사람에게 칭찬 받으려 하지 말고 주님께
칭찬 받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을 날마다 돌아보십시오. 필요 이상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한다면 신앙의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나는 낮추고
주님만 높이기를 힘쓰며 사람의 인정보다는 주님의 칭찬을 사모하며 오늘
하루도 선한 싸움에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