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자아 내지만 속에는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감추어 놓는 것
즉, 비판적 웃음을 우리는 <풍자>라고 말한다. 풍자소설 하면 떠오
르는 작가는 <박지원>과 <채만식>이다. 조선 후기의 혼란성을 풍
자와 야우로 이야기한 박지원 , 일제 감점기에 암울함과 해방 후 혼
란함을 유려한 필체로 풍자한 채만식인 작가로 채만식을 뽑아도 토
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채만식의 대표작으로는 <탁류>가 있고 그외에 <명일> <치숙><두순정>
<미스터방> <논 이야기>등이 있다. 대부분의 글은 유모가 깃들어 있
는 풍자적인 그를인데 특징적인 것은 대학을 나오고 많이 배웠다는 소
위 지식인들을 비꼬는 풍자가 많고, 그외 부자들의 횡포를 풍자한 이
야기로는 <태평천하>라는 책이 있다.
젊은 나이에 폐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는 죽는 그날까지 원고지를
곁에두고 죽었다고 한다, 죽기 두어 달 전에 시인 장영창에게 남긴 편
지의 일부분에는 원고지 20권만 보내 달라고 소원했다. 평생토록 원고
지를 넉넉히 갖고 글을쓰본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채만식 문확관이 만들어져 있고 뒤늦게 그의 작품의 작품성을
문단에서는 높이 평가하고 학생들에게 읽기기를 원하고 있다.🙏
첫댓글 채만식 선생의 소설은 탁류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참 재미 있었어요
탁류가 대표적인
작품이지요 초봉이란 여인의
비극적인 삶은 리얼하게 표현한
작품으로써 흥미진진하지요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폐병의 이유가 가난 같어요~
어느새 설날이 코앞에 있네요
예전에는 페병하면
제일 무서운 병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연암 박지원 선생님이야 말로
풍자의 대가이지죠
]허생전을 읽어만 봐도 그렇습니다
1930년대 후반 서울을 배경으로 하여 세대 간의 가치관 갈등과 대립으로 인해
한 대지주 집안이 붕괴되는 과정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수법으로 그린 작품
"태평성대"도 멋진 풍자소설이지요
오늘도 따스하네요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연암 박지원
선생은 우리 문중입니다
같은 반남박씨 이지요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못먹고
영양부족으로 폐병이 많이 걸렸지요 먹을것이 부족 했던 시절이지요
그랬었던 것 같아요
참으로 비참한 현실이지요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변산반도 갔다오다가 군산 유명한 빵집 이성당에서 빵사가지고 오는기에 채만식 기념관을 봤습니다. 탁류는 일제시대 금강에서 일본놈들이 수탈하던 이야기라 합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탁류를 읽었는데
일제시대의 일본놈들의 수탈이야기가
아니고 초봉이란 한 여인이 시집을 잘
못가서 아이 하나낳고 고생고생 하는데
집요하게 그여자를 쫓아다니는 꼽추가
괴롭히고 약방을 하는 아버지뻘 되는
남자도 초봉이를 어려울 때 도와주는
척하면서 몸을 범합니다. 첫남편은 죽고
결국 두 남자에게 몸을 버리고 꼽추를
죽이는 살인범이되어 자수하러 가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지요 인간의 질곡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일본의 쌀 수탈이야기도 조금 나오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풍자작가
채만식
박지원
잘봤습니다ᆢ^^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