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에 대한 것들을 간단하게나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김총무로서 수행하게 되는 일일찻집,그리고 새친구 초청잔치... 한달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하나하나 계획하며 추진하기가 솔직히 많이 버겹습니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윤곽을 잡고 나아가겠금 부족한 저에게 지혜를 주시고 계시네요... 그러면 대강 짜여진 사항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주지하여 주실것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계속적으로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은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1. 장소는 작년과 동일하게 햇님별님 까페이며 10/27일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다른 곳을 시도해보았지만 예의치 않아 작년과 동일한 곳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2. 티켓과 포스터, 피켓
: 먼저 티켓은 임민영 자매님과 제가 본을 만들어서 학주오빠와 인쇄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작년보다 가격은 더 올려서 청년은 3000원, 그리고 성인은 10,000입니다. 타이틀은 "베트남,필리핀 근로자들을 위한 일일찻집"입니다. 중화동일대에 베트남, 필리핀 근로자들이 대략 300명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베트남 청년들을 초청해서 식사대접,그리고 나눔과 교제의 시간, 특송(베트남 청년들의)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티켓은 청년 1명당 10장정도씩 배분할 예정이고... 청년의 경우 우리 교회는 물론, 타교회(가나안, 한마루, 수산교회 청년부등)에도 돌릴 생각입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각 남선교회, 여전도회, 권사회 등의 회장님과 부회장님께 부탁드려 배분할 생각입니다.
포스터는 이화영 자매님께서 만들어서 토요일중에 교회 곳곳에 붙일 예정입니다. 피켓은 기억이 나실 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썼던 파랑색의 피켓을 찾아 다시 활용할 예정입니다.
3.홍보: 티켓및 피켓,그리고 포스터.... 홈페이지,중고등부 까페, 또 각 교회학교 주보에 실을 예정입니다. 각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시는 청년들에게도 홍보를 부탁할 예정입니다.
4. 프로그램: 아직 확정된 바가 없는데 작년과 크게 차별화된 것은 없으나 3시-7시까지의 텀이 넘 긴 것 같아 엄자영 자매의 레크레이션 시간, 베트남 청년들과의 시간, 영화나 말레이 비디오 시청등의 시간들을 넣었습니다.
7시부터 공연시작인데... 첨엔 다함께 찬양으로서 나아가고 1부순서로 곡선정에 맞춘... 악기팀, 싱어팀이 연습한 찬양, 노래의 순서를 갖고 2부순서로는 개인공연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솔로, 듀엣,워십,악기연주등의 시간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유웅수 목사님과 오면수 집사님께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가족찬양을 준비해주시던지 아니면 독창이나 그밖의 장기자랑(?)의 순서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5.섭외: 악기팀과 싱어팀, 그리고 개인공연을 보여주실 분들을 섭외하여야 하는데 이것이 아마 일일찻집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악기팀의 경우에는 형필이나 성준이 같은 고등부의 연합체제로 갈 것 같고 싱어팀의 경우에는 찬양팀을 필두로 개인적인 접촉을 통해 섭외할 생각입니다. 이화영 자매의 중국어 찬양, 한성오빠와 광훈오빠의 두남자쇼(?)그리고 민영자매의 소개로 성악가 한분 초청 등 아직 확실하게 된 것은 없으나 물밑접촉(?)을 통해 빨리 섭외해서 프로그램순서를 확실히 하겠습니다.
음식,서빙쪽은 방미선자매와 경은언니를 리더로 세울 생각이며...공연쪽 책임자로는 이덕구 형제님이나 이학주 형제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일찻집 당일날 제가 방통 시간으로 인해 7시에 맞춰 오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완벽히 해주고 가야한다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습니다.도우미 팀들도 개인적인 일들로 넘 바쁜 가운데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넘 두서없이 쓴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저 저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한다고 하고 쓴 거니까 이해해주시고 나중에 다시 깔끔하게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