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인도를 집어 삼킬 때, 부탄은 작고 보잘 것도 없고 쓸데가 없고, 귀찮은 나라였다.
히말라야 산맥의 작은 왕국이었다.
양귀비를 재배하여 아편을 만들 수도 없었다.
부탄의 생산은 고산지대에서의 보잘 것 없는 목축과 산 비탈에서의 농업 뿐이었다.
덕분에 부탄은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
부탄은 불교 국가이고 불교의 지도자가 왕인 왕권국가이다.
그러나, 왕은 주민들이 하자는대로 한다.
마을의 전봇대 하나라도 주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세울 수 없다.
왕이 민주주의를 하자고 해도 주민들이 싫다고 한다.
부탄은 환경 피해가 전혀 없다.
국민들은 전혀 욕심이 없다.
부탄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즐긴다.
가끔 국제 대회에 나가지만 성적은 형편없다.
부탄은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오래된 미래의 나라다.
부탄은 전통을 중요시 여기고 지키지만 민주적인 나라다.
전통은 권력이 아니다.
사람과 자연과 국가와의 오래된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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