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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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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전시회 미술관 좋아하는 여시들 , 무슨맛 으로 가는지 적는 달글
고앙유 추천 0 조회 2,865 24.06.09 16:50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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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9 16:55

    첫댓글 도슨트 듣는 맛 그냥 감상하는거랑 겁나 차이나더라

  • 24.06.09 16:55

    내 느낌이랑 도슨트 비교해보는 재미! 도슨트 시간 전에 한번 돌고 도슨트 들으면서 한번 더 돌면 재밌어

  • 24.06.09 16:59

    역사 공부처럼 도슨트 들으면서 배우는게 존나 재미있음

  • 24.06.09 17:00

    그 시대 배경과 사건 상상하면서 과몰입하는 재미
    원픽 고르는 재미
    작가이름 안보고 같은 작가 그림 찾아보는 재미

  • 24.06.09 17:01

    마음에 드는 작품에 압도되는 그 기분 느끼러 감. 그리고 상상력 0에 가까운데 작품보면 내 마음대로 작푼에대해 상상 먼저 한 후 도슨트 듣고 작품 의도 들으면 그 괴리(?)가 느껴져 재미있음

  • 24.06.09 17:01

    조용하고 널따란 공간에서 아름다운 것을 본다는 것 + 시선이 서로를 향하지 않고 작품만 향한다는 점이 좋음

  • 24.06.09 17:02

    보다보면 다리가 너무 아프던데 앉아서 보는 전시 혹시 없남

  • 24.06.09 17:03

    한 천재의 그림을 실제로 본다는게 짜릿함

  • 미술관 자주 가는 여시들은 어디서 알아보고 가는거야? 나도 자주 가보고 싶은데
    어디서 알아봐야되는지 어디서 예약하는지 모르겠어서 어려움ㅠ

  • 24.06.09 17:07

    국현미 + 내가 좋아하는 전시장 공지 뜨는 거 보거나 트위터 미술관 다니는 청년 계정 구독

  • 24.06.09 17:19

    네이버 이런데에 ’전시‘만 검색해도 지역별로 일정나와!

  • 작성자 24.06.09 17:20

    여시 전회 달글 활성화 되어있어!!

  • 24.06.09 17:09

    클래식 그림은 시절이 상상돼서 좋고 현대미술은 작가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작업했는지 내 생각과 비교해보는 재미

  • 24.06.09 17:17

    나는 붓터치 질감..? 이런 거 보는 게 좋더라... 이런 사람 또 있는지 모르겠네... 사진으로 보면 물감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온 게 안 보이잖아..? 실제로 보고 가까이서 그 튀어나온 거 보는 게 좋아ㅋㅋㅋㅋ 이런것까지 의도했을까? 싶고
    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혼자 내 속도에 맞게 구경하는 게 좋아

  • 24.06.09 17:31

    22

  • 24.06.09 17:31

    나! 나 그래서 유화를 좋아해 !!!! 그림이 그렇게 입체적이라는게 넘 매력적이

  • 24.06.09 22:12

    @행복은 찾는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 헐 설명 고마워 엄마 데리고 같이
    가보고싶다!!!! 흥미로워 ㅋㅋㅋㅋ

  • 24.06.09 17:19

    지적 허영심을 채우는 기분ㅋㅋㅋㅋ 목마른 와중에 물마시는 느낌이야

  • 내 나름의 해석을 할 수 있어서 좋아 나만의 취향도 돌아보게 되고

  • 24.06.09 17:25

    상상하는게 제일 좋아 작가의 시대나 환경이나 그런 것들.. 도슨트 들으면서 지적 허영심 채우는 느낌도 좋고 평소엔 자주 느끼기 힘든 예술적 감성 같은 걸 느껴서 좋은 거 같음 이상하게 환기되는 느낌이 들어

  • 24.06.09 17:30

    극s인데.. 엄청 마음이 안정적이고 여유로울때, 굳이 고민하는 재미로 가 ㅋㅋ 질문 거리를 굳이 만드는 사치스러움..(평소 아무 생각 안 함)

  • 24.06.09 20:43

    와 나 극극s인데 아직 미술은 나한테 멀게 느껴지거든 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시도해봐야지 미술관 몇번 가봤지만 ㄹㅇ아무생각 안들어서 이게 맞나..햇엇음 ㅋㅋㅋ

  • 24.06.09 17:33

    나는 책읽는 느낌으로 가 ㅋㅋㅋㅋ 미술사 애매하게 찍먹해서 그런가 큐레이팅 잘된 전시회 해설이나 도슨트 곁들이면서 따라가면 무슨 책읽는거 같음 ㅎㅎ

  • 24.06.09 17:55

    재밌어.. 어떤건 엄청 가까이서 봐야 알게되는것도 있고 멀리서 또는 옆에서 봐야 느낌이 오는것도 있고 제목이랑 도저히 매치가 안될때 유추해보는것도 재밌고..

  • 난 사실 왜 가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면 좋아. 예전에 유럽여행 갔을때 지금아니면 언제보겠어하고 미술관 갔었는데 고흐의 아를의 별이빛나는밤에가 진짜 너무 충격적으로 이뻤어. 진짜 원본보면 빛나.. 약간 그때의 충격땜에 전시회같은거 열리면 보러가는듯..

  • 24.06.09 18:06

    모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과 사람 많지만 조용하고 잔잔하고 속삭이는 대화들이 ASMR같고 작품보면 혼자 상상하고... 그 시대 어땠는지 생각하고 비슷한시기 보면 그때 그 그림과 비교하고

  • 24.06.09 18:09

    남의 재능 구경하는 맛

  • 24.06.09 18:18

    구성이 잘 된 전시는 책 한 권 읽는 기분이라 때로는 단시간에 책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가.. 앉아서 수동적으로 책 읽는 것과는 다르게 능동적인 책 읽기라 생각함

  • 24.06.09 18:19

    가만히 작품을 보면서 이 작품에 대한 나만의 감상이 생기는 그 시간이 좋아

  • 24.06.09 18:37

    작품들을 모두 이해하고 마음에 담을 수는 없어 나의 지식과 경험이 얕기에 ㅋㅋ 그냥 그 많은 작품중 단 하나라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을 만난다면 성공이라는 생각

  • 24.06.09 19:06

    다른 사람들은 보는걸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는게 재밌움…!!!!! 그리고 작가마다 좋아하는 색감이나 터치가 달라서 그런 차이 보는 것도 너무 재밌음

  • 24.06.09 19:21

    걍 표현방식? 물감을 이렇게 발랐구나, 이건 어떻게 했을까, 이렇게 묘사할 수도 있구나. 이분은 이런 방식?색?을 선호하시는구나. 작품의도나 그런건 하나도 모르고,취향도 심하게 타기는 하는데 일단 남이 그려놓고 만들어낸 작업물이다보니 그냥 그걸보는게 좋아.

  • 24.06.09 19:25

    지적허영심채우는맛..전시회보러갔다왔다는말하는 내자신에 도취됨.. 막상 가면 유화물감 붓자국 구경하고 백년 넘은 그림 오른쪽 구퉁이에 싸인같은거 발견하고 신기해하고옴..

  • 24.06.09 19:45

    여러개중에서 유독 내 맘에 드는 작품 찾고 그걸로 혼자 생각하느라 뇌 풀가동되는 그 짧은 순간이 좋아..또 그 안에 이걸 보는 사람들의 감상이 대부분 똑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근 다른 부분이 있는게 재밌음

  • 24.06.09 19:47

    신기하다...난 머가재밋는지 모르겟어ㅠㅠ 하나도 몰라서 그런듯

  • 24.06.09 19:53

    현실도피용으로 제격

  • 24.06.09 20:01

    명화전시 좋아하는데 그 그림안에 있는 세계를 좋아해서 가는거야

  • 24.06.09 20:04

    나도 지적허영심 있어서 그거 채우는맛

  • 24.06.09 20:45

    지적 허영 채우는 맛~ 그러다 맘에 드는 작품 만나면 기분이 너무 좋음 난 풍경화 좋아하는데 뭔가 안 가본 공간을 그림을 보고 상상하는 걸 좋아함 가본 곳은 가본대로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싶고

  • 24.06.09 20:49

    예쁜거 보는게 좋아

  • 24.06.09 21:55

    조용한 곳에서 아름다운 작품들 보는거...너무 좋아

  • 24.07.23 20:08

    일단 압도될만큼 큰 작품보면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라 매력적이고 그림마다 액자나 조명 벽색깔 다 고려해서 다르게 넣는 크고 작은 디테일 찾는 것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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