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 기사 나왔을 때도 읽고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이제 보니까 일다 박주연 기자의 기사였네.. 최근에 여성애? 여성 서사에 대한 책 쓰셨길래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성노동 쪽이셨구나 아무튼 성매매는 불법이기도 하고 여성 인권을 위해서 없어지는 게 맞는데 도와준다고 해도 거부감 보이고 그대로 살고 싶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벗어나고 싶을 것 같은데
저기 최소 십년은 있었을테고 성매매만 저렇게 오랜 기간 해왔으면 일반인으로 돌아가서 다시 일반인이랑 섞여사는거 자체가 힘들껴.. 거의 가족다운 가족도 없고 있더라고 성매매 종사자가 가장 역할 하는 중일꺼고 정신병은 기본 옵션이겠지 변변찮은 기술이나 평범한 상식도 부족할꺼고 못배운 사람이 태반인데 나이먹을만큼 먹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가족다운 가족도 없는 여성을 2년 백만원씩 지원해줄테니 먹고 살라? 택도 없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말임..
단속도 단속인데 단속해서 뿌리뽑으면 저기서 일하던 여성들이 더욱 음지로 싼가격에 몸 팔러 가기 때문이고 유입되는 젊은 여자들 조차 더 열악한 환경에서 성적 학대 받으면서 저가에 몸을 팔아야겠지 그리고 불법이지만 저분들은 저게 생업이기때문에 아예 없앨 수 가 없음... 여러모도 뾰족한 대안이 없나보네.. 에휴
@광신도저분들이 그런 의지력과 실행능력이 있다면 저기에서 그렇게 오래동안 성매매 노동자로 살지않았겠지..? 그리고 생각보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직업 훈련들.... 수박 겉핥기 인게 대부분이고..
그냥 저분들 입장에선 몇십년동안 인간 관계 단절된 좁은 섬에서 자기들끼리 살다가 뜬금없이 대도시로 이주시켜서 일 시키겠다는거랑 다를바 없지 싶어 성매매 자체가 여시들도 알지만 노동력 대비 고임금이잖아..? 여러모로 탐탁치않을꺼야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리고 정신적으로 일반적인 삶을 살아간다는게 저분들한텐 더 큰 고통일 수 있고..
@점심은한식뷔페용주골에 오래 있었단 걸 보면 나이 든 사람들인거 같고 그럼 수박겉핥기 행정이 저 사람들에게는 도리어 힘들 수도 있겠네..아무래도 새로 배우기엔 머리도 굳어있을 수도 있고 본인 의지로 배우는게 아니라 당연히 뭔가 새로 시도하는 것도 품이 많이 들겠네 갠적으로 성매매 자체를 노동이라고 생각 안 하는 쪽이라 왜 여성단체가 연대하는지 이해가 안 갔어 여튼 여시가 비유한 문장 보니 뭔 느낌인지 알겠다..
@민루루없앴더니 남은 곳으로 몰려들어서 성매매하는 중이고 그 남은 곳도 없애면 더 음지로 숨어들어서 성매매하겠지? 그러면 그 지역을 없애는 의미가 있을까? 저 지원은 근본을 없애자는건데 그 지역만 없애버린다고 성매매 여성들이 손털고 다른일을 하진 않겠지 더 음지로 숨어들바엔 저 사람들 지금 상황을 유예시켜고 자발적으로 성매매 노동자에서 벗어나자는게 취지같은데 그게 쉽지 않다보니 지금 현상황이 유지되는 것 같아
@광신도여성단체가 학교 선생님 공무원 기업 사무직원을 연대할 필요는 없어 그분들은 그 직업 자체안에서 연대가 가능하니까.. 여성인데 법 테두리 밖에 있는 여성들을 돕는거지 학대 당하거나 방치된 여자 어린이 청소년들 성매매 하는 여성들 나이 먹어서 혼자 사는 할머니들..등등 법의 테두리 밖에 방치된 여성들을 지원하고 법 테두리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게 손잡아 이끌어주고 도움주는게 저분들 역할인데 그게 무엇하나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신 것 같아
애초에 불법인걸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해주는건데.. 저것만 보면 지원금을200으로 늘린다 해도 싫다고 할거같은데? 솔직히 생계 어쩌고 하는데 쿠팡이나 공장같은데서 하루에 몇만원 벌자고 눈치보며 땀뻘뻘 흘리며 일하는 여자들 생각하면(알바경험다수) 저 사람들은 몸팔아서 회당 몇만원?씩 받고 쉽게 돈버는거 못잃는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바보냐...
첫댓글 이 기사 나왔을 때도 읽고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이제 보니까 일다 박주연 기자의 기사였네..
최근에 여성애? 여성 서사에 대한 책 쓰셨길래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성노동 쪽이셨구나
아무튼 성매매는 불법이기도 하고 여성 인권을 위해서 없어지는 게 맞는데 도와준다고 해도 거부감 보이고 그대로 살고 싶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벗어나고 싶을 것 같은데
청량리도 없어졌는데 저기는 없어지지도않네..
법이 있는데 왜 단속을 안해? 단속 적극적으로 못하는 이유가 있나
저기 최소 십년은 있었을테고
성매매만 저렇게 오랜 기간 해왔으면 일반인으로 돌아가서 다시 일반인이랑 섞여사는거 자체가 힘들껴..
거의 가족다운 가족도 없고 있더라고 성매매 종사자가 가장 역할 하는 중일꺼고
정신병은 기본 옵션이겠지
변변찮은 기술이나 평범한 상식도 부족할꺼고 못배운 사람이 태반인데
나이먹을만큼 먹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가족다운 가족도 없는 여성을 2년 백만원씩 지원해줄테니 먹고 살라? 택도 없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말임..
단속도 단속인데 단속해서 뿌리뽑으면 저기서 일하던 여성들이 더욱 음지로 싼가격에 몸 팔러 가기 때문이고 유입되는 젊은 여자들 조차 더 열악한 환경에서 성적 학대 받으면서 저가에 몸을 팔아야겠지
그리고 불법이지만 저분들은 저게 생업이기때문에 아예 없앨 수 가 없음...
여러모도 뾰족한 대안이 없나보네.. 에휴
근데 나 파주 이거 다른 지역보다 훨씬 지원 잘해주는거 같아서 기사 가끔씩 서치하는 중인데
자활지원 대상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2년간 생계비·주거지원비·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는다.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법률·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요 정도도 별론가..? 나는 2년동안 저 정도 지원이면 다른 새로운 일 찾아서 할 수 있을거 같은데..근데 당사자는 아니라 좀 어렵다
@광신도 저분들이 그런 의지력과 실행능력이 있다면 저기에서 그렇게 오래동안 성매매 노동자로 살지않았겠지..?
그리고 생각보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직업 훈련들.... 수박 겉핥기 인게 대부분이고..
그냥 저분들 입장에선 몇십년동안 인간 관계 단절된 좁은 섬에서 자기들끼리 살다가 뜬금없이 대도시로 이주시켜서 일 시키겠다는거랑 다를바 없지 싶어
성매매 자체가 여시들도 알지만 노동력 대비 고임금이잖아..?
여러모로 탐탁치않을꺼야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리고 정신적으로 일반적인 삶을 살아간다는게 저분들한텐 더 큰 고통일 수 있고..
@점심은한식뷔페 근데 그래도 그게 불법이라면 따라야하는게 맞지 않아? 노숙자 길거리에 방치하는거랑 뭐가 달라..
@점심은한식뷔페 용주골에 오래 있었단 걸 보면 나이 든 사람들인거 같고 그럼 수박겉핥기 행정이 저 사람들에게는 도리어 힘들 수도 있겠네..아무래도 새로 배우기엔 머리도 굳어있을 수도 있고 본인 의지로 배우는게 아니라 당연히 뭔가 새로 시도하는 것도 품이 많이 들겠네
갠적으로 성매매 자체를 노동이라고 생각 안 하는 쪽이라 왜 여성단체가 연대하는지 이해가 안 갔어
여튼 여시가 비유한 문장 보니 뭔 느낌인지 알겠다..
@민루루 없앴더니 남은 곳으로 몰려들어서 성매매하는 중이고 그 남은 곳도 없애면 더 음지로 숨어들어서 성매매하겠지?
그러면 그 지역을 없애는 의미가 있을까?
저 지원은 근본을 없애자는건데 그 지역만 없애버린다고 성매매 여성들이 손털고 다른일을 하진 않겠지
더 음지로 숨어들바엔 저 사람들 지금 상황을 유예시켜고 자발적으로 성매매 노동자에서 벗어나자는게 취지같은데 그게 쉽지 않다보니 지금 현상황이 유지되는 것 같아
@광신도 여성단체가 학교 선생님 공무원 기업 사무직원을 연대할 필요는 없어 그분들은 그 직업 자체안에서 연대가 가능하니까..
여성인데 법 테두리 밖에 있는 여성들을 돕는거지
학대 당하거나 방치된 여자 어린이 청소년들 성매매 하는 여성들 나이 먹어서 혼자 사는 할머니들..등등 법의 테두리 밖에 방치된 여성들을 지원하고 법 테두리 안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게 손잡아 이끌어주고 도움주는게 저분들 역할인데 그게 무엇하나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신 것 같아
페미랑 성매매랑 뭥상관
애초에 불법인걸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해주는건데.. 저것만 보면 지원금을200으로 늘린다 해도 싫다고 할거같은데? 솔직히 생계 어쩌고 하는데 쿠팡이나 공장같은데서 하루에 몇만원 벌자고 눈치보며 땀뻘뻘 흘리며 일하는 여자들 생각하면(알바경험다수) 저 사람들은 몸팔아서 회당 몇만원?씩 받고 쉽게 돈버는거 못잃는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바보냐...
아니 저거 우리지역도 없애면서 지원해주는거 엄청 잘해주던데? 철거전부터 기한 넉넉하게 해주고 월세방도 알선해두고 그전에 일자리공부 지원해줘서 교육도 시켜준다고 했는데 다 안한다고 버티더라 ㅋㅋㅋ 그래서 역으로 저기 오는 사람들 단속하니까 싹 줄어듦
예예 그럼 다른 여성들은 멍청해서 투잡에 쓰리잡 쿠팡 뛰면서 돈버나요?
있다 ❤️
남자들에의해 비인간적인 대우를 몇년간받았을텐데…. 참어렵다. 돈버는것도 남자 사는것도 남자..
성매매집결지는 국가가 인정한다는 상징적 의미이고 폐쇄와 함께 구매자와 알선자 단속을 함께 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 자활 지원에 대해서도 구조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함... 여튼 성매매는 수요차단과 알선자들 빡센 단속만이 해결책..
여시들 제발 이 책 한번씩 읽어봐… 나는 대학원 수업때문에 알게됐는데 정말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