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상황을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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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같은대학(다른반 같은동아리) 이며 1학년이며 저랑 동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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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고 인사 정도 하고 뭐 간략한 멘트 정도 주고 받는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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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아리 합숙을 했는데 1주일간 했는데 그때 조금 그나마 가까워진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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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각은 더욱 친해지고 한번 고백해 볼려고 했는데 방학이라서 남친이 되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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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도 개는 인천 저는 서울이라서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따로 보기가 힘들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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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끝나고 직접 만나서 고백하면 다른남자애가 뺏어갈까봐 그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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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자나 네이트온으로 고백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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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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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야 나 너 좋아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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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야 나 너랑 사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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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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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였을시 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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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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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애는 근데 지금까지 이성과 사귄횟수는 처음인데 그게 남자 고르는게 까탈스러워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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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나 네이트온으로 고백하는건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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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불러낼 껀덕지 같은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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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 둘이서 어떻게든 만나세요. 언제 몇시까지 어디로 나오라 하시고... "보고 싶었다" 하시고, 그 사람 손은 님 가슴에 갖다 대세요. 이게 끝입니다. 저도 이렇게 할라고 생각중... 조언 받았던 겁니다^^; 안될 경우엔 모르겠지만, 스스로가 젤 잘 알터이니, 진심으로 말씀하세요! '진심은 통한다!!!' 아지죠?! 결과도 알려주심 감사 ㅎㅎ
선물이 최고!! 하지만 비싸면 비쌀수록 좋죠.-_-;; 대신 받으면 게임오바-_-;; 전 고백을 꽤 해봤는데..ㅋㅋ 일단 고백할땐 진지하게, 차이고나선 여유롭고 젠틀하게 나가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제 경우에는 일단 화냈다가 잠시 얼었을 때 웃으면서 오히려 제가 풀어줍니다.)
문자나 네이트온으로 하는건 the worst of the worst of the worst 고백이죠...;; 직접 만나서 편지를 주시는건 어떤지요..? 그 편지에는 마음을 담아 써놓고... 반드시 응답도 편지로 해달라 아님 직접 말로 해달라고 쓰면 좋을듯 싶네요... 저도 고백할때 이렇게 할려구요.. ㅋ
아니 그 선물을 주거나 보고싶었다고 말을하면 여자가 받아줍니까 ㅡ ㅡ?? 희안하네... 여자분들도 탐색기간이 있습니다. 물론 정말 돈이 많으셔서 지름신이 찾아온다면 모를까 왠만한 선물로는 고백은 먹히지 않죠. 님이 급하신건 알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더더욱 침착해야 합니다. 너무 급하게 고백할려고 하지 마시고 더욱더 연락하고 만나보신다음에 고백하세요. 지금 이런 상태에서는 고백해봤자 여자분들 깜짝 놀라기만하지 잘돼기는 힘듭니다. 연락하고 만나면서 님의 마음이 저절로 전해질터인데... 그때 고백하셔도 늦지 않답니다.
첫댓글 내아를낳도 !
일단 단 둘이서 어떻게든 만나세요. 언제 몇시까지 어디로 나오라 하시고... "보고 싶었다" 하시고, 그 사람 손은 님 가슴에 갖다 대세요. 이게 끝입니다. 저도 이렇게 할라고 생각중... 조언 받았던 겁니다^^; 안될 경우엔 모르겠지만, 스스로가 젤 잘 알터이니, 진심으로 말씀하세요! '진심은 통한다!!!' 아지죠?! 결과도 알려주심 감사 ㅎㅎ
근데 멋진멘트를 준비했을땐 성공했을땐 여자분이나남자분이나 정말 기쁠테지만 실패했을시 돌아오는 데미지는..？한테 파운딩맞는거보다 훨씬 큽니다// 그냥 무난한게 좋을듯싶습니다
문안 x -> 무난
헉..여태껏 문안인줄알았는데.. 수정했습니다 ㅎ
여자들한테는 뭐 사주는게 최고에요 비싼건 아니더라도 목걸이같은거 사서 이쁘게 포장해서 주면서 그동안 좋아했었는데 사귀자고 심플하고 쿨~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럼 절대 거절은 못할꺼에요 ^^
선물이 최고!! 하지만 비싸면 비쌀수록 좋죠.-_-;; 대신 받으면 게임오바-_-;; 전 고백을 꽤 해봤는데..ㅋㅋ 일단 고백할땐 진지하게, 차이고나선 여유롭고 젠틀하게 나가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제 경우에는 일단 화냈다가 잠시 얼었을 때 웃으면서 오히려 제가 풀어줍니다.)
문자로 보내기 보다는 일단 만나서 얘기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ㅎㅎ
문자나 네이트온으로 하는건 the worst of the worst of the worst 고백이죠...;; 직접 만나서 편지를 주시는건 어떤지요..? 그 편지에는 마음을 담아 써놓고... 반드시 응답도 편지로 해달라 아님 직접 말로 해달라고 쓰면 좋을듯 싶네요... 저도 고백할때 이렇게 할려구요.. ㅋ
아니 그 선물을 주거나 보고싶었다고 말을하면 여자가 받아줍니까 ㅡ ㅡ?? 희안하네... 여자분들도 탐색기간이 있습니다. 물론 정말 돈이 많으셔서 지름신이 찾아온다면 모를까 왠만한 선물로는 고백은 먹히지 않죠. 님이 급하신건 알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더더욱 침착해야 합니다. 너무 급하게 고백할려고 하지 마시고 더욱더 연락하고 만나보신다음에 고백하세요. 지금 이런 상태에서는 고백해봤자 여자분들 깜짝 놀라기만하지 잘돼기는 힘듭니다. 연락하고 만나면서 님의 마음이 저절로 전해질터인데... 그때 고백하셔도 늦지 않답니다.
간단하게 인천가셔서 보고싶어왔다 하시면 되겠네요.. 여자들은 깜짝놀라는걸 좋아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