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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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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70년대 집밥 먹는 모습에 달린 댓글 모음
Tory- 추천 0 조회 110,668 24.06.10 01:24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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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0 01:26

    첫댓글 맞아 우리 엄마 가난해서 초등학교까지 밖에 못나옴..

  • 24.06.10 01:26

    와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열심히 살았다ㅠ

  • 24.06.10 01:27

    맞아 생각해보면 짠하고 고맙고 그래 고집스럽다 억척스럽다 미워하기엔 ..

  • 24.06.10 01:28

    우리나라 진짜 대단한 나라야.. 진짜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국뽕도 아니고 진짜.. 대단한 국민들임... 제발.... 하 속상해

  • 24.06.10 01:35

    대단한 세대야 진짜 ㅜㅜ 꿀빨았다고 하는거 기도 안참…

  • 24.06.10 01:38

    2222 꿀이 있어야 빨지 꿀이 어딨었냐고 먹을거없어서 다들 굶던 시대였는데...

  • 24.06.10 06:22

    33 원래 본인 상처가 제일 아픈 법이라지만 진짜 얼탱이 없어...저땐 진짜 생존의 문제였는데

  • 24.06.10 11:06

    444..

  • 24.06.10 01:38

    그 고터 요즘 재개발 하는 아파트나 은마 아파트인가? 예전 아파트 보면 도면도에 식모방 대부분 초등학교 졸업하고 남의집에 들어와서 식모살이 하던 여자애들방 ...요새는 창고로나 쓸 정도로 작고 허름한 공간이야 난 그 이야기도 눈물나더라 입던다고 공장, 남의집, 시집 보내졌던 그 시절 여자아이들

  • 할머니들(저당시 엄마들)이 진짜 고생 많았지 외할아버지가 따박따박 돈 받는 월급쟁이였는데도 5남매 키우려니까 너무 힘들어서 외할머니가 어느날은 다같이 죽을까 했었다고 그러신적 있어 그때는 피임이란 개념도 없을 때니까 생기는대로 낳는 시절이었으니
    친가쪽도 농사짓는걸로는 안되니까 할머니가 시장 나가서 뭐든 사가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물건 파는 행상으로 버텼다고 그러더라 농사일 거들고 품삯받는거 있으면 뭐든 하고 시골 할머니들 허리 구부정한게 괜히 그런게 아냐 ㅠ

  • 24.06.10 01:38

    진짜 10년의 세월이 참 시기마다 다르구나 싶음

  • 24.06.10 01:46

    너무 마음아프고 ㅜ ㅜ 그런데도 댓글들이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애틋한 느낌 나서 눈물남..... 첫번째사진 왼쪽밑에 강쥐 귀엽다..

  • 24.06.10 01:48

    저분들이 우리나라 일으켜 세운 거지..

  • 24.06.10 01:48

    아 눈물난다…
    우리 고모들 다 그때 이야기하면 눈시울 붉어지심 한 단칸방에 다같이 모여 살아서 밥 겨우 먹고 살았다고…

  • 24.06.10 01:50

    엄마들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10 02:02

    우리아빠가 그럼 ㅠ 그 조금 나오는 보리비빔밥 절대 안먹음 ㅠㅠ

  • 24.06.10 02:05

    ...우리아빠도ㅠㅠㅠ 시골에서 진짜 가난하게 크셨는데 어렸을때 쌀밥 못먹은게 한이 되셨는지 보리밥, 잡곡밥 절대 안먹고 무조건 쌀밥만 드셔 ㅠㅠ

  • 24.06.10 02:04

    난 80년대생인데도.. 10년차이가 진짜크구나...

  • 24.06.10 02:05

    와 정말 비현실적이야

  • 24.06.10 02:09

    댓글들 중 보면 몸 부숴져라 일한 엄마와 노름 난봉꾼 개비 얘기가 많네 으

  • 24.06.10 02:10

    아빠한테 잘해드려야지

  • 24.06.10 02:14

    그래서 그런가 아빠 아직도 고기 먹을 때 밥 절대 안 먹어.. 고기로 배채워야된다고

  • 24.06.10 02:15

    왜 저시절도 애비들은 ㅂㅅ일까?

  • 24.06.10 03:29

    어디에 애비들은 ㅂㅅ이라고 나와?

  • 24.06.10 04:41

    @무무무무무의식 본문에 노름하고 술 먹고 폭행 했다는 애비들

  • 24.06.10 02:27

    요즘 한남들 보면 왜 이게 남녀평등이냐고 ㅈㄹ 하는데 그시절 개비들 반만이라도 해봐라 우라가 얼마나 그때 갈려 나간 여자들처럼 안살려고 노력하는데

  • 24.06.10 02:30

    아ㅜㅜ 저기 댓글 너무 눈물난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10 03:49

    그 방송 봤는데 이효리는 저 세대 아니잖아ㅠㅠ…

  • 24.06.10 11:19

    @굟퓷0308 저 세대는 아니어도 가난하고 힘들게 자라던 옛날 생각나서 눈물 흘린거니까 저 상황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하지

  • 24.06.10 19:12

    @므애에에에 아니 이효리 어렸을때 가난했던건 알겠는데 주변에 이효리 또래 지인있음 저 사진 보여주면서 물어봐봐 그게 빠를듯

  • 울아빠도 진짜 징그럽게 가난했다했어... 친척집에 허드렛일하고 보상으로 쌀한줌 받아오고 그랬대 한줌... 집가면서 간식으로 씹어먹으라고

  • 엄마는 좀 사는편이었어서 안그러는데 아빠는 가난했어서 지금 무조건 쌀밥만 먹음.. 왜 그러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 24.06.10 03:19

    마음아파

  • 어릴때 반찬투정하고 남기면 진짜 불호령이 떨어졌음 아빠는 어릴때 쌀한톨도 겨우먹었다며 ㅜㅜ

  • 개비가 그렇게 복숭아를 좋아했어... 저땐 비싸고 귀한 음식이라 싸구려 캔 복숭아도 좋아함

  • 24.06.10 03:47

    마음 찢어진다ㅠ

  • 24.06.10 03:49

    울갭도 보리밥 절대 안 먹음.잡곡밥도 싫다함. 무조건 쌀밥만 먹어.

  • 24.06.10 04:08

    내갭 사탕 떡 절대 안먹잖아.. 돈버느라 공장다니면서 하도 주워먹었더니 질려서. 근데 그거라도 주워먹을수 있는게 행운이었대,,

  • 24.06.10 04:36

    우리 엄마도 매끼니 식탁에 고기 햄 계란후라이 셋중 하나는 꼭 넣어 안먹고 남겨도 꼭...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ㅠㅠ

  • 24.06.10 05:01

    이런 시절을 겪은 어른들이랑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
    세대차이를 겪는건 당연한 일인거 같다...

  • 24.06.10 06:57

    지금 진짜 전쟁 겪어보지도 않은 놈들이 군대가서 총 몇번 들어봤다고 쉽게 전쟁 입에 올리는데…
    실제로 겪으신 분들은 다들 핏대세워 이야기하는게 다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게 전쟁이라고 이야기하심… 어려운 시절에 우리가 이만큼 살게된건 다 지금 소외받고 무시 멸시받는 노인들의 희생이 있었기때문이란걸 잊으면 안되겠음 ㅜㅜ…

  • 24.06.10 07:00

    난 급식때 콩나물밥 고구마밥 감자밥 첨 먹어봤는데 초등학교 갔다온 날 내가 그 이야기하면서 엄마 나 고구마밥이라는걸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 해줘! 이랬는데 엄마가 딱 잘라서 엄마는 고구마밥이 너무 싫어 어릴때 정말 지겹도록 먹어서 먹고싶지않대
    나 어릴때 진짜 입 짧아서 안 먹고 쓰러지고 그래서 우리집은 내가 해달라는 음식 아무때나 다 해줬는데 그때 그 고구마밥이 처음으로 안해준 음식이었어 ㅋㅋ… 그만큼 가난이 지겨웠던거겠지 상상도 못하겠음 난

  • 24.06.10 08:12

    어린 아이들 아프면 그냥 죽는거라고 그랬음ㅠ 고구마 옥수수 감자 보리 울엄마도 안먹음ㅋㅋ 지겹다고.. 두칸되는 방에서 10명씩 바글바글 살고 그 와중에도 동네 거지들 밥나눠주고했다는데 어른들이 힘든게 산 거 우리보고 좋은 세상이다 하는 거 진짜 찐이지 뭐..

  • 24.06.10 08:47

    저땐 쌀밥 매일 먹기만 해도 잘 사는거였대... 엄마가 말해줌

  • 24.06.10 10:26

    ㅠㅠ 아빠 어릴때 할아버지 돌아가셧는데 그시절 동네에 병원도 없고 차도 안다녀서 리어카에 시체 실어서 큰도시까지 끌구 갓단거 듣고 넘 눈물낫엇는데ㅠㅠ 고기도 어릴때 못먹어봐서 군대가서 첨머겅봣다 그러고

  • 24.06.10 14:51

    울개비는 어릴때 보리밥을 하도 먹어서 지금도 보리밥을 안먹어...배곯고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한데 추억이 어쩌고 하면서 보리밥 왜 먹냐고...그런의미로 죽도 안먹음 어릴때 하도 꿀꿀이죽 많이 먹어서...엄마는 그래도 과수원집 딸 이라 좀 살아서 왜 배고픈지 이해 못하고 있음...

  • 24.06.25 22:31

    두번째 눈물 나네ㅜ

  • 24.06.27 01:21

    진짜 시대 많이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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