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도 알고 있지만...
진짜 이름은 엘라입니다.
cinderella....
여기서 cinder은 재투성이...그런 뜻이고..ella만이 이름이죠.
우리나라 동화책에도 신데렐라의 뜻은 재투성이 아가씨...뭐 그렇게 나오죠...
계모가 들어오면서 엘라를 신데렐라로 불렀다고 합니다.
--------------------- [원본 메세지] ---------------------
이건 단어의 착오라고 하던데요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프랑스의 오래된 동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는 본래 신데렐라가 [털가죽으로 만든 구두(pantoufles en vair)]를 신었다고 한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14세기부터 이 동화속에 vair(털가죽)라는 말이 쓰이지 않게 되었다.
프랑스의 작가 샤를 뻬로가 1697년에 그 동화를 다시 쓰면서 생소한 vair(털가죽)이라는 단어를 verre(유리)의 잘못인 줄 알고 유리구두로 고쳐버렸던 것이다.
그 이후 뻬로의 동화를 모방한 서양의 인기 있는 신데렐라 이야기에서는 대부분 유리구두가 판을 치게 된것이다.
결국 털가죽구두를 신은 신데렐라는 발가락 상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이다.
그러나 털가죽구두를 유리구두로 바꿨다고 샤를뻬로를 탓할 것만도 아니다.
신데렐라와 왕자를 이어주는 것이 유리구두가 아닌 털가죽구두라면 어째 좀 싱겁고 평범한 느낌이 든다.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에는 신데렐라 이야기와 유사한 민간설화가 500여 종을 넘는데,여기서도 구두만은 예외업이 금이나 은으로 만들고 보석 아니면 진주를 박은 비싼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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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옛날옛적에... 어머니를 잃은 딸을 위해 새엄마를 맞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새엄마의 구박을 받으며 살던 소녀가 있었죠. 그러나 마음씨 착한 그 소녀는 늘 착하게 살아서 복을 받습니다.
1950년 2월 15일에 개봉한 월트디즈니의 12번째 장편만화 신데렐라. Charles Perrault의 원작을 기초로 한 디즈니버전의 신데렐라. 이 작가의 소설은 또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원천이 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소설에서는 산드룡이라고도 부르고, 유리구두가 아니라 가죽신이라는 설도 있지만, 유리구두가 훨씬 낭만적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