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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까르보나라 냉이와 크림소스의 만남? 언뜻 어색해 보이지만 그 맛은 찰떡궁합이다. 냉이의 향긋한 향이 더해져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덜어준다. 냉이는 뿌리가 지나치게 굵고 잎이 뭉쳐 있으면 다소 질길 수 있으니 선택시 주의해야 한다. 뿌리는 가늘고, 잎이 지나치게 크지 않은 것을 골라야 향도 진하고 맛도 부드럽다.
●재료: 스파게티 450g, 냉이 100g, 연어 100g, 양파 1/4개, 올리브유 3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 2컵, 생크림 1컵,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① 스파게티는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8분 정도 삶아 건진 뒤, 올리브유 2큰술을 넣고 고루 섞는다. 스파게티 삶은 물 1/2컵을 따로 남겨 놓는다. ② 냉이는 뿌리의 흙을 말끔히 털고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다. 이후 굵직하게 다져 놓는다. ③ 연어는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④ 달군 팬에 남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밀가루를 넣어 덩어리가 지지 않게 볶는다. 이후 약한 불로 줄여 우유를 붓고 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⑤ ④에 냉이와 연어, 양파를 넣어 저어가며 끓이다가 생크림과 남겨두었던 스파게티 삶은 물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⑥ ⑤에 삶은 스파게티를 넣고 재료와 소스가 잘 섞이도록 저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달래 찹쌀가루전 흔히 향을 즐기며 생 무침으로 먹는 달래. 이번엔 전으로 즐겨보는 게어떨까. 이때 달래는 알뿌리가 동그랗고 밝은 색일수록 신선하고, 줄기도 적당히 초록색을 띠는 것이 좋다. 아이들 간식용으로 만들 요량이라면 양념에서 고춧가루를 빼면 된다. ●재료: 달래 80g, 싹채소 30g, 찹쌀가루 2컵, 따뜻한 물 1/4컵, 소금 약간, 달래 양념(고춧가루 1작은술·참기름 1큰술·통깨 1작은술·소금 약간), 식용유 5큰술 ●만들기 ① 달래는 알뿌리의 흙을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 싹채소는 씻어 물기를 빼둔다. ② 찹쌀가루에 따뜻한 물과 소금을 넣어 익반죽해 잠시 그대로 둔다. ③ 달래에 준비한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④ 도마에 비닐랩을 깔고 익반죽해둔 반죽을 납작하게 편다. 이후 양념한 달래와 싹채소를 고루얹은 후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⑤ 지름이 5cm 넘지 않는 동그란 틀로 모양을 찍어낸 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르스름하게 굽는다. 이때 불의 세기는 약하게 맞춘다. 쑥 춘권피 피자 비위 약한 아이들에게 봄나물 먹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의 재료나 데커레이션용으로 봄나물을 활용하면 된다. 이때 쑥은 지나치게 크지 않고 연한 줄기의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캐자마자 축 늘어지는 특성상, 버석거리거나 마른 듯해 보이는 것은 피한다. ●재료: 쑥 80g, 춘권피 6장, 새송이버섯 2개, 베이컨 3장, 토마토케첩 5큰술, 칠리소스 3큰술, 슬라이스 모차렐라 치즈 2/3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① 쑥은 누런 잎을 떼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얼른 건져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둔다. ② 새송이버섯은 굵직하게 다지고, 베이컨은 손톱만한 크기로 자른다. ③ 토마토케첩과 칠리소스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④ 춘권피 위에 소스를 바르고 쑥과 버섯, 베이컨을 얹는다. 그 위에 다시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뒤,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낸다. 돌나물 무쌈 봄나물 중 가장 여린 맛을 즐기기 좋은 돌나물. 초고추장에 슬쩍 버무려만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주로 생으로 즐기는 돌나물은 조금이라도 무른 게 섞여 있으면 그 맛이 떨어지므로, 구입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물기가 없이 깨끗한 상태로 보존된 것을 고른다. ●재료: 돌나물 150g, 양파 1/2개, 비트 10g, 날치알 1/2컵, 초절임쌈무 15장, 고추장소스(고추장 1큰술·와사비 1작은술·설탕과 식초2작은술씩·다진 땅콩 2큰술) ●만들기 ① 돌나물은 깨끗한 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② 양파와 비트는 곱게 채 썰고, 날치알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③ 초절임 쌈무에 돌나물과 양파, 비트를 넣어 깔때기 모양으로 돌돌 말아준다. 그 위에 날치알을 살짝 얹어준다. ④ 준비한 초고추장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 돌나물 무쌈에 듬뿍 끼얹거나 곁들여 낸다. 봄동 넣은 볶음우동 생으로 겉절이해 먹어도 좋고, 끓는 물에 슬쩍 데쳐 된장에 무쳐 먹어도 맛나는 봄동. 청경채처럼 볶음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잎이 누런 색을 띠지 않으면서 지나치게 넓적하게 펴진 것은 피한다. 적당히 펴진 것이 연하고 맛있다. ●재료: 봄동 1/2단, 양파 1/2개, 새우 5마리, 우동 600g, 올리브유 3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데리야키 소스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칠리소스 약간 ●만들기 ① 봄동은 한 잎씩 떼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어슷하게 저며 썰어둔다. ②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새우는 손질해 반으로 저민다. 생 새우 대신 새우살이나 칵테일 새우 등을 이용해도 된다. ③ 끓는 물에 우동을 넣어 재빨리 삶아 건진다. 이때 우동 삶은 물 1/2컵을 따로 담아 놓는다. ④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봄동과 양파, 새우를 넣어 볶는다. 여기에 우동 삶은 물을 붓고 한소끔 살짝 끓인다. ⑤ 우동과 봄동 등 재료가 서로 어우러지게 볶아지면 데리야끼 소스를 넣어 간을 하면서 볶는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춘다. 불에서 내리기 전에 칠리소스를 뿌려 맛을 더한다. |
첫댓글 돌나물 무쌈 .....에휴~~ 배고프다.^^
저녁 부실하게 드셨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