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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간월재 1박... 좋은 경치 & 꼴불견들...
관운장 추천 2 조회 4,569 16.09.26 14:55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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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7 16:06

    첫댓글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글을 보니 마음이 안좋네요.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더 조심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것인데 그렇게 방치하고도 민폐라는 개념조차 털어먹은 어른들이 참으로 한심하네요.
    아이들이 무슨 죄이겠습니까!
    산에 오르기전에 산신께 풀뿌리, 가지하나 훼손하지 않고 아니 온듯 다녀가겠노라 다짐하는 산꾼님들도 계시던데 참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6.09.26 16:24

    말 그대로 비박인데... 비박이 너무 화려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 16.09.26 15:42

    ㅋ. 힘들게 1박 하셨네요. 그래도 아들과 좋은 감정 나누셨다니 위안이 됩니다.
    근데 태백은 국립공원이 되어 비박은!

  • 작성자 16.09.26 16:24

    태백산은 당일로 다녀오려구요. 경남에 살아서 눈구경을 잘 못하는 관계로... ^^

  • 16.09.26 15:47

    개념없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 작성자 16.09.26 16:25

    저런분들이 산악회 이야기 하길래 더욱 맘 아팠답니다.

  • 16.09.26 15:58

    와~~~~~~~가을을 품어봅니다.
    멋져부러라~~~~~
    마음으로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 16.09.26 16:26

    간월재는 날을 잘못 잡아도 이름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넘 아름다운 곳이죠.

  • 16.09.26 16:18

    고생하셨어요~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으로 모두 잊어버리세요~~^^
    세상이 모두 제맘같지 않은거 잘 아시잖아요~
    조금만 배려하면 좋을텐데...하는 안타까움은 늘있기 마련 ㅠㅠ

  • 작성자 16.09.26 16:28

    제가 불편했던 것보다는 그분들이 제가 시끄럽다고 하니 "이제 사람없는 곳으로 가자." 이러시더라구요. 그게 맘에 걸립니다. 부디 그분들이 바뀌길...

  • 16.09.26 16:46

    저도 아들과 같이 간월재 갔을 때 동일한 경험을 했습니다. 밤새 하이톤의 여성분 웃음소리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MT를 왔는지 무슨 게임을 하는건지... ㅠㅠ
    그래서 요즘은 번잡한 곳은 피하고 조용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정해서 다녀옵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정중히 이야기 드려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아무리 말해도 안바뀝니다.
    오히려 궁시렁 거리며 욕만하죠. 감정만 더 상할 뿐입니다.
    아들과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16.09.26 16:56

    에구... 저만 겪은 일이 아니군요. 저도 조용한 곳으로 다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9.26 17:28

    저는 울산사는데 빽패킹의성지라 하는데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이런사람저런사람..이해는 되지만 남의식을 안하고 하는분들보면 씁쓸합니다 ㅎ
    이해는 되지만 조용한 박지에서 하던지 해야되는데..간월재가 요즘은 난장판인듯 합니다
    이해하세요, 안하면 머리 아픕니다 ㅎㅎ
    고기랑 기름등은 휴지에 흡수시켜 봉투에 밀봉해서 가져오겠지요~백커라면^^

  • 작성자 16.09.26 18:57

    저는 일찍 철수해서 모르겠지만 잘 정리하셨을지 걱정이 되네요.

  • 16.09.26 18:09

    저도 그곳에..
    4시경엔
    50대남여분들과
    20대남여분들에 자리다툼도
    있었지요..ㅠㅠ
    마니 우울했습니다..
    다시는안오리라
    다짐했습니다..
    늦은시간에 올라와 자정이넘도록
    크게 떠드신아저씨도..미워요ㅠ ㅎ

  • 작성자 16.09.26 18:58

    사람이 많으니 많이 부대끼죠...

  • 16.09.26 18:52

    밤새 떠들고 새벽에 주무시다가 아침에 우리가 밥먹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투덜거리던 예전 모 헬기장ㅎㅎ
    그런것도 다 좋게 보입니다^^

  • 16.09.26 19:01

    다른생각으로

    이정도는 이미 예상한거 아닌가요?
    주말에는 자리싸움까지
    저곳에서 조용히 주무시러 가시는것도 잘못이라고 생각이되서요
    ㅡ죄송해요 딴지라서
    조용하고 한적한곳을 찾아가셔야죠
    하필 바글바글한곳을 찾아가셔서
    스트레스 받고 오시는지.

    이런건 쉽게 안고쳐질것 같아요

  • 작성자 16.09.26 19:00

    아들이 처음 비박하는 날이라 가깝고 붐비는 곳으로 정했는데 그리 붐빌줄은 몰랐네요. ^^ 스트레스까진 아닌데 잠을 설쳐서 담날 피곤했습니다.

  • 16.09.26 19:04

    @관운장 하필 아드님께 안좋은모습을 보여줘서
    맘이 상하셨겠네요
    아드님세대에서는 문화가 많이 바껴야되는 교육도 필요할것 같네요

  • 작성자 16.09.26 19:09

    @오나가(おなが) 맞습니다. 담세대에게는 그렇게 안되도록 저부터 노력해야겠죠. 저도 이제 간월재는 안가질 것 같네요.

  • 16.09.26 19:12

    @관운장 저는 그래도 갑니다^^
    그런것만 피하면돼죠
    조금만위로 올라가면 한적하고 좋은 데크도 있는데요^^

  • 16.09.26 18:58

    저는 오래전부터 어이없는상황을접하고나서는 그후로 영알가면 간월재서 야영안합니다..조용한곳에서 하룻밤 머물다옵니다..

  • 작성자 16.09.26 19:01

    간월재가 좋다는 말만 들었지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오토캠핑장 보다 더 환경이 안좋네요.

  • 16.09.27 10:25

    @관운장 간월재에대한 안좋은 추억이라..많이 서운하시고 씁쓸하시겠네요..
    그냥 털어버리세요..^^

  • 16.09.26 19:15

    밤새도로 친구들과 동료들과 떠들고 술마시고 놀 계획이라면 한적한곳에서 떠들어도 될텐데
    하필 많은이들이 모인곳에서 모가 잘났다고ㅎㅎ
    조금씩 바껴야할 문화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9.26 19:37

    그렇군요. 쉘터 옆은 위험... 좋은 팁입니다. ^^

  • 16.09.26 20:53

    이젠 큰 배낭 매고 다니는것도 점점 챙피해집니다.
    저런 사람들과 같은 무리로 보여서요

  • 16.09.26 21:45

    저도 몇해전 간월재 와이프랑 머리 올리로 갔었죠..
    약수터쪽 넓은 데끄는 자리가 없어 신불산쪽 데크 끝에 자리 잡았습니다.
    해 저믈쯤 시끄럽기 시작합니다.
    저희도 저녁 먹고 한잔합니다.
    오븟하게 ..ㅎㅎ
    시간이 흘러가니 참 과관이었습니다..
    늦은 심야시간 떠들쓱..
    자고있는 바로옆에서 쉬~~~~
    쉬하러 가면서 쿵쿵 등산화 소리..
    첫 백 패킹 최 악 이었습니다.
    그 후론 쉘터나 3.4인분들 자리옆은 피합니다 .

  • 16.09.26 23:15

    조금만 눈을 돌려보거나조금만 움직여도 좋은 자리 있습니다.
    사람 많이 오는곳은 데크를 피해서 자리를 잡아야 됩니다. 쉘터, 떼거지로 온 사람들은 일단 피하고 ㅋㅋ
    요즘은 이상하게 데크보다 흙바닥이 좋네요. 매트깔면 도찐개찐이라.

  • 16.09.27 08:27

    전 힘들어도 신불산 정산까지 갑니다
    저런꼴 보기싫어..
    각자에 자유지만 도를 넘는사람들이 꼭있죠
    귀마개 챙겨가시면 아주유용하실겁니다

  • 16.09.27 12:26

    11월달 조금 늦게 갔더니 참 조용하고 좋더군요

  • 16.09.27 14:16

    식당에서 흡연이 비상식적인 행위라는 것이 받아 들여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듯이
    시간이 필요하겠죠?
    우리 다음 세대에서는 조금 더 성숙된 사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술먹고 한 행동이라고 관대하게 처벌하는 법 적용도 언젠간 개선되길.....
    취중 살인, 취중 폭행, ....

  • 16.09.28 14:51

    덕유대 야영장이 1영지 4영지 개방해서.. 자리가 많습니다. 6영지 구석이나 4영지 구석 찾아가면.. 비박 비슷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지요..ㅎㅎ 저처럼 혼자 다니는 분들도 요즘 많더라구요.. 간월재7년전 가보고 한번도 않가봤는데...
    안타깝습니다. ...

  • 16.09.29 10:42

    저도 그곳에 . . .
    큰딸과막네아들과 함께였는데 맞은편 옆옆쪽에 있었는데 얘들보기가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식수대쪽에서 아침에 설겆이 하시는 아저씨도 계시더군요.
    지키면서 살면 좋으련만 언제나 있어요 한팀씩은 남을생각하는 백패킹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해봅니다.

  • 16.09.30 13:31

    9월초에 갔다 100동 넘은 텐트보고 아 조만간 여기 뭔일 나겠네 싶었는데 10월부터 단속한다네요/ 참좋은 곳이라 10월 평일에 휴가 내서 갈려 했는데 이제 휴양림 한적한 곳을 찿아봐야 겠네요. 그래도 땀흘리고 배낭메고 가서 밤하늘 별보며 보내는게 좋은데 .....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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