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 제법 따뜻해져서 주말마다 아이들이랑 공원 나가는 일이 잦아졌네요.
우리 집 초등학생 아들이 부쩍 크면서 작년에 타던 자전거가 너무 작아진 거 있죠.
무릎이 닿을락 말락 하길래 안 바꿔줄 수가 없더라고요.
동네 한 바퀴 도는 것도 좋지만 주말마다 아빠랑 같이 흙길도 달리고 좀 제대로 된 거 태워주고 싶어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비싼 브랜드 제품도 많지만 아이들이 험하게 타기도 하고 금방 또 클 것 같아서 가성비 괜찮은 모델을 찾으려고 며칠 밤을 검색했네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오투휠스 S6 66cm(26인치) 어린이 주니어 초등학생 입문용 산악 MTB 자전거 반조립 제품이에요.
사실 처음엔 반조립이라 제가 조립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났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고 마감도 깔끔해서 놀랐어요.
아이가 처음 타보더니 확실히 이전 자전거보다 변속기 조작도 부드럽고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정말 좋아하네요.
동네 놀이터 앞 언덕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는 걸 보니까 진작 바꿔줄 걸 그랬다 싶더라고요.
디자인도 너무 장난감 같지 않고 적당히 스포티해서 아이가 정말 마음에 들어 해요.
무게감도 적당해서 아이가 스스로 끌고 다니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듯해요.
조립은 아빠가 퇴근하고 와서 뚝딱거렸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냈어요.
설명서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 하니까 금방 완성이 되더라고요.
혹시나 저처럼 아이 입문용 자전거 찾느라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까 봐 제가 구매했던 곳 링크 살짝 남겨둘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주변 엄마들도 슬쩍 물어보더라고요.
아이들 자전거는 너무 비싸도 부담이고 너무 저렴하면 금방 고장 나서 속상한데 이 정도 사양이면 우리 아이 첫 MTB 입문용으로 아주 딱인 거 같아요.
며칠 타본 결과 내구성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워하니 그걸로 충분히 제 몫은 다한 거 같네요.
요즘 미세먼지도 덜하고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인데 다들 아이들이랑 즐거운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조립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다들 이번 주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