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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희 서울개인택시 조합 이사장이 최근에 밝힌 내용입니다. 기사 말미에 “서울시민들이 어려운 택시 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택시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국철희 이사장이 이와 동일한 말을 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합니다. 기자가 기사를 쓸 때 발언과 다른 단어를 사용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첨가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국철희씨가 “택시업계 현실을 감안해 택시를 이용해 달라”고 정말 말했다면 이건 현실인식에 대한 큰 오류입니다.
그리고 조합이사장이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심각합니다. 서울시민, 아니,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현실인식이 부족한 발언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유리한 대로 행동하는 동물입니다.
물론 어려운 사람이 있어서 도와주기 위하여 별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거나, 그냥 돈을 주는 적선행위(기부)를 하는 동물이긴 하지만, 택시가 어려우니 택시를 좀 타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은 좀 오버인듯 합니다.
본인이 과거에 수없이 주장한 내용이 있습니다. 택시요금을 저렴하게 한다고 저렴한 만큼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택시요금은 아무리 싸도 버스요금보다 싸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택시요금을 3000원(기본요금)을 1500원으로 내린다고, 택시 기본손님이 2배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시말하면 택시라는 교통수단은 버스보다 기본적으로 비싼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싸게 한다고 택시를 그만큼 이용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고 특히 야간 피크 타임에는 가격을 싸게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인택시기사들이 택시요금을 싸게 해서 더 많은 손님을 태우는 것이 유리하다느니 이런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택시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하면 할수록 택시업계가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최근에 담뱃값 인상을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담뱃값을 4500원으로 올리는게 가장 세수 확보에 도움이 되어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택시요금은 싸게 할수록 손해를 봅니다. 택시요금도 담뱃값처럼 업계가 가장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금액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택시요금을 올리면 손님이 떨어지고, 택시요금을 내리면 손님은 늘어나나 매출은 떨어지는 것입니다.
현재의 택시요금은 저렴합니다. 지금보다 더 내리면 손님은 약간 늘겠지만 매출이 더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럼 거꾸로 올리면 손님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매출은 증가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는 요금인상을 억제하여 택시소비를 유도하고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피크타임활증을 대폭 증대하여 매출을 증대시키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단순 요금제가 아닌 서구식 수요대응형 요금제를 시행해야합니다.
출근 시간 2시간 동안 할증을 30~50%로 하고 야간 할증을 현재의 20%에서 30~50%로 확대하고 더 세분화 하여 야간 10시부터 6시까지는 20할증, 12시 부터 2시 까지는 40% 할증과 더불어 야간 할증 기본요금을 현행 36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려야 합니다
사실 국철희 씨를 조합장으로 당선시키고자 한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봅니다. 서울대 출신 국철희라면 과거 무식한 조합장 들이 답습하던 잘못된 제도를 타파하고 새로운 판을 짜 달라는 조합원들의 바램이었습니다.그런데 당선되자 마자, 기존의 70살 먹은 늙은 쭈구리를 요직에 앉히더니, 자신의 당선에 크게 이바지한 저학력 오씨를 직원으로 채용하기 위하여 규정을 바꾸고 급기야 택시요금 인상을 차순선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서울시의 안에 동의하고 기존의 저학력 저능한 조합장과 유사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인터뷰에서 상식과 동떨어진 발언을 하였습니다. 택시업계가 어려우니 택시를 이용해 달라. 이런 취지의 발언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발 어려우니 도와주세요. 참 불쌍합니다. 택시 조합장이란 자의 입에서 나온 불쌍한 소리입니다.
지난번 택시요금 인상은 절호의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찬스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국철희가 조합장이 되어 뭐가 달라졌는지 체감하기 힘듭니다. 그전 등신 조합장과 거의 동일합니다. 택시와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가 엄청 많습니다. 개혁의지도 없고 그저 조합장되어 호의 호식하겠다는 기존의 조합장이나 다른 조합장 후보자와 뭐가 다른 것일까요? 차라리 무식한 조합장을 뽑아놓았으면 기대조차 하지 않았을 터인데 서울대 간판 흔들며 뭔가 할 줄 아는 것처럼 하더니 기존의 저학력 초딩중퇴 조합장보다 더 나은게 없습니다.
국철희 “도와줍쇼” 발언에 대하여 서개련 카페지기가 약간 빈정 거렸다고.. 국철희 떨거지들이 “한지연씨 조심하쇼” 이런 식의 협박성 글까지 올리는 것을 보니 국철희의 최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1년 남짓한 시간 입니다.
(밥) 잘 처먹고 (똥) 잘 싸고 (돈) 잘 세고 호의호식하다 내려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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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판
개택좌압에 텔레반이 있나봐
눼에 한마디에 개떼처럼 달려드니 972가 부럽네 돈도 세고 충복이 있으니 ㅋㅋㅋ
모범은 정말 뽑아줘선 안되것다
이분은 누구에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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