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2: 프리덤 파이터》
감독 및 연출: 김덕영 — 각본과 촬영, 연출까지 맡았습니다.
개봉일: 2025년 9월 10일 전국 개봉 예정입니다.(강변.왕십리cgv)
주요 내용 & 주제
배경: 1945년 8·15 해방부터 1950년 6·25 전쟁 직전까지의 ‘격동기’를 다룹니다.
주제: 해방 전후 한반도 좌익 및 공산주의 세력, 특히 남로당을 중심으로 한 활동과 그 억압 및 척결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핵심 인물: 제주 4·3 사건 당시 제주 11연대장으로 부임했다가, 부임 43일 만에 암살된 박진경 대령의 삶과 역사적 오해가 주요 조명점입니다.
문제의식: 김 감독은 “1920년대 일부 독립운동가들이 공산주의 이념에 깊이 물들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며, 해방 후 형성된 좌익의 그늘과 영향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기록 공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공개된 1949년의 국군 월북 기록 필름(평양역 환영 장면)을 최초로 공개하여 당시의 복잡한 정세를 증명합니다.
영화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
사실과 진실 중심의 전달: 감독은 “사실에 좌우는 있을 수 없으며,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는 시대에 객관적인 기록과 진실의 전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역사 왜곡 바로잡기: 제주 4·3 사건과 그 당시 왜곡된 서사, 특히 박진경 대령에게 전가된 과도한 책임 부여를 바로잡고자 노력합니다.
다각적 해석: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영국 저널리스트 마이클 브린 등이 출연하여 다층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후속 기획: 본작 이후 ‘건국전쟁’ 시리즈의 3편과 4편도 기획 중이며, 3편은 운동권, 4편은 현대사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감상 후기·평론 요약
시사회 평가: 용산 CGV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김 감독이 제주 4·3 사건의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밝히고자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역사적 해석의 균형성: 감독이 학문의 자유와 진리 추구의 정신으로, 현대사 속 정치적 강제 분위기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힌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상영관 정보는 강변CGV와 왕십리역CGV에서
2025.09.10부터 2025.10.12
까지 상영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