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에 자원봉사가는 날이 아닌데 병원에서 어제 결핵주사를 맞고 오늘 확인을 하여야 하기에 병원에 들렀습니다.(여기는 자원봉사자도 결핵검사를 필히 한답니다.) 그곳에서 처음 보는 한국간호사 한분을 만납습니다. 다른 한국간호사가 소개 시켜주셔서 어떨결에 인사를 하였는대 이분은 서울대병원에 근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간호사가 되기위해 병원을 사직하고 학생비자로 미국으로 와서 알엔과 IELTS를 동시에 공부를 하였고 3년만에 둘다 패스를 하였답니다. 어차피 알엔도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여야하니까 동시에 하니 IELTS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자신도 한국에서 준비를 하였다면 3년에 패스하기는 힘들었을것 같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병원 두군데서 일을 하고 있고 우스개 소리로 수입이 짭짤하다고 하였습니다. 참 부럽기도 하고 빨리 영어를 해서 저렇게 되어야지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그리고 여기는 옷갈아입는곳이 따로 없어서 간호사복을 입고 출퇴근하고 쇼핑하고 외식하고 하네요. 좀 웃기는 풍경에 한참 혼자서 웃었답니다. 길거리나 쇼핑몰에 들어가면 이런 풍경을 자주 보게 된답니다.
또 다른 이야기 있으면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열공합시다. 열 공!!!!!!!
첫댓글 쫑숙님의 새활기가 참으로 실감이 나네요. 앞으로도 계속 소식 주세요
쫑숙님 정말 감사합니다..
쫑숙님 같 이 나도여러사람한테 같은 말을 해도 안 밑는 분둘이 그간은 많았지만 님이 직접 글을 올리니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그간호사님 3년간 죽울 힘을 다해 공부를 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많은 간호사님들 께서는 용기를 내서 도전을 하는 자만이 승리를 얻지요 미국은 한국에서와 같이 적당히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먼 아시면 되어요 건강화이팅
이쿠. 저에게 건강한 자극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2년잡고 nclex-rn 패스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쉽지 않네요.ㅠ_ㅠ
쫑숙님도 곧 그분처럼 되겠지요! 저도 그렇고요! 글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