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영어 교육 정책의 진단과 대안 모색
- 국어, 영어, 초등교사들의 토론회 -
새 정부 영어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모색하는 교사들의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때: 2월 21일 목요일 오후 1시
◎ 곳: 서울 대학로 전국국어교사모임 건물 강당
◎ 주최: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영어교사모임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가 미칠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변화의 폭풍을 예고하는 중요한 정책이 학교 현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나 사회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는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실성 있는 요구들을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영어 교육 정책의 위험성을 짚고 영어와 모국어 교육을 포함한 언어교육 전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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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와 일정
● 1:00~1:20 조자룡(전국영어교사모임) _ 영어교사가 바라본 영어교육 정책
영어교사가 새 정부 영어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학교 현장에 맞는 방안을 모색한다.
● 1:20~1:40 이병민(서울대 영어교육과) _ 영어교육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논의
영어교육 전공자가 새로 추진되는 영어 정책을 검토하고 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 1:40~2:00 박거용(상명대 영어교육과) _ 영어교육 정책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새 정부 영어교육 정책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하고 다른 나라 영어교육의 시행착오를 살핀다.
● 2:00~2:20 제이스 토마스(원어민 영어교사 / 통역: 황현수) _ 원어민 교사가 바라본 새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과 새 정부 영어 정책을 바라보면서 느낀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 2:20~2:50 토론
● 2:50~3:00 휴식
● 3:00~3:20 박진환(김해 어방초등학교) _ 초등교사가 바라본 영어교육 정책
십여년 전부터 실시된 초등 영어 교육, 조기교육, 초등 영어 사교육의 실태를 짚어본다.
● 3:20~3:40 김영명(한글문화연대) _ 영어 거품(또는 영어교육 강화)의 정치적 의미
영어 열풍과 이명박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을 정치적 시각으로 살핀다.
● 3:40~4:00 김성도(고려대 언어학과) _ 언어 철학적 관점에서 본 영어 교육 정책
언어 철학자가 모국어 교육과 외국어 교육의 관계를 살피고 전망을 내놓는다.
● 4:00~4:20 고용우(울산제일고등학교) _ 중등교사가 바라본 영어 교육 정책
국어교사가 새 정부 영어정책이 현장에 가져 올 문제를 짚고 학교 현실에 맞는 길을 찾는다.
● 4:20~5:30 전체 토론
● 5:30~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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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안용순)의 사회로 진행합니다.
☀ 토론회장 오시는 길은 전국국어교사모임 누리집(www.naramal.or.kr)에 있습니다.
☀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문의_02-744-3426~7(사무처), 010-2899-6953(사무총장 안용순)
첫댓글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관심 가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