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이 : 바람님, 그린비 발흔적 : 당포마을-성주사-종지봉-암능-정상(961)-남릉-당포마을 3시간50분 2010. 11. 28
성주산 전경
성주사
바위손
종지봉 오름길의 대슬랩 문경읍 뒤 백두대간 백화산능선
절벽과 저 멀리 포암산조망
포암산과 하늘재 백두대간 대미산능선 조망 문경의 진산 주흘산 오름길 정상부
오름길 ..우측 봉우리가 정상
백두대간 대미산 능선조망
올라온 등산로와 주흘산 좌측 하늘재, 포암산 그리고 뒤로 월악산이 조망된다.
우측 봉우리가 운달산이다. 가운데 멀리 백두대간 황장산이 보인다.
문경 뜰가 뒷편으로 백두대간과 가운데 볼록산이 백화산이다
하산길에 본 주흘산 문경 활공장 올라가는 길
바람님은 보통...난 곱배기 문경짜장면맛집을 찾다 택시기사의 손가락하나로 들어간 짜짱면 집입니다. 가격 3,000 박열의사 기념관 - 박열- "개새끼"라는 시입니다.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것 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을 할 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무정부주의자 박열의사의 연인 가네코후미코 묘역.. 그 또한 어려서부터 불우하게 크면서 공부해 사회주의자들과 교류하며 무정부주의자가 되었답니다. 그 당시 아나키스트 박열의사를 만났고 함께 천황과 왕세자 히로이토를 결혼식때 폭탄테러를 하려 했다는 죄로 체포되어 수감 중, 박열의사와 결혼하고,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자 목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열의사는 6.25때 북으로 갔고 1974년 사망당시는 김일성을 지지하였답니다.
오름과 내림 그리고 암능의 연속... 스릴있고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조망 좋고 재밌는 산입니다. 몇해전엔가 등산객이 추락 사망한 적도 있으니 특히 안전산행해야 할 곳입니다. 더불어 문경읍 인근에는 고 박정희대통령이 교사시절 기거한 "청운각"과 전통사찰 김용사등 고찰이 산재하고 향이 기막힌 "호산춘"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문경읍의 나성반점과 점촌 영흥반점 짜장이 맛있다는데 우린 택시아저씨 손가락하나로 엉뚱한 짜장면을 먹고 왔죠 해질녘 고모산성 가기전 들렸던 박열의사기념관은 건물과 부지만 크고 내용은 허술부실했습니다. 물론 알차게 꾸며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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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린비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비
첫댓글 고생하셨고, 자장면은 맛있었나요?
잘 다녀 왔군요~
안산,즐산하셨네요...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