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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기 상련번개 태고종 총본산 신촌 안산 봉원사를 찾아서 ② / 대방(無量壽閣), 삼천불전과 사리탑
백우 추천 0 조회 362 12.08.04 16:1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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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5 02:53

    첫댓글 이렇게 크게 49재 지내는 모습 처음 봤습니다.
    미소가 갖고 온 냉커피와 비니초님 갖고 온 냉커피 섞어서 먹었더니 더 쏘쿨 시원하게 마셨네요 ㅎㅎㅎ ^.^ _()_

  • 작성자 12.08.05 11:59

    49재의식이 참으로 장엄하지요? 대부분의 절은 많이 짧은 편이죠. 바라춤이나 나비춤 등이 모두 생략되어 있으니까요. 천도재는 제일 먼저 시연(侍輦) 의식부터 하게 되지요. 시방에 두루하신 불보살님과 도량을 옹호하는 천룡팔부를 연(輦 가마)에 모시어 영가를 천도하는 법요식의 증명이 되어 주십사 하는 것이죠.
    재의식이 우리가 공양을 다한 연후에도 계속되었고 산에 올라갈 무렵에 거의 끝났지요.
    더운 날씨에 냉커피는 정말 청량한 음료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_()_

  • 12.08.05 07:23

    49재 의식이 화려하고 우장해서 인상 깊었던 같아요.
    비니초님 미소님의
    쵝오쵝오냉커피 맛도 일품이었구요

  • 작성자 12.08.05 12:04

    범패소리와 삼현육각의 장엄한 소리에 압도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식을 접하기는 쉽지 않지요.
    청도의식에 동참한 유족들은 완판으로 감동적으로 보았을 것 같습니다.
    재를 지낸 공덕은 영가(靈駕)와 재를 베푸는 재자(齋者) 중 누가 공덕이 많을까요? ㅎㅎㅎ ^-^ _()_

  • 12.08.05 14:20

    삼천불전은 화려한 단청과 조각된 문살로 봉원사를 대표하는 건물로, 1988년 복원불사가 시작되어 9년여 만에 완성하였으며, 단일 목조건물로는 국내 최대(210평)로 대들보 무게가 7톤으로 알라스카산 수령 227년된 나무를 사용하였고,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삼천불전에서 장엄하게 진행된 49재 천도의식이 인상적이였습니다. ^0^ _()_

  • 작성자 12.08.06 07:08

    언제 한 번 영산재 시현이 베풀어지면 참관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늘 단편적으로만 보았지 전체적인 것은 못 보았네요. 그 소리는 긾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 _()_

  • 12.08.06 09:06

    49재 의식의 규모가 일반 절에서와는 비교가 안 되겠군요. 바라춤에 나비춤까지, 일반 사람들이 쉽게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오셨으니 좋은 구경을 하셨네요. ^-^

  • 작성자 12.08.07 09:06

    예, 그렇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그 소리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다른 절에서 이런 화려한 장엄은 없다 하더라도 그 정성에 따라 감동은 있습니다. 저도 49재 의식을 많이 집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영가를 천도할 능력은 없지만 부처님의 위신력을 믿고 정성을 다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재를 맡긴 분들이 좋은 꿈과 결과를 얻었다고 말해 주더군요. ㅎㅎㅎ ^-^ _()_

  • 12.08.10 03:15

    비록 남의 49재(천도) 의식 이지만, 동참만 하여도 내 조상님 들도 오셔서 천도 받는다 하셨지요. 불 보살님의 공덕을 찬탄하며 법회에 참석한 대중을 청정히게 하는 의식 이기도 하지요....나무묘법연화경()()()

  • 12.08.07 14:51

    대방에 대한 설명과 대방에 걸린 편액의 글씨 설명 감사합니다. 옹방강선생, 추사 선생의 글씨... 이 대방에서 백우님의 선자당께서 49재를 지내셨군요. 삼천불전의 천도재 모습, 사리탑비문을 일일이 올며 적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배경음악은 봉원사 스님이 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들어보니 회심곡 같은데 아닌가요? 잘 보았습니다. ^-^ _()_

  • 작성자 12.08.07 21:22

    정견님도 우리와 함께 순례하는 기분입니다. 대방에서 95년도 벚꽃이 흐드러질 때 49재를 지냈는데 그때 마일운스님이 집전하여 20여분의 스님이 바라춤, 나비춤 등으로 장엄하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배경음악으로 흐는는 회심곡도 했었지요. 천도재에서 회심곡은 빠질 수 없는 대목이죠. 감사합니다. ^-^ _()_

  • 12.08.10 03:53

    가는날이 장날!! 천도재 의식이 있있어 넘 좋았구~~ 덕분에 범패 바라춤 까지 감사 합니다....나무묘법연화경()()()

  • 작성자 12.08.10 10:06

    연화십덕 중에 견자개길(見者皆吉)이라는 것이 있지요. 연꽃을 보면 길하다고... ㅎㅎㅎ ^-^ _()_

  • 12.08.10 10:01

    장엄한 천도재 ,,,. 글구 법우님들 즐거운 모습이 그립 습니다. ()()()

  • 작성자 12.08.10 10:07

    바쁜 일정 끝나면 신호를 올려 주세요. 청계산 가게... ㅎㅎㅎ ^-^ _()_

  • 12.08.10 14:26

    봉원사에서 만난 법패 의식은 가만히 듣는 이들조차 극락으로 인도할 것 같았습니다. ^-^_()_

  • 작성자 12.08.14 08:55

    마음이 즐거우면 이미 극락세계로... ^-^ _()_

  • 12.09.26 21:36

    제사있는것을 알고 가셨나요? 좋으셨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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