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조식은 05시부터 시작이다 식사를 마치고 하선하여 버스에 오른다 06:25 스톡홀롬 출발한 버스는 몇 시간을 달리고 있다 오늘은 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르웨이 릴레함메르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달리고 또달린다 차창으로 스쳐 가는 초록 빛 들판의 지평선이 아련하여 감회가 새롭다. 끝없이 펼쳐진 넒은 평원에 밀, 보리, 유채 등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달리고 달리고 한참 달려 08:15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을 이용하고 10:30 스웨덴 칼스타드를 경유하고 있다
칼스타드는 스웨덴 남서부에 있는 베름란드주의 주도이다. 베네른호 북쪽, 클라르강 하구에 있는 이 도시는 온천 도시여서 휴양객이 많고 풍부한 수력을 이용하여 목재공업이 발달했다. 1814년 이래 스웨덴의 지배를 받아오던 노르웨이가 1905년 이곳에서 칼스타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분리 독립 한 것이 이 도시의 이름을 더 빛나게 하고 있다. 노르웨이와 가까운 국경도시로 노르웨이의 물가가 너무 비싸 노르웨이인들이 국경을 넘어 칼스타드에 와서 시장을 봐 간다.
11:50 다시 휴게소를 들려 화장실을 이용하고 12;20 노르웨이 국경을 통과하고 있다 스웨던과 노르웨이는 같은 EU국가로 국경을 통과하는데는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는다 한참 가니 조그만한 강이 흐르고 있다그로마강이다 한참 달리고 달려 그로마강옆 부근 lnngang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약간의 자유시간이 주어 진다 일행중 한분이 귀리밭 옆에 산딸기를 발견한다
모두 노지 산딸기 따먹기에 열중이다 귀리밭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버스는 다시 출발이다 1994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릴레함메르도시 가기전 아이스링크 실내경기장이 있는 도시부근을 지나니 매우 커다란 호수가 나타났다. 뫼사호수다 뫼사라는 말은 맑다라는 뜻으로 호수라기 보다는 바다 같은 느낌이 든다 서울의 면적의 1/2이 된다고 한다
호수 다리를 건너 뫼사호수 옆 요트 선착장이 있는 BIRI마을 왼쪽으로 올라가서 마을 멘위에 있는 산장호텔인 HONNE HOTEL에 숙박을 하다 릴레함메르는 여기서 30여분 더가야한다 내일 뫼사호수를 따라 릴레함메르와 오따라는 도시를 지나 로겐 계곡을 따라 게이랑에르로 갈 예정이다 호텔에서 저넠식사를 하고 아래 마을을 산책해 본다..
※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총면적 40여만 평방킬로미터, 인구는 450만명 수도인 오슬로인구는 50만, GNP(9만불)세계 제2위의 부국이며 162명의 국회의원 중 42%가 여성의원으로 여권신장이 잘 된 나라이며 지형이 스푼모양으로 생겼다, 수 천여가지의 모습을 가진 노르웨이는 어느 곳을 방문하든 자연속에 둘러 싸여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비교적 늦은 872년에 통일 국가를 이루었으며, 14C 경에는 칼마르 연합에 의해 덴마크 왕의 지배를 받았다. 덴마크의 지배는 19C까지 지속되었고 이후 1814년 킬조약에 따라 스웨덴의 지배에 들어가게 된다. 노르웨이의 독립은 1905년 국민투표에 의해 이루어졌다.
첫댓글 여행 즐기려고 니콘 디카도 준비하고 머니가 주머니에서 좀 나갔겠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