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햇쌀' 국회의사당 내 홈쇼핑
성공적인 해남농업 교두보 마련
지난달 24일 국회의사당내 광장에서 개최한 해남 쌀 '땅끝햇쌀' 홈쇼핑 판매에서 해남군농산물유통사업단(백종호단장)은 20Kg(10Kg*2포대) 2,600포대 1억1천6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땅끝에서 DMZ(비무장지대)까지 우리농촌에 희망살리기' 행사일환으로 '철원오대쌀'과 1시간 동안 국회의사당 내 최초 농수산홈쇼핑 이원생방송이었다. 성공적인 홈쇼핑판매를 기원하는 '옥천농협풍물단'의 흥겨운 농악으로 분위기를 띄운 행사에는 채일병 국회의원, 정화균 부군수, 정운천 대통령직속 농특위 쌀 유통혁신협의회 의장, 박종백 대통령직속 자문위원, 윤경하 옥천농협장 등이 참석하여 해남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전국에 생방송된 홈쇼핑방영에서 윤경하 옥천농협조합장은 "8만여 해남군민들의 정성이 깃들인 친 환경재배로 생산된 우수한 쌀이다"면서 "농협과 농가가 계약재배로 해남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쌀"이라며 전국에 땅끝햇쌀을 자신있게 소개했다. 정화균부군수는 "행정에서 지도하고 남녘의 풍부한 일조량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쌀"이라며 "대한민국 국회앞마당에서 국회가 보증하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쌀"이라고 해남 쌀을 적극 홍보했다. 철원오대쌀과 방영된 땅끝햇쌀은 분당 2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농수산홈쇼핑판매 분당평균매출액을 상회했으며, 철원오대쌀의 2배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려 해남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날의 성공적인 행사를 뒷바라지 한 정운천의장은 "향우들이 친목뿐만 아니라 무너져 가고 있는 농촌을 직시하고 농촌 살리는데 일조하자"면서 "감성을 일으킬 수 있는 이벤트를 자꾸 만들어 해남농산물을 전국에 적극 홍보하자"고 역설한다. 해남군농산물을 적극 홍보.판매하는 '해남미소'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배가하기위해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유통사업단사무실을 강동구 길동으로 이전했다. 김명섭이사는 "국회의사당 내 홈쇼핑 방송을 해남군에서 최초로 주최함으로써 해남군민 및 향우들에게 자긍심을 제공했다"며 "성공적인 매출로 인해 농수산홈쇼핑에서 지속적인 해남 쌀 방송기회를 확보했다. 모든 직원이 더욱 매진하여, 품질 좋은 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로 직접 이어지는 유통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